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가정주부입니다.
십육년전 여행사의 권유로 미국 관광비자를 신청했다가 어떤 이유인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거절당했습니다.
그렇게 그 일을 잊고 지내다가 가족여행으로 괌을 가기로 했는데.. 혹시나 해서 여행사에 문의해보니 입국거절 당할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부랴부랴 미국대사관에 전화해보니 아주 성의없는 관광비자 발급받으라는 말만 하고 끊어버리더만요.
그래서 이스타 홈피 가서 전자비자를 신청했고 3시간 후 승인이 떨어졌는데요.
저.. 괌 입국하는데 아무 문제 없겠지요??
참고로 전과같은 거 없고. 아주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답변>>
귀하가 ESTA 신청 시 과거 비자 거절 기록이 있는지 묻는 부분에 YES로 체크 하시고 승인을 받으신 것이라면 큰 문제 없이 괌 입국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과거 관광비자 거절은 16전으로 아주 오래된 기록이고, 괌 입국 심사시 며칠 이내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소지하고 있다면 입국은 가능 할 겁니다.
하지만 만약 귀하가 ESTA 신청 당시 과거 비자 거절기록을 No로 체크하시고 승인 받은 것이라면 위증으로 입국 거절 및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귀하와 배우자분의 한국 기반이 안정적이라면 미국 대사관에서 관광비자를 발급 받아 괌에 입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첫댓글 괌의 경우 ESTA를 신청안해도 됩니다.
물론 관광비자도 필요없구요. 특별히 입국에 문제될 만한 범죄라던가.. 그런게 아니면 입국에 문제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수시로 다니지만, 괌에 들어갈 때 비자거절이력이 문제 된 적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