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긴데 한 주는 금방 지나갔습니다.
미국과 영국 사회사업 교과서 편집본을 읽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성실하고 착해보이는 학생들과 함께 공부합니다.
공부가 재밌습니다.
영어는 백지에 가까우니 이를 채우는 재미가 있고
사회사업 이론은 보고 또 보아도 새로 보이는 바가 있으니 또 재미있습니다.
제 사회사업 근본과 사회사업 영문의 내용이 꼭 들어맞을 때가 많은데 이를 확인할 때 놀랍고 재미있습니다. 어찌 이리 비슷할까? 사람과 사회를 보는 관점, 사람다움과 사회다움, 그러니까 각 학문의 출발점이 비슷한 까닭이 아닐까 싶습니다.
점심과 저녁을 매식하는데 매번 선생님들이 계산하십니다.
어제는 선생님의 생신이었습니다.
초라한 케익 하나도 없이, 우리는 어느 골목 2층 해물탕 집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그리운 김종원 선생님도 오셨습니다.
반갑고 애틋한 마음, 그렇게 다섯 아저씨들의 대화는 그때 푸르른 청춘으로 달려갑니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첫댓글 우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