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새봉(404.5m).덕갈봉(462m).육리봉(419.5m)/강원 원주

[배창랑]

촉새봉(404.5m).덕갈봉(462m).육리봉(419.5m)/강원 원주

산행일자; 2019년 4월21일(일). 날씨;흐림. 산행거리; 9.2km. 산행시간;4시간10분.

교통편;서울마운틴클럽.

비용;30,000원(하산후 현지 식당 식사제공비용 포함)

산행코스;용암리마을회관-임도-능안고개-육리봉(419.5m)-북부능선- 534.9봉(봉림산갈림봉)좌틀-서지고개-현계산 갈림봉(좌틀)-덕갈봉(462m)-촉새봉(404.5m)-과수원-1차선도로-원주상부론동- 귀래택시콜(033-762-4046)-용암리마을회관 원점회귀

■촉새봉(404.5m)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에 소재한 산이다.옛날 이곳에 물이 고였을 때 촉새가 앉을 자리만큼 남아 있었다 하여 촉새봉이라 하였다.

■덕갈봉(462m)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에 소재한 산이다. 미륵산에서 뻗어 나온 높이 435m의 산을 말한다. 작실고개 동쪽에 있다. 떡갈나무가 많다고 하여 덕갈봉이라고 한다.

■육리봉(419.5m)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에 소재한 산이다.바깥능안 서쪽에 있는 높이 426m의 산을 말한다능안에서 부론면 단강리 사기막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능안고개라 하고 능안마을 앞산에 커다란 능이 있어서 부르게 되었다한다. 조선시대 누군가의 능이 있었는데 이장해 갔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광해군의 외숙 의현공(毅顯公)이 여기에 묻히게 되었는데 광해군이 정을 못 잊어 능을 쓰는 예우로 하라고 하였다고 하며 또는 광해군이 직접 여기를 다녀갔다고도 한다.

■현계산(535.7m)  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 위치한 산이다. 검은 계곡의 산이라는 뜻인데 이것은 산이 높고 험하며 나무가 울창해서 멀리서 보면 검게 보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원주시 남서쪽에 있으며 동쪽에는 남한강이 흐른다. 산 입구에는 임경업장군의 추모비와 손곡 시비가 있다. 동쪽에는 봉림산에 이어 미륵산이 있고 서쪽에는 황학산이 있다. 현계산 자락에서 발원한 계곡천이 노적봉 아래에서 정산저수지를 이루며 인근에 고려시대 사찰인 거돈사지(居頓寺址)가 있다. 산자락에 국보와 보물을 간직한 오랜 절터가 자리하는 산으로 허난설헌의 스승인 [이달]이 은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달]은 이곳에 은거하면서 지명인 손곡을 자로 삼았으며, 조선 중기에 시문에 꽃을 피운 시인이다. 일찍 벼슬을 떠나 산수에 방랑하면서 청신염려한 시 삼백삼십여 수를 남겨 동방의 시성이란 일컬음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허균 · 허난설헌 남매를 훌륭한 문인으로 키워낸 스승이기도 하다.

■봉림산(575.8m)은 강원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에 소재한 산이다. 현계산에서 서지고개로 내려선후 다시 들어 올린산이다. 미륵산으로 연결된다.

■부론면(富論面)은 강원도 원주시의 남부에 위치한 면이다. 동쪽에는 현계산이 있으며, 서쪽의 경계에는 섬강이 흐른다. 부론면은 고려 시대에는 12조창의 하나인 흥원창이 있어 경제활동의 중요한 곳이 되었다. 여기에 여러 고장의 사람들이 모이면서 언론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말이 많이 오가는 곳', 즉 '부론(富論)'이라는 지명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 또 일설에 의하면 부론면이란 지명은 조선 말에 3대 판서가 있어 정치에 식견이 많아 나라에서 정사에 풍부한 식견을 가진 사람이 많고 이 사람들과 의논하여 고을 원이나 감사가 정치를 하였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그런가 하면 지금의 단강2리 부론동 골짜기를 부놋골 또는 부롯골로 부르는데 이는 이 동네가 옛날부터 보를 막아 논농사를 지었으므로 '보논'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부론은 '부＋론'인데 '론'은 논에서 나왔을 것이고 '부'는 밝다는 뜻이지만 같은 계통으로 '부리, 부루, 불, 벌' 등의 파생어가 있다. 따라서 큰 논이거나 들의 논 같은 의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론은  큰 논이거나 들의 논 같은 의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4월21일.(일)신논현역6번출구에서 서울마운틴 클럽 한가람관광버스에 탑승합니다.(07:00) 광화문사거리 동화면세점빌딩 옆 24시편의점 5호선 6번출구 앞을 출발 (07:10) 논현역 6번출구앞.( 07;15) 신논현역 6번출구 앞.( 07:20) 강남역 2호선 7번출구(07;25). 양재역 3호선 2번출구 제일 은행 앞.(07;40) 복정역1번출구.(08;00)죽전 간이정류장에서 대원들 탑승하니 40인승 버스가  거의(4석빈) 만차입니다.

(A코스).원주 부론면 주봉(676.0m). 미륵산(689m).신선봉(694.5m).봉림산(575.8m).육리봉

(B코스)촉새봉(404.1m).덕갈봉(462m).현계산(535.2m).봉림산(575.5m)육리봉로 나뉘어 산행을 할수있도록 고은석대장님의 배려가 있습니다.

(A코스) 현계산(玄溪山534m), 봉림산(577.5m), 미륵산 북봉(지도상 미륵산689m), 미륵산(彌勒山정상석694.5m), 미륵봉(656m), 장군봉(547m)은 <산행일시;2017년11월9일(목). 날씨;맑음. 산행거리;12.2km 산행시간;5시간10분.교통편;새마포산악회. 비용;18,000원(하산후 찰밥과 주류 제공비용 포함).산행코스;손곡2리 마을회관 앞-450m 헬기장-532m 헬기장-534m 현계산-446m 덕갈봉 갈림봉-서지고개-543봉-537봉-460 안부-577.5m 봉림산-558봉-530m 백운지맥 갈림봉-470 안부-567봉-650봉-652 암봉우회-지도상 696m 미륵산/백운지맥 갈림봉-678봉-694.5 미륵산 정상석/헬기장-미륵봉(656m)-장군봉(647m)-황룡사 갈림능선길-황룡사-도로-황산마을 주차장 >으로 진행한바 있습니다.

중간 휴게소에서 약30분간 휴게 시간 갖고 고은석대장님의 자세한 산행지 설명을 듣습니다. 경방기간이고 고성 산불이 있은지 얼마 안된탓 강원도 지역 산불감시가 많이 심합니다. 부득히 산행코스를 역으로 진행 날머리였던 용암리마을회관에서 출발하고 들머리였던 주포리주차장을 날머리로하여 하산이 끝날무렵 픽업하여 귀래면 식당으로 이동키로 합니다.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신경쓰다보니  순간적으로 착각하여 (cf.고대장님은 촉새봉.덕갈봉.육리봉을 진행하는 사람이 강호원님.백곰님.배창랑3인으로 만 생각하고 택시비까지 2만원 챙겨 주었음으로 의무를 다한 것으로 착각한데서 온 실수로 B코스지도와 안내를 생략해버린 매끄럽지 못한 진행 탓에 B코스 때문에 오신분 현석진님이나 하수성님께서 B코스 육리봉.덕갈봉.촉새봉을 함께 하지 못한 섭섭함을 주어 미안 합니다.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점 고대장님이 사과드렸지만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용암리마을회관까지 대형버스가 들어가기는 쉽지는 않지만 기사님의 숙달된 운전 솜씨 덕분에 무사히 용암리마을회관에 (10;05) 도착 산행시작합니다.

0km 0분 [용암리마을회관](10;10)

용암사가 용암리 마을회관 들어가기 전 우측 산등성이에 보인다.

마을회관 우측 뒤로 난 임도길 따라 들어가 주택 한채를 끼고 우측으로 수레길 임도 따라 오른다.

숲길은 고즈넉하다.(10;20) 능안고개(능안에서 부론면 단강리 사기막으로 넘어가는 고개)바로위 능선에 붙어 우측으로 완만한 오름길 오른다. 육리봉 전위봉에 오르고 고도를 높혀 펑퍼짐한 육산 정상 육리봉 정상에 선다.[1.2km][20분]

1.2km 20분[육리봉](419.5m)(10;30~10;34)[4분]

선답자님 몇분의 표지기가 육리봉임을 말해 준다. 서울마운틴클럽에서 준비해간 정상표지판을 나무에 걸고 대원들 인증사진 남긴다. 조망은 없다.

약 4분간 정상표지판 걸고 인증사진 남기고 우향 내리막길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 534.9봉을 향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미륵산 자락 답게 바위들이 나타난다. 바위지대를 직등하기도 하고 좌측으로 우회 하면서 오름길 올라 우측으로 능선길이어가(11;00) 봉림산 갈림 3거리봉 534.9봉에선다.[1.1km][26분]

2.3km 50분[봉림산갈림3거리 534.9봉](11;00)

(cf.우측 내림능선길은 봉림산을 거쳐 미륵산향이다.)현계산 봉림산 미륵산때 진행한 능선이다. 좌틀하여 내림길 내려간다. 바위지대가 나타나고 산불지대를 지나 임도가 내려다 보이는 능선분기점에서 좌측 임도로 내려선다. 서지고개다.[1.5km][30분]

3.8km 80분[서지고개](11;30)

단강리 사기막에서 구만리 서지마을로 넘어가는 임도다. 임도 건너 급경사 오름길 올라 (11;37) 현계산 갈림봉 3거리에 선다. 직진길 현계산 향을 버리고 좌틀 능선길 내려간다. 산불이 있었던 지역인지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잡목이 많다. 두릅과 고사리 채취해가면서 작은 봉을 오르내리면서 능선길 이어간다. 조망터에서 약10분간 간식시간 갖고 좌측으로 미륵산의 장쾌한 모습을 조망하면서 지루한줄 모르게 능선길 오르내린다. 오름길 올라 덕갈봉 전위봉에서고 다시능선길 이어가 오름길 극복하여 덕갈봉 정상에 선다.[2.7km][80분]

6.5km 160분 [덕갈봉](462m)(12;50)

만산동호회에서 부착한 덕갈봉 정상표지판이 반긴다. 인증사진 남기고 좌측으로 간벌되어 조망이 트이는 능선내림길 내려선다. 촉새봉 뾰족한 모습이 높아만 보인다. 완만한 오름길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촉새봉 정상이다.[1.0km][35분]

7.5km 195분 [촉새봉](13;25)

삼각점(엄정302/1989 복구)있고 만산동호회에서 부착한 촉새봉 정상표지판 걸려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우측 완만하고 부드러운 능선길 따라 하산길에 든다. 다시 능선갈림길에서 우측 부드러운 능선길 내려서면 실개천이 나오고 실개천 건너 복숭아 과수원 동물출입방지용 전기가 통하는 울타리를 넘어 복숭아과수원 우측 가장자리를 빠져 나오니 콘크리트임도다. 콘크리트임도 따라 다리를 건너 사기막-상부론론동-하부론동을 이은 1차선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하부론 방향으로 간다.[1.7km][45분]

9.2km 240분[상부론동](14;10)

콜한 귀래택시(033-762-4046) 도착하여 택시타고 이동 (20,000원)용암리마을회관에 도착합니다. 기다리는 차안에서 옷보따리들고 맑은물 흐르는 개천으로 가서 금년들어 처음으로 알탕합니다.

새옷 갈아입고 버스냉장고에 보관한 막걸와 캔맥주로 메이트들과 건배 이어갑니다. 차는주포리 주차장으로 이동 미륵산 팀 태우고 귀래면 식당으로 이동 서울마운틴 클럽이 제공한 닭도리탕 정식안주로 메이트들과 맛난 식사 합니다.

식사끝난 (16;30) 귀래면 식당을 출발 (17;15)문막을 지나 (18;40) 죽전을 지나 (19;10) 복정역도착 8호선으로 (19;22) 석촌역에서 9호선타고 (19;45) 당산역 양고기집에서 양고기수육안주로 뒷풀이하고 (21;05) 당산역출발(21;15) 가양역도착 (21;30) 귀가 합니다.

(10;20)능안고개에서 육리봉 오르는 구간입니다.

10;20 우측아래로 능안마을 이 내려다 보입니다.

10;30 서울마운틴 클럽에서 부착한 육리봉 정상 표지판입니다.

10;30 육리봉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0;40 미륵산 방향 조망입니다.

10;48  바위가 나타납니다.

10;48 조망

10;48 암릉

10;55 바위 암릉

11;00 534.9봉 봉림산 갈림봉에서 조망입니다.

11;04 능선길  소나무와 바위모습입니다.

11;07 조망

11;07조망

11;11 진달래

11;17 조망

11;25 백진달래와 분홍진달래 입니다. 흰색 진달래는 처음봅니다.

11;30 서지고개 임도 표지판입니다.

(11;37) 현계산 갈림봉에서 좌틀합니다. 현계산 봉림산.미륵산때 부착한 표지기만나니 반갑습니다.

11;38 현계산 능선길을 버리고  좌틀하여 덕갈봉으로 갑니다.

11;41 조망

11;50 조망1

11;50 조망2

11;58 조망1

11;58 조망2

12;00 조망

12;33 능선

12;37 조망

12;37 조망2

12;37 조망3

12;48조망

12;50 만산동호회에서 부착한 덕갈봉 정상표지판입니다.

12;50 덕갈봉 인증사진입니다.

12;52 조망1

12;52 조망2

12;54 풍광

13;25 만산동호회에서 부착한 촉새봉 정상 표지판입니다.

13;25 촉새봉 삼각점(엄정302/1989 복구) 입니다.

13;27 촉새봉 인증사진입니다.

13;54 과수원으로 내려섭니다.

13;54 뒤돌아 본 촉새봉 내림봉입니다.

14;00 하부론동-상부론동-사기막 도로모습입니다.

산행지도

e-동아지도

오록스맵지도

오록스맵 트랙입니다.

육리봉.덕갈봉.촉새봉2019-04-21 1006__20190421_1006.gpx

[에이원]

촉새봉, 덕갈봉 등 원주의 산군이군요.
흰색 진달래꽃도 핀 희귀한 광경을 봅니다.
산하는 어느덧 푸르름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시원스런 조망을 덕분에 즐감합니다.

[배창랑]

에이원회장님.
조망이좋고 등로가 부드러운 서울근교 오지산행길였습니다.
힌색 진달래 처음보았습니다.ㅎ
행운은 산불지대 등로에서 만난 두릎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