Grandfather's Clock
(원곡 할아버지의 오래된 시계
할아버지의 낡은시계 등으로 알려진 노래)
이 노래가 오랜시간을 두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생명이 없는 시계에 생명을 불어넣고 죽음이라는 인생의 사건을 연결한 가사가 간직하고 있는 슬프고도 철학적인 스토리텔링 때문이 아닌가한다. 음악을 들으며 가사를 음미하다보면 웬지 모를 슬픔과 아쉬움이 동시에 밀려온다.
이 노래의 유래를 소개하고 여러 사람들의 음악과 가사 및 악보가
이어진다.
그 중 만토바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일렉트릭
기타버젼은
장중한 음악과 어깨춤이 절로 나는 신나는 음악으로
비교 되니 두 가지는 꼭 들어보시길...
꽤 오래 전인것 같다. 어떤 한국영화를 보는 중에 얼핏 들었던 노래로
기억하는데
영화의 제목이나 내용은 전혀 기억나지 않고 주인공이 '하재영'씨가 아닌가
한다.
이렇게 우연히 접하게된 노래 , 당시에도 상당한 감명을 받았던것 같다.
오랫동안 잊고지내다가 우연히 생각이나서 인터넷의 자료를 찾아
정리해 보았다.
이 노래의 원곡은 Grandfather's Clock 라는
제목으로
미국인 Henry Clay Work(1832-1884) 헨리 크레이워크가
만든 미국 동요로 알려져 있다.
뒤에 악보를 보면 작곡자가 로저와그너로 되어 있는데 아마도
합창으로
만들면서 편곡한 것을 작곡자로 잘못 기록이 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영국의 요크셔부근의 오던 조지호텔 로비에는 큰 괘종시계가 하나
있었는데
호텔을 운용하던 젠킨스
형제의 형이 죽고나자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던
시계가 멈춰버렸다고
한다. 동생은 시계를 고쳐보았으나 자주 고장나곤 했다.
그러다 동생마저
죽자 시계는 마치 그들과 운명을 같이 하려는 듯 영원히
멈춰버리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875년에 이곳을
여행하던 미국 작곡가 헨리 크레이워크가 이 사연을 듣고
영감을 얻었다.
My grandfather's Clock 이라는 곡을 만들었는데
1950년대부터 영국과 미국에서 동요처럼 널리 불리웠다.
로저와그너 합창단이 불렀고 만토바니
오케스트라 연주로도 유명하며
일본에서 '히라이 켄'이 불러서 큰
히트를 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알려지게 되어 한국에서는 리트머스라는 삼인조가수와
심플리선데이의 '사랑해요'라는
버전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일본활동을 하던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이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이 노래는 중학교2학년
음악교과서(두산동아)에도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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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저 와그너
합창단 Roger Wagner chorale 할아버지의 시계
My
Grandfather's Clock / 할아버지의 시계
My grandfather's clock was to
large for the shelf,
So it stood ninety years on the floor;
It was taller
by half than the old man himself,
Though it weighed not a pennyweight
more.
It was bought on the morn of the day that he was born,
And was
always his treasure and pr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의 시계는 벽에 걸기엔 너무나 커서
90년 동안이나 마루에 세워놓았었죠
그 시계는 할아버지 키의
반도 넘었죠.
비록 무게는 별로 나가지 않았지만 말예요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태어나시던 날에 산 시계였기에
할아버지는 늘 그
시계를 보물처럼 아끼곤 하셨죠
하지만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다시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Chorus)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90년동안이나 한 순간도 멈추지않고
똑!-딱!
똑!-딱!
늘 할아버지의 삶과 함께 했었는데 말예요
똑!-딱! 똑!-딱!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멈춰버리고
말았어요
In watching its pendulum swing to and fro,
Many hours had
he spent while a boy;
And in childhood and manhood the clock seemed to
know,
And to share both his grief and his joy.
For it struck twenty-four
when he entered the door,
With a blooming and beautiful br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시계추가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시면서
할아버지는 어린시절을
보내셨어요
할아버지가 커가는 동안 그 시계는 언제나 할아버지와 함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곤 하였죠
시계바늘이 밤12시를 가리키는
시간에 할아버지가 들어오셔도
그 시계는 화사한 신부처럼 할아버지를 맞아주곤 했어요
하지만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다시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My grandfather said, that of those he
could hire,
Not a servant so faithful he found:
For it wasted no time, and
had but on e desire,
At the close of each week to be wound.
And it kept in
its place, not a frown upon its face,
And its hands never hung by its
s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께서 말씀 하셨어요.
내가
어디서 저렇게 충직한 하인을 고용할 수 있겠니?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고, 무엇을 요구하지도 않고,
언제나 변함없이 항상 그 자리를
지킨단다.
인상을 찡그리지도, 함부로 손을 휘젓지도 않고 말이야~
그러나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금방 멈추고 말았어요
It rang an alarm in the dead of the night,
And alarm that for
years had been dumb;
And we know that his spirit was pluming its
flight,
That his hour of departure had come.
Still the clock kept the
time, with a soft muffled chime,
As we silently stood by his s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날 밤
그 시계는 예전엔 들어볼 수
없었던
요란한 소리를 내며 울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할아버지의 영혼이 떠나가고 있고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죠
그 시계는 아직도 여전히 들리지않는 소리로
우리들 곁에서 시간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다시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Chorus)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90년동안이나 한 순간도 멈추지않고
똑!-딱! 똑!-딱!
늘 할아버지의 삶과 함께 했었는데
말예요
똑!-딱! 똑!-딱!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멈춰버리고 말았어요
#2.만토바니
오케스트라의 할아버지의 시계
장중한 부분과 섬세한 부분이 모두 잘 표현된
음악이다. (강추)
#3.미국의 어린이
독창 '할아버지의 시계'
#4.팬플루트로 연주하는 할아버지의 시계 Panflute - 연주자
진선화
팬플루트 소리 정말 아름답다.
#5.히라이
켄 Hirai Ken 의 할아버지의 오래된 시계
유튜브 동영상이 있었는데 링크가 끊어졌습니다. 아쉽네요.
-일본어 가사 번역 -
커다란 큰 키의 오래된 시계, 할아버지의 시계
100년 동안 계속 움직이고
있었던 자랑거리인 시계예요
할아버지가 태어난 날 아침에 사 온 시계죠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100년동안 쉬지않고
똑딱 똑딱
할아버지와 함께 똑딱 똑딱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뭐든지 알고 있는 오래된 시계, 할아버지의 시계
아름다운
신부가 들어온 그 날도 움직이고 있었어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모두 알고 있는 시계죠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모두 알고 있는 시계죠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한밤중에
벨이 울렸어요.. 할아버지의 시계
헤어질 때가 온 걸 모두에게
알려주었죠
천국으로 가는 할아버지.. 시계와도 이별이예요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100년동안 쉬지않고 똑딱 똑딱
할아버지와 함께 똑딱 똑딱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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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본소녀와 함께 부른 동방신기의 할아버지 시계
#7. 할아버지의 시계 일렉트릭 기타 버전
- 일본 아티스트 SAKATA 의
환상적인 애드립. 슬픈노래를 신나는 노래로 바꾸는 마법 (강추)
#8.리트머스(Litmus)의 할아버지의 시계
낡은 마루의 키다리 시계는 할아버지의 옛날시계
할아버지 태어나시던 아침에 우리 가족이 되었다네.
언제나 정다운 소리 들려주던 할아버지의 옛날시계
하지만 지금은 가질 않네 이젠 더 이상 가질 않네.
어여쁜 신부를 맞이하시던 날도 정겨운 종소리 울렸네.
할아버지의 기쁨 슬픔을 함께 한 보물처럼 아끼던 시계.
이제는 들리지 않는 소리로만 시간을 얘기해 준다네.
할아버지의 고단했던 인생에 희망을 함께 했던 시계.
언제나 인자하시던 미소와 사랑도 알고 있는 시계
이제는 들리지 않는 소리로만 시간을 얘기해 준다네.
할아버지의 영혼이 떠나시던 날 밤 요란한 소리로 울던
시계
하늘에 오르신 할아버지를 따라 시계는 이별을
했다네.
이제는 헤어져야 할 때를 알았다네 시계는 가지를
않네.
작사가는 '김홍철' 이라고 되어있는데 수정번역정도로 생각된다.
- Litmus 앨범 A love Idaea (2003) 중에서
#9.할아버지의
시계 애니메이션 - 저음의 남자가 부른다.
#10.심플리선데이 - 사랑해요
음악과 분위기가 별로 어울리지 않는 뮤직비디오
가사는 전혀 다른 곡 마음에
들지 않지만 곡은 같은 곡이므로 소개한다.
할아버지 시계 악보 (가사)
이 악보에는 로저 와그너 작곡 김홍철 작사로 되어 있다.
-잘못된 정보 인것으로 보임-
위 자료는 인터넷의 여러 곳을 참조하여 만들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