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찜통더위가 물러가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보령의 15개 유․무인도를 관광하는 대천유람선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천유람선 터미널에는 주말이면 500~1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2013.09.29.
↑ 28일 찜통더위가 물러가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보령의 15개 유․무인도를 관광하는 대천유람선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천유람선 터미널에는 주말이면 500~1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2013.09.29.
↑ 찜통더위가 물러가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보령의 15개 유․무인도를 관광하는 대천유람선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 28일 보령도서지역 섬 여행을 즐기기 위해 여성관광객이 해상유람선 관광안내도를 바라보고 있다. 2013.09.29.
↑ 28일 찜통더위가 물러가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보령의 15개 유․무인도를 관광하는 대천유람선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천유람선 터미널에는 주말이면 500~1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2013.09.29.
찜통더위가 물러가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보령의 15개 유·무인도를 관광하는 유람선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이면 대천항에서 출발해 원산도→효자도→추도→월도→거북이 섬 등 보령앞바다 섬을 관광하는 유람선 관광객이 500~1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보령 앞바다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섬들이 빼곡히 자리 잡아 유람선을 타고 바다여행을 즐길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섬에 대한 전설과 특색 있는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대천유람선관광(대표 박영만)은 대천항에서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30분 하루 3번 운행되며 요금은 8000~1만5000원으로 저렴해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고 여름철에는 추가로 운행된다.
여행코스는 대천항에서 출발해 사자바위→송도→
보령화력발전소→남근바위(무명도)→월도→완장도 거북이섬→허육도 삼형제 바위→육도→추도→소도→안면도 영목→원산도→효자도 여자바위를 거쳐 다시 대천항에 도착하며 1시간 30분 남짓 운행한다.
유람선에서는 섬을 지날 때마다 섬에 대한 전설과 특색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전국 최대의 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발전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대천항에서 유람선이 떠나면 갈매기들이 먹이를 찾아 유람선을 따라가면서 어느 샌가 날아와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순식간에 채가는 장면도 볼 수 있어 갈매기와 함께 즐기는 낭만도 함께할 수 있다.
또 관광객이 함께 하는 각설이공연을 비롯해 민요가수의 흥겨운 노랫가락은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고 있다.
한 관광객은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에다 곳곳에 비경을 담은 아름다운 섬들, 시원한 가을 바닷바람, 참으로 유람선 관광하길 잘했어요. 바다여행에 푹 빠졌어요"라며 마냥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 강남에서 왔다는 연인은 마냥 뒤에서 쫓아오는 갈매기 때를 바라보며 즐거움에 푹 빠졌다.
보령의 해상관광은 서해의 기암괴석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이뤄진 78개의 크고 작은 유․무인도를 자랑하고 있어 유람선 관광에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유람선 여행이 보령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대천유람선 지난 2007년 최신예 대천크루즈호(261톤)를 진수해 운항하고 있으며 가고파호(30톤)도 운행하고 있다. 유람선 터미널은 지난달 새롭게 단장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대천항 유람선 (☎041-934-6896)또는 홈페이지 www.enjoyboat.com를 이용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