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5월 9일에 개막해서 한달간 전시하고 있는
오현주 명인의 전통사경전 '환희의 정원'을
6월 9일까지 합니다.
전시하는 동안
오현주 사경장이 직접 축원문도 써주신대요.
사경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범어사 가실 일이 있다면 가셔서 경전의 맑은 기운을
받아오셔요.^^
"인생의 보너스 같은 날"
이라고 재무스님이 말씀하신 날, 회장스님 덕분에 저도
보고 싶던 전시를 보았습니다.
막연히 이 전시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가피를 받은 날이었어요.
이 전시가 개최되기 까지 정오스님께서 애를 많이 써주셨거든요.
지난 달에는 문이 닫혀서 그냥 내려오셨는데
이번 달에는 '도반찬스'로 관람을 하셨어요.
이날 아침 화엄법문에서 큰스님께서는 주바라밀과 조바라밀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요 아래 문수강당에서 회장보고 있는 정오스님입니다."
라고 문은 닫혔지만 같은 건물 사무실에서 일하고 계신
학예사님과 통화할 때 회장스님이 본인소개를 하셨어요.
그 말씀 듣는 순간 든든한 기분이었어요.
"이이는 너무 지고지순해서 탈이야."
"그러면 좋은 것 아닌가요?"
"요즘엔 그러면 날개를 펼 수 없어. 이런 사람은 그냥 고요히 사경만 하게
나머지 환경들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하신 말씀도 저는 좋았는데요.
지난 해 7월부터 이 전시회는 이곳에서 준비되고 있었구나, 제가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서 알았습니다.
아 그리고 더 더 보너스는 같은 층에서
범어사 방장스님이신 정여스님의 선화와 글씨들도
같이 전시를 하고 있다는 것!
첫댓글 _()()()_
도저히 갈 수 없는 박물관 보석들을 볼 수 있게 하셔서 고맙습니다.
개막일이 5/9였는데 여태 염화실인은 아무도 안 갔었나 봐요.
'보시도 아무나 안 하는구나. ㅠㅠㅠ'
과연 혜명화보살님 화이팅!!!!!!
고맙습니다 _()()()_
귀한 보물이 전시되고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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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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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