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방문 배낭여행자들이 항상 즐겨 찾는 곳 리스트 (호주여행/관광/워킹홀리데이)
호주에서 가장 발랄한 도시 공간을 누비는 배낭여행족의 행렬에 합류하세요.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에서 브리즈번의 포티튜드 밸리에 이르기까지 호주 어드벤처에 나선 젊은이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를 알려드릴까요? 호스텔, 밤문화 공간, 먹고 마시며 공동체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여기에 있습니다. 퍼스의 프리맨틀에서 역사적인 해변의 매력을 만끽하거나 멜번의 피츠로이에서 대안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다윈의 미첼 스트리트 주변에 늘어선 야자나무 그늘 아래나 케언즈의 바닷가 산책로에서 여행담을 나눠 보세요. 애들레이드에서 세련된 이스트엔드 중심가를 둘러보고, 호바트의 살라망카 플레이스에서 만찬을 즐기는가 하면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는 활기찬 밤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시드니의 본다이, 쿠지, 맨리
비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시드니로 온 관광객이라면 본다이, 쿠지 그리고 맨리에 이끌릴 것입니다. 시드니에서 30분 거리의 유명한 본다이 비치는 실속 배낭여행자나 고급 배낭여행자 할 것 없이 모두 모여드는 구심점입니다. 생기 넘치는 바와 보헤미안 풍의 카페, 펑키한 뒷골목 쇼핑가가 여행자의 눈길을 끕니다. 크리스마스 배낭족 해변 파티나 1월의 플릭커페스트 영화제, 8월의 시티 투 서프 마라톤 대회를 구경하러 이곳으로 향하세요. 시드니의 동쪽 해안을 더 내려가면 쿠지가 나옵니다. 쿠지는 가족이나 여행자에게 모두 꿈 같은 해변의 휴가를 선사합니다. 고요한 바다나 유서깊은 해수 풀장과 눈부신 해안 산책로를 따라 고든스 베이로 가서 스노클링과 스쿠버를 즐기세요. 항만 건너편에는 서큘러키(Circular Quay)에서 페리로 30분이면 닿는 맨리 반도가 그림같이 떠있습니다. 파도를 타며 서핑을 즐기고 해수 풀장이나 항만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세요. 맨리는 해가 저물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답니다. 모래사장을 거닐며 와인바, 해변 펍, 버거 전문점과 테라스 레스토랑을 드나들어 보세요.
시드니의 글리브, 뉴타운, 킹스 크로스
시드니를 제대로 즐기려면 도심의 글리브, 뉴타운이나 킹스 크로스를 방문하세요. 시드니에서 버스로 잠깐이면 되는 글리브(Glebe)는 학생, 학자, 운동가와 뉴에이저들이 두루 모이는 장소입니다. 명품 와인과 수제 의류 및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인기 만점의 토요시장에서 이들과 만나보거나 글리브 포인트 로드의 중심가를 거닐며 건강식품점과 이색 서점, 친근감 드는 펍과 저렴한 외국 레스토랑을 둘러보세요. 인근의 뉴타운도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킹스트리트는 훨씬 긴 거리이며 참신한 부티크와 이국적 레스토랑으로 넘쳐납니다. 게이바와 자유분방한 거리 패션을 살펴보세요. 일찍 잠자리에 들 생각이 없으면 시드니의 나이트클럽이 밀집된 킹스 크로스로 향해 마음껏 파티를 즐기세요. 델리, 카페, 와인바, 레스토랑, 역사적 테라스와 아트데코 아파트가 즐비한 엘리자베스 베이의 해변가나 우아한 가로수가 인상적인 포츠 포인트를 지나 길 모퉁이를 돌면 약간은 퇴폐적인 성인 유흥가가 등장합니다.
멜번의 피츠로이
피츠로이는 예술적 자부심이 자랑인 보헤미안의 심장부답게 그 어떤 것도 튀는 법이 없습니다. 종일 아침식사나 채식 버거를 주문할 수 있고 재활용 의류를 쇼핑하는 한편 라이브 뮤직을 즐기거나 각양각색의 인파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브런스윅 스트리트의 중심부에는 히피 여인들이 회사원들 옆자리에 앉아 라테를 마시는 모습이 흔히 보이고, 디자이너 부티크 옆에 중고물품 판매점이 버젓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화랑이 있는가 하면 거리화가 마켓도 있고 엄청난 분량의 음식을 내놓는 펍과 생기찬 나이트클럽이 즐비합니다. 9월에서 10월 사이에 열리는 멜번 프린지 페스티벌(Melbourne Fringe Festival) 기간 중에는 서커스, 카바레, 뮤직, 댄스, 코미디 공연이 열립니다. 인근의 저트루드 스트리트로 향해 전문 서적, 최신 유행 패션을 쇼핑하고 음식점과 주점을 둘러보거나 스미스 스트리트와 존슨 스트리트의 저렴한 외국 음식점과 건강식품 레스토랑을 찾아보세요. 멜번의 스페인 타운인 존슨 스트리트는 타파스와 플라멩코 바가 늘어서 있으며 11월에는 중남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많은 버스와 트램이 피츠로이와 멜번 도심 사이를 운행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퍼스의 노스브리지, 프리맨틀, 코테슬로 비치
노스브리지(Northbridge)는 호스텔과 저렴한 파티 장소가 많아 아마도 퍼스에서 배낭족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구역일 것입니다. 제임스 스트리트, 레이크 스트리트, 윌리엄 스트리트 일대의 저렴한 맛집도 들러 보세요. 리더빌(Leederville)과 수비아코(Subiaco) 또한 눈길을 끄는 카페와 바,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프레오’라고도 불리는 프리맨틀(Fremantle)은 중심가에서 좀 더 먼 거리에 있지만 한층 매력적인 곳입니다. 미술관과 흥미로운 해양사, 그리고 뜨거운 라이브 뮤직이 펼쳐지므로 무료할 틈이 없지요. 주말이면 분주한 시장과 거리 악사와 마술사의 공연으로 떠들썩한 전통유산 거리를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떠세요? 활기찬 카푸치노 스트립을 둘러보고 피싱 보트 하버에서 신선한 해산물 만찬을 즐기거나 맥주양조장과 오래된 펍에서 술판을 벌여 보세요. 해변 애호가라면 코테슬로 비치(Cottesloe Beach)의 호스텔에 묵으세요. 온종일 수영, 스노클링이나 서핑을 즐긴 후, 해변가 펍에 앉으면 인도양의 일몰이 가슴을 시리게 한답니다.
다윈의 미첼 스트리트
다윈의 배낭족 문화는 야자수 그늘 아래에 호스텔, 호텔, 바, 카페와 여행사가 밀집된 아담한 도심 미첼 스트리트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동료 배낭족이 여행 안내서를 읽는 모습과 카카두 관광을 예약하며 시원한 음료로 열대의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흔히 목격됩니다. 공항에서 셔틀버스에 오르면 15분만에 시 중심지에 도착합니다. 밤 여흥을 위해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극장, 포켓볼 바, 야외 펍, 그리고 저렴한 레스토랑이 곳곳에 널려 있으니까요. 현지 점원들조차 대부분 장기 여행자여서 이곳은 활기찬 홀리데이 캠프의 분위기와 흡사합니다. 이 거리에 많은 여행사에서 투어를 예약하세요. 하루 일정으로 티위 제도를 다녀오거나 카카두 국립공원 어드벤처에 도전하세요. 보트 크루즈, 멀티 데이 하이킹, 원주민 문화 탐방 투어, 4륜구동 탐험과 헬기 관광비행 등 다양한 관광코스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애들레이드의 이스트 엔드, 글레넬그 비치
대부분의 애들레이드 관광명소는 다문화적인 이스트 엔드(East End)에서 걸어가는 거리에 있습니다. 미술관, 박물관 및 노스 테라스(North Terrace) 일대의 우아한 식민지 시대 건축물을 둘러보세요. 또는 자전거를 빌려 라이밀 파크와 식물원을 돌아보세요. 식물원에서는 격년제로 3월에 WOMAdeliade 국제음악제가 열립니다. 이 지역은 먹거리도 풍성합니다. 런들 스트리트로 향해 격조높은 카페, 와인바와 레스토랑을 순회하거나 구거 스트리트로 발걸음을 옮겨 저렴한 동양 음식을 맛보세요. 신선한 산물은 분위기 좋은 센트럴 마켓이 으뜸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글레넬그 비치(Glenelg Beach)의 해변 리조트에 머뭅니다. 1929년에 만들어진 고전적 트램에 오르면 도심에서 25분만에 글레넬그에 도착합니다. 호스텔과 매력적인 호텔, 북적이는 상점, 노천 카페와 여름 엔터테인먼트가 반기는 곳이랍니다. 요트 교습을 받고 돌고래와 수영을 하는 한편 야생동물 탐사 크루즈로 물개를 구경한 후, 황홀한 일몰을 감상하세요.
케언즈의 에스플러네이드
케언즈에선 먹거나 마실 곳을 찾느라 애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곳은 광란의 파티타운으로 유명한데 해변 산책로와 매클레오드 스트리트 사이의 8개 블록은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만남의 광장입니다. 해변 산책로 주변에서는 배낭족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대규모 해수 석호에서 수영을 하며 각국의 언어로 전날 밤에 있었던 무용담을 나눕니다. 이 해변거리는 고급 호텔, 레스토랑과 바가 줄지은 반면 뒷골목은 저렴한 레스토랑들로 꽉 차여 있습니다. 호스텔 바를 이곳저곳 다니며 맥주가든에서 라이브 음악을 즐기거나 칵테일 라운지 또는 대형 클럽에서 현지 DJ가 선곡한 음악을 감상하세요. 간단한 간식을 비롯해 풍성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카페는 물론 글로벌 뷔페가 연상될 정도로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또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쿠란다 우림, 세계유산지 데인트리로 가는 투어를 예약할 수 있는 여행사가 즐비합니다.
호바트의 살라망카 플레이스, 해변, 노스 호바트
한때 항해선원과, 고래잡이 선원, 노동자들로 북적였던 살라망카의 아름다운 조약돌 광장은 호스텔과 레스토랑, 술집이 늘어서 있습니다. 조지 왕정 시대의 창고건물은 이제 화랑, 극장, 카페, 바와 레스토랑으로 개조되어 1830년대 사암 벽에 유리와 크롬이 번쩍입니다. 북적이는 토요시장에서 현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구경하고 차양 아래서 커피를 음미하거나 오래된 펍에서 태즈매니아산 맥주를 맛보세요. 살라망카 아트센터에서 현지 밴드의 연주를 감상하거나 4인조 거리 악사를 구경하세요. 해변가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또 하나의 북적이는 식당가가 있습니다. 선창에 나가 돛대를 잔잔하게 펄럭이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신선한 태즈매니아의 해산물 만찬을 즐기세요. 택시로 잠깐이면 도착하는 노스 호바트(North Hobart)도 젊은이들의 구심점입니다. 라이브 뮤직 바가 곳곳에 널려 있고, 특히 엘리자베스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저렴한 외국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의 바이런 베이
멋들어진 해변과 뉴에이지 스타일, 그리고 열정적인 음악이 특징인 바이런 베이(Byron Bay)는 호주 동부 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곳입니다. 패스(Pass)와 와테고(Watego) 비치의 거대한 파도는 오랜 세월 동안 서퍼들의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예술가, 작가, 히피와 대체의학 치료사들도 이곳에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메인 비치에서 돌고래와 수영을 하거나 케이프 바이런 워킹 트랙을 걸어 호주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등대로 가보세요. 훌륭한 카페에서 먹음직스런 조식을 비교해 보고 존슨 스트리트의 바에서 프로 서퍼, 모델들과 어울려 보세요. 대규모 신년 이브 파티 때는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바이런으로 집결해 DJ들의 선곡에 맞춰 댄싱 축제를 벌입니다. 바이런은 뮤직 페스티벌로도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부활절에는 인터내셔널 블루스 앤 루츠 뮤직 페스티벌로 타운이 흥청거리고 8월의 풀밭 음악제(Splendour in the Grass) 때에는 각지의 유명 밴드들이 총출동해 각자 기량을 뽐냅니다. 7월에 열리는 바이런 베이 작가 페스티벌에도 많은 인파가 모인답니다.
호주취업/인턴쉽:: *농장, 고기공장 프로그램 Second visa 신청 가능한 JOB + 영어연수 프로그램
http://cafe.daum.net/myhoju/JmL1/79
시드니 스텝원 컬리지에서 준비한 영어연수+노인케어 유급인턴쉽 패키지 학비안내
http://cafe.daum.net/myhoju/JmL1/81
호주 멜번 UIT 영어가 제공하는 워홀러 영어연수 8주 + 농장 일자리 제공 패키지
http://cafe.daum.net/myhoju/JmL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