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안녕~~~~~
모처럼 설레는 마음을 안고,태길이와 둘이서 고속도로을 달려 경주로 향했다.
출발하기전 우여곡절은 다음에 만나서 이야기 해 줄께...(글로써는 넘 길고 감정표현이 힘든관계로....알었지?)
성진이가 일러준 주소을 찍고,통나무 펜션으로 도착했다.아직 성진이는 오는중....
먼저 펜션에 들어가 기다리니,잠시후 성진이가 도착했다...
아~~ 어....언 33년만에 성진이을 본다.....그 반가움을 어찌 나의글재주로 표현할수가 있을까.....
암튼 너무나 반갑고 기쁘고 즐거움 그자체였다. 일단 배가 너무고파 식사하러 울산으로 고고싱....
한우 전문점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저녁 및 소주한잔.. 한창 대화에 물이오르는중에 용기에게서 전화가 왔다.
울산역에 도착했다고,,,,,급 자리을 마무리하고 울산역으로 데릴러 갔다...가니 초취한 모습의 용기와
어여뿐 웬 아가씨가 우리을 보고 반가위 달려와 인사을 서로 했다.
다름아닌 용기의 부인,제수씨 였다... 간단히 인사을 마치고 배가 고프다고 하여 서둘러 음식점으로 향했다.
울산 옥교동을 지나 태화강변을 드라이브 하며,울산 현대자동차회사을 지나, 울산에 무슨산인지 모르겠는데
산불이 엄청났다.(추후 방송에도 나옴)...우리을 반기는 켐프 화이어 줄 알었다...ㅎㅎ
또 그렇게 한참을 달려 일단 아무거나 먹자 그래서 굴찜집으로 들어가 굴찜과소주을 또 마셨다...
어느정도 취기가 오르자 이젠 펜션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마시자고 하여,일단 펜션으로 향했다..
펜션으로 가면서 대형마트에 들러 안주꺼리와 낼 아침 식사찬거리을 한구르마을 샀다....ㅋ
펜션에 도착하여,간단히 세면과 정리을 한후,본격적으로 음식을 태길이와 용기 와이프가 만들기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우리는 노가리와 썰을 풀며 지난날들을 회상하며.즐거운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
아이고 팔이야.....가뜩이나 자판치는게 힘드는데,이리 자세히 길게 쓸려니 팔이 아프다...
왜 이고생을 하나,,,하는 생각도 든다...하지만 친구들에게 생생한 라이브에 최대한 가까운 감정을
느껴주고파 아프고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그러는 사이 태길이와 용기 와이프의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들이 주안상을 가득 수북히 담아 한상
차려 나왔다...우리는 또 먹기 시작했다...용기가 고스톱을 치면서 먹자고 하여,태길이을 뺀 나머지는
술을 마시며,고스톱을 치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벌써 아침7시가 돼있었다....
성진이와 나는 부부사기단에 걸려 패가망신 당했다....돈잃고 명예도 잃고 등등등......
암튼 나는 돈잃고 하니, 취기가 올라오고,니들이 알다시피 청계산 등반에도 내가 보여준
그느메 저질 체력으로 인하여, 돈잃고 나가떨어졌다......ㅎㅎㅎ
일어나니 오후 한시가 돼어 있었다... 또 태길이와 용기와이프가 합작하야 맛있고 몸에좋은
김치콩나물 해장국 과 야채 볶음밥을 줍비하였다....친구와 제수씨의 정성이 가득담아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그런지 정말 맜있게도 냠냠 다들 잘먹었다...(용기만빼고....용기는 야행성이라 낮엔 맥을 못춤)
식사후 세면과 펜션 정리을 한후 성진이와는 눈물겨운 이별을 하면서 후일에 더더욱 즐거운 만남을 위해
펜션앞에서 이별을 했다...(눈물을 글썽이며......)
한차로 서울로 향에서 출~~~~~~~~~발~~~~~~~~~~~
돌아오는 중에 태길이가 경주빵이 유명하다고 하여,사가지고 집에있는 사람들 갖다주자고 하여,그걸살려고
뺑이깠다....위치가 헷갈려서.....ㅎㅎㅎ
암무튼 이번 친구들과의 여행겸 성진이와의 상봉겸 송년회겸 잊지못할 추억을 한아름 안고
서울로 올라온다...가슴 한구석엔 웬지모를 뿌듯함과 행복함이 가득하다..
다음엔 더많은 친구들과 여행겸 송년회을 같이 했으면 해.....우린이젠 추억을 먹고사는 나이가 됐잔어.....
지루한 경주1박2일 후기을 참고 읽어준 친구들...역시우린 친구야.....
담에 2010년이 가기전에 그리운 얼굴 친구들아 벙개한번 더하자....
암튼 갑자기 추워진 한파에 감기및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칠까 합니다...여러 친구들 고맙습니다...그럼 안녕히....................**^&^**
참 꼭 댓글들 달어줘요....
읽으신 소감....단분들은 추후 사례하겠음
안단분들은 다음에 죽~~~~~어.....ㅋㅋㅋ
첫댓글 읽는 나도 힘든데, 쓰는 동원인 얼메나 힘들었을까ㅎㅎ 생생한 글 캄사요~~ 담에는 같이 가보자^^
ㅎㅎㅎ
왕부럽~~~~~~~~~~~~
고생 끝에 낙이라고,
내려간 우여곡절도 2차후기로 올려도...
함께 하지못해 못내 서운 하고,
친구들 모두 한해 마무리 잘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삼~~~~~~~~~~~~~~
동원아~~잘 읽었다...부부사기단의 꾐에 빠졌는데 목숨이라도 건져서 다행이다.
여행 즐거웠겠다.
담에는 내가 동반해줄께.
벙개는 24일이 연화생일이니.....그전에 22일에 하도록.....
성진이가 다땃음 성진아 겜평좀 온라인으로
쪼메만이라도 보내주라 ㅋㅋ
와우 끝까지 공갈치네? 쪼메도안주고 냅따줄행랑,담에꼭 복수할끼다,그동안 연습많이 해둬라 한방에 훅 가게할테니.ㅋㅋ 고생많았고 와이프한테 음식 잘먹었다고 전해다오.감기조심하고 건강해라.....
잘 봤어!! 한 10명쯤 가는 것 같더만 단촐 4명이 다녀 왔네.. 즐겁게 보내고 잘 왔으니 되었다... 담에 함 보자..
같이갔으면 좋앗을텐데 아쉽구나 다음에는 가까운곳으로 추진부탁...
동원아! 애썼다...긴글 쓰느라고...생생한 글 재미나게 읽었어...담에 꼭 여러 친구들과 시간 맞춰보자꾸나..
정말 즐겁고 반가웠다.33년만에얼굴을보았는대도 단번에 알아볼수있어서...시간이아쉽더라 너무빨리지나가더라 담엔 더시간을두고 마시며 즐기자.태길이에한상가득한 밥상 우리들끼리의 만찬 맛있게 즐겁게먹었다.살림해도 되겠더라.?친구들아 여행갈때는 태길이를 필히모셔갈것.암튼즐거운하루였다,담엔 좀더많은칭구들과 함께보자 봄소풍으로....
즐거운 여행이었겠네. 같이 갔었더라면 좋았을텐데.. 2010년을 보내면서 추억한가지가 더 새겨졌겠다. 올해가 가기전 한번 만나서 즐거운 시간가지자.
댓글 달어준 친구들 년말에 복 많이 받기을.....**^&^**
동원아 그람...
연초엔 우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