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아내의 터키여행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늘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분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터키하면 아스펜도스원형극장을 떠 올리게 되었는데,
함께 하는 합창단원 중 한 분이
이번에 터키 가면 꼭 원형극장에서 노래를 하고 돌아 오라는 당부도 있었기도 하였지만,
평소에 늘 마음에 갖고 있었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저에게는 가장 보람된 일이 되었습니다.
함께 동행한 우리 회원님들의 격려가 없었다면 그런 용기를 갖지 못하였을 것이라 생각하니 회원님들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늘 평안 하십시요.
첫댓글 송파님의 목소리가 낭낭하게 들려오는듯 합니다. 함께 부른 아리랑 합창도 좋았습니다.
아스글레피온 원형극장에서 아리랑을 불렀더니 따라서 흥얼거리는 외국인들이 있었는데
다시 밖에서 마나 아리랑을 불러 달라고 해서 열심을 다해 불러 줬더니 제법 잘 따라 부르더군요.
감동 그자체 였었습니다. 그감동을 직접 쳬험하지는 못했지만 송파님이하는 통에 대리만족이 됐다는거 아닙니까. 즐거운여행이 되었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박수세례에 힘이 절로 났답니다.
송파님~~곳곳의 원형극장에서 멋진 음성으로 울려 퍼지던 노래소리가 귓가에 들려 오는듯 합니다. 송파님 덕분에 뿌듯했답니다~~
15일 동안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나 봅니다.
자꾸만 보고 싶어 지니 어찌하겠습니까?
빠른 시일내에 번개모임을 한번해야 할듯~~~~~
한 마디로 줄이면......정말 부럽 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그렇게 아름다운 아리랑은 처음 들어보고 처음 불러 봤습니다......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부르니 그랬을 것입니다.
외국 나가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옹골맨님 애들 사진 보내주기로 한것때문에 쪽지보냈는데 쪽지확인좀 해 주세요.
송파님은 노래 부르실때 최고로 멋지십니다!!
송파님~^^ 감동과 감사의 장면을 저도 담았는데 얼른 정리해서 보내드릴께요~^.^ 아~ 근데요~ 그냥 오라버니라 부를래요~ 굳이 송파님이라하기에 더 어색해요 -.- 오라버니~ 뵙고 싶다요~~~~~~^.^ ㅎㅎㅎ " 동상~" 불러주심도 그립구요~^^
목요일쯤 청계산에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이 오라버니도 동생을 왜 아니 보고 싶겠소????
원형극장에서의 송파님의 노래는 감동자체였어요. 약간의 전율이 온다고 할끼? 제가 더 행복했어요.
아마도 그 감동이 오래 갈것 같아요. 저도 이번주 성가대에 서고 보니 너무 좋아요. ( 저는 뚝배기의 옆지기에요. 퀸 에스더를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우리 권사님을 모르면 안되지요
아마 옆지기로만 알고 있어서 그럴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 하셨던 분들이
보고 싶어 집니다!!
송파님 덕분에 참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을 했어요.
좋은 기억속에 꼭 담아 둬야지.......
앞으로도 많이 많이 행복 하세요.
구름재님의 여행의 여유로움에 반했습니다.
항상 나누어 주고 싶은 그런 멋진 모습이 내면에 깔려 있는듯 친근감이 감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