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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맘자유게시판 아이들 신앙..어떻게 이끄시나요?
성안 추천 0 조회 113 10.07.08 00:3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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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08 05:47

    첫댓글 정말 어렵고 많은 기도와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조율이와 랑이의 이름을 지을 때
    하나님과 이웃 사이에 소통하는 아이가 되길 소원하는 마음으로 했지만
    정작 제 삶 자체도 부끄러울 뿐이고, 아이들에게 인격적이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10.07.08 06:31

    이런 순간에 저처럼 연소한 자가.. 책을 권해 드리는 것이 적절치 못할 수도 있지만..
    저는 최근에 "네 가장 소중한 것을 버려라"(래리 크랩, 살림출판사)를 읽고..
    아이들 양육, 교육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 10.07.08 06:41

    살면서 가장 어려운 숙제이죠... 이젠 양육의 단계도 지나가는 나이가.... 스무살무렵의 자녀들과는
    이제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배웠는데... 억지로 끌고갈수는 없어도 선한 영향력은 공급할 수 있다고해요

  • 10.07.08 07:45

    제 경우의 그 걱정 근심의 대부분도 자녀 문제였습니다.
    그 어떤것도 해결할 수 없는데도,
    나의 생각(티끌과 탐욕...)으로 그 문제를 풀으려하니 아이를 힘들게 했고,
    상처를 주었지요.
    겉으로는 문제가 해결된 듯했으나 더 큰 문제로
    내 등의 엄청난 무게를 경헙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린거죠.

    근심, 걱정 모두 내려 놓으라 하시는데...
    하나님께 내려 놓으라고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는데...
    말씀에 순종하며 살리라 늘 다짐하면서도.ㅠㅠ

    부모가 할 일은 기도 뿐임을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나의 자아, 육의 성질이 부딪칠 때면 힘들기도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 10.07.08 08:15

    주안에서 모든 것 들이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 10.07.08 08:12

    몰라요.. 저는 얘들 태어나기 전부터 자신이 없었어요.. ㅋㅋ

  • 10.07.08 08:34

    비슷한 시기를 지내고 있는 엄마로서 저두 잘 모르겠어요. ㅜㅜ
    새맘에서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
    새맘에서 부모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새맘에서 교역자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 10.07.08 08:42

    저의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 나의 아이들은 나보다는 나은듯합니다. 전 부모의 신앙강요 비스무리하게 받아서 걍 습관적으로 교회나가고 했어요.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내심... 이건 내신앙은 아닌데...무언가 겉과속이 다르다라는 반발심도 적지는 않았지요. 그리고 교회열심인 부모의 아이들이 속으로는 얼마나 많은 반항과 어른세대들의 거짓말을 잘 아는지...제 친구들을 통해서 알기도 했지요...결국 자기 신앙은 언젠가 때가 되면 ....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다만 부모는 겉과속이 다르지 않게...진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 그리고 몸으로 보여주는 것...

  • 10.07.08 15:34

    맞아요.... 자녀들이 저(나) 보다 훨 월등합니다.
    그러면서도 나보다 자녀가 훨씬 더 훌륭함을 인정하기가 힘들죠???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구요. 그리고 그들에게 맡기자구요!!!

  • 10.07.08 08:46

    지금 나의 아이들은 습관적으로 교회나가지 않고 갈 수 있으면 가고...사정이 안되면 안가고...저는 개의치 않아요...저는 출석은 열심히 했지만 저의 의지는 아니었으니까...그리고 속으로는 가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갈 때도 많았으니까...아이들은 부모를 보는 것 같아요...가장 가까이에서...삶을 보여주고 기다려주고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맡기는 것....말은 쉽지만...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10.07.08 11:45

    교과서적인 뻔한 말인데...자녀를 내 고정관념의 틀에 가두지 말고 현실을 인정 하고..어렵죠.. 그냥 꾹 참고 지켜 봐 주세요.. 아이들이 우리들 생각 보다 의외로 잘합니다.

  • 10.07.08 12:27

    저도 IVF, CCC등 기독교 클럽이 편협해 보여서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따님들은 신앙생활의 환경에 노출되어 살아왔으니 하나님을 찾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강요한다고 되는 일도 없고 걱정한다고 되는 일도 없으니 기도하고 기다리는 수 밖에요.

  • 10.07.09 09:35

    모든 부모들은 자식에게
    희망을 갖고 자신의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이겠죠
    허지만
    그게 부모의 욕심이고 바램일 뿐입니다
    아이들이 힘든 건
    아이들 스스로 깨달으면서 성숙하게 되리라 믿어보심이...

    염려는 근심으로
    근심은 깊은 시름으로 더 힘들 수 있으니
    자유함으로 평안해 지시길 바랍니다

  • 10.07.10 10:50

    IVF간사 출신으로서... 선교단체가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속내가 편협하지는 않다는. 제 인생에서는 새 생명을 얻게 해 준 응급구조실 같은 곳이었어서... 한번 뛰어들어보고 판단해 보면 어떨까 하는 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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