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 스포츠 코리아에서 받은 순토옵저버입니다.
리뷰어모집에 선정된후 ....
사람 욕심이란게....코어는 이미 사용중이니....다른 제품을 사용해보고싶다고 말씀을 드렸드랬죠....
홍보를 담당하시는 대리님이 말씀하시길 X10 을 사용해보시겠느냐는것 아닙니까....
X10기능을 제대로 알지못했던 저는 처음 리뷰어 신청시 요청드렸던 옵저버를 부탁드렸습니다.
그것도 최상위 모델인 티타늄 모델로....
옵저버는 시계재질에 따라
SR : 스테인레스 본체 , 우레탄 시계줄
ST : 스테인레스 본체 , 스테인레스+우레탄 시계줄
TT : 티타튬본체 , 티타늄+우레탄 시계줄
이렇게 3가지로 분류가되고 각각의 성능은 같지만 재질,무게,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은 역시 TT 가 가장 비싸죠...
코어 그린라이트살때...차마 금액이 부담이 되어 구입하지 못했던 옵저버를
이렇게 만나게 되내요...
운수좋은놈입니다....후훗...
갑자기 운수좋은날의 김첨지가 생각나내요..."오늘은 어쩐지 운수가 좋더니만" 부인의 죽음을 보고난후 김첨지가 했던말이죠...
인생이란게....좋은게 있으면 또...아니 좋은것이 있는법...
이런..이런... 막상 옵저버를 받고 나니 생각하지 않았던 고민에 쌓입니다.
미션이...리뷰어를 만들어올리는것인데...
다른분들 리뷰어보니 다들 장난이 아니십니다. 보통 상품 받아들면 하루 이틀안에 분석및 정보수집끝내고 끄적끄적 몇십분이면
리뷰를 끝내는게 제스타일인데...
몇십만원하는 시계를 두개씩이나 공짜로 받아들고나니...부담백배로 다가오더군요....
해서 눈치작전 들어갑니다. 일단 다른분들 글올라오는거 보고 쓰자~!! ㅋㅋ
그래요...다른분들...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더이다....헌데....
다른분들 리뷰를 보니 좋은카메라로 사진도찍고 뽀샵으로 글도넣고 설명하는 글도 조리있고 ..상세하며..뭔가 스마티한..그런...느낌...
특히 중요한점은...글들이 표준어가 아니겠습니까.....
경상도 사투리에 똑딱이 카메라에 뽀샵프로그램도 안깔려있는 컴터들고 리뷰어를 쓴다는건 그건 예의가 아니지않겠느냐는 ...뭐 그런거죠...
이참에 아웃포커싱잘되는 DSLR 도하나사고, 뽀샵도 울부서 권대리한테 배우고, 리뷰어 3일이면 전문가 만큼쓴다는 책도 사보고 해야될판입니다.
그렇게 한달여를 보내다....
이번에도 산에서 답을 찾습니다. 홀로....야영하며 정리했던생각을 실천에 옮겨봅니다.
그냥...해왔던대로...지금껏 해왔던대로...부담가지지말고...사용기를 쓰자는 결론....
어쩌면 지금껏 그렇게 그렇게 써왔던 제 블로그가 이번 리뷰어단 모집선정의 이유가 아닐까하고 결론 내려봅니다....
첫번째.... 개봉기 들어가보겠습니다....
박스가 쫌...크죠???
경기도쪽 리뷰어 당첨되신분들은 리뷰어 발대식도 하고그러신다던데
저는 경북영천인지라 택배로 대신합니다. 이거..이거..장비도 코어그린라이트에서 옵저버 티탄으로 바꿔주시고
리뷰어 발대식도 미참석하게해주신 담당자분께 고맙단말 전해드리고싶내요...(사실 영천에서 서울까지 가는길도 잘모릅니다. ㅋㅋ)
순토 정식 수입 판매처가 한국 코샤베리만에서 2010년도부로 아머스포츠코리아로 변경되었다는군요
살로몬박스에 담겨져왔습니다. 살로몬이 스키용품전문맞는가 모르겠내요 ....
공격적인 마케팅...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봅니다....
2년전엔 순토제품들 리뷰어찾아보기가 참으로 힘들었었습니다.
박스안 내용물입니다.
옵져버 티탄 , 엑스랜드 (이것도 사용해보라고 보내주셨내요..ㄳㄳ)
2G USB (상품한글설명서및 멋진 이미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A/S 카드
면티셔츠...(검정색으로 깔끔하게 잘나왔더군요...담에 산에서 함 입어봐야겠습니다...)
2G USB (지금은 제 업무용으로 잘~ 활용하고있습니다.)
꼼꼼히 잘...포장해주셨더군요...
좌로부터 옵져버 티탄 , 엑스렌더 , 코어 그린라이트 입니다.
옵저버가 젤 작아보이내요...
왼쪽하단에있는 보이시는 종이가 옵저버 시계줄 줄일때 사용되는 종이입니다.
이놈을 팔목에 둘러보고 줄여야하는 칸을 갸늠해보는거죠...
저는 두칸을 줄여야되겠더군요..
해서 망설임없이 두칸을줄였는데....웬걸...
쩜 ...꽉끼는듯한 느낌이 드는것 아닙니까...사실 꽉 끼는것도 아닌데...
한칸줄여서 착용해본 느낌을 못겪어봤기때문에 그런 착각을 가져오게 만들더군요
절대...한칸씩 줄여서...손목줄을 맞춰주세요...
이거이거....한번줄이면 원복이 안된답니다...(이점은 아쉽습니다.)
동봉된 A/S 카드입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영문설명서...
2년간 코어를 써봤기때문에....몇번 눌러보고 기능은 익혔습니다....
자세한 기능별 리뷰는 다음에 다시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품을 구매하시면 한글설명서도 동봉되어온답니다...
측면 모습입니다. 시계줄이...여타 시계들과 고정방법이 같은 스타일입니다.
손목시계가 손목에 차는거라지만
등산용 시계는 손목도 손목이지만 가끔은 배낭 어께밸트에다,또는 허리벨트에다 걸고 사용할때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자켓 밖으로 착용할때도있는법이죠..... 옵저버는 시계줄이 고정식이라
그런...범용성에서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시계가...쩜...있어보입니다...
누구말대로...정장에도 썩...잘어울릴꺼 같군요...
코어와는 또다른...간지가 나내요...
윗 세가지 타입의 시계줄중...저는 코어가 가장 맘에듭니다.
코어보다는 무겁지만. 생각했던것보다는 많이 무겁지는 않습니다.
티탄재질이라 그렇는가봅니다.
강철보다 강하지만 무게는 강철의 60%밖에 나가지않고 내식성또한 높으니 티탄늄이 비싼 이유가 있군요...
옵저버 측면버튼
옵저버 측면 , 가운데는 센서 같내요...
시간,고도,기압,나침판...기능을 보실수있습니다.
엑스랜더의 측면사진입니다.
요곤 코어의 측면이군요..
3형제를 놓고 찍어봅니다. SIZE가
엑스랜더 > 코어 > 옵저버 순이군요...
손목에 세놈을 다 착용해봅니다. 이렇게 산에 올라가보며 각각의 기능을 확인해보면 재밌을법도한데
쩜...오버다 싶내요..
코어로 밧데리교환 해봤었는데...
정말 쉽습니다. 백원짜리 동전으로 누구나 쉽게 교환이 가능한점도 상당한 매력입니다.
시계줄을 줄여봤습니다. 과감히 두칸을 싹뚝짤랐는데....
걍 한칸씩 줄여볼껄...두고...두고...후회 했었내요...
한칸의 느낌을 못가져본 그...안타까움을 다른분들은 절대 느끼지 마시길 바랍니다.
쩜 ...타이트한것 같죠???
여기서 한가지...시계줄 몇 mm 늘리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계줄이 딱딱하니 손목을 제대로 감지못하고 떠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착용하시고 수시로 시계줄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곡선을 만들어주시면 한결 느낌이 편해지실껍니다.
숨겨진 몇mm 를 이렇게 늘려냈습니다.
시간도 맞춰보고...
기압도 맞춰보고...
나침판도 맞춰봤습니다....
이제 개봉기는 끝을 내고...다시 읽어보니 시계 줄 얘기만 진탕한듯 싶내요...그만큼 중요한게 착용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편에 기압계 , 고도계 , 나침판 , 에대해 리뷰를 써볼예정입니다.
이번 개봉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옵저버 시계줄은 무조건 한칸씩 줄여서 맞춰 보시라는 겁니다....
잘못하면 한방에 훅갑니다....
성능얘기는 다음에....
※ 참고하시라고 2008년도 코어 사용기를 링크 걸어놓습니다.
http://blog.daum.net/zheeya/15857169
첫댓글 옵저버의 최대단점은 잘 끈어지는 시계줄 입니다. 어느 순간 "한방에 훅!" 가버리죠. 게다가(?) 교체도 쉽고 시중에서 구하기도 쉬우나 너무 많이 비싸지요. 왠만한 시계 한개의 값이니... 줄 끈어진 옵저버를 서랍에 오랜기간 썩혀 보신 분 또는 그러고 계신분들 많이 있을 겁니다. 수입처가 바꿨다니 가격정책이 바뀌어 좀 싸졌으면 하는 바램. 혹시 관계자분이 읽을 수도 있으니 살포시 올려 봅니다. 그리고... 기존 수입처에서는 옵저버용 가죽줄을 수입하지 않았습니다.(아마도 비싼 "줄장사"를 하지 못하니깐?! ㅡ,.-)a 그것도 간절히 바래 봅니다. ^^; 유쾌한 리뷰 잘보고 갑니다.
줄이 역시...문제인가봅니다... 넘비싸요...아머스포츠에 함물어나봐야겠내요....
순토 백터 시계줄 끊어져서 4년간 서랍에 방치하다(그동안 코사 시계줄 A/S 비용은 환율이 올랐다는 핑계로 인상...) 미국 REI 에서 시계줄등 순토 악세사리 를 팔기에 구매대행으로 국내 A/S 비용에 40% 선에서 해결했습니다.
끊어질 걱정없는 벨크로 줄도 하나 주문하고 너무 좋습니다.
국내 수입사들 합리적인 가격에 A/S 가 지원되는 날을 고대해 봅니다.
우와 정말 부럽습니다~!! 몇년째 코어에 침만 한바가지 흘리고 있답니다..^^ 순토관련 카페 가입만 여러군데 해놨답니다.^^
좋긴좋은데....어릴적...잘사는 친구들 쏘세지,줄줄이 비엔나 반찬꺼내놓은 책상위에 김치에 콩잎반찬 꺼내놓는 기분입니다....리뷰쓰는게 쩜 글내요 ㅋㅋ
가지고 싶었던 건데 ~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링크 부탁 드릴 수 있을까요?
정가가 80만원대인데 오케이 정품 추천인 먹이면 50만원대에 구입하실수있으실껍니다.
그외에도 싸게파는데 많으니 검색함 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