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크루즈의 이름만 들어도 영화가 꽤 멋질것 같은 그런 느낌~
근데......영화를 본후 제 생각은 완전히 달라져 버렸어요~
사실 탐크루즈의 연기 변신에 박수를 쳐주고싶네요..
정말 피도 눈물도 없고, 세상에 대한 증오를 가득 안고사는 킬러역!
매번 탐의 연기를 보면..부드러운 남자...멋있는 남자..이렇게만 봐왔었는데~
상당히 역할에서는 매력이 넘쳤어요~~소화도 잘 한것같고~
영화는 머니머니해도 스토리가 탄탄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데...엉성한 스토리 덕분인지...다소 따분한 면도 있었어요..
영화의 팜플렛에는 이렇게 나와있더군요..
영화는 하루밤이란 시간동안 진행되며..
영화가 시작됨과 동시에 스토리는 결말을 향해 숨가쁘게 달릴 뿐이라고..
그러나 그다지 숨가쁘게 진행이 되는건 아니였슴당...ㅠㅠ
영화는 매우 천천히.. 택시라는 공간 안에서 대화하는 두 사람을 통해..
도시에서의 삶.. 그리고 두 남자의 가치관에 대해서 얘기를하고..
그렇기 때문에 영화의 전개 속도는 그들의 대화에 몰입하지 못한다면
지루할 정도로 매우 느리다고생각이 되네요..
액션이나 스릴러적인 요소를 기대한다면 매우 실망할 듯...
살인 타겟중 한명이 한국사람이래용...(^^) 눈크게 뜨시고 보시길..
영화를 보다보면 LA한국 매장도 나오고 , 특히 한국 디스코텍도 등장한답니다...
아마 한국사람들 제일 많이 등장한 미국영화인듯 ㅡㅡ;
사실 영화가 지루해서 앉은 자리또한 불편해하고있다는걸 느꼈답니다..
영화에 몰두하면..그런것조차..아니..시간이 가는것조차 느끼지 못할텐데~~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편한 맘으로 보세요~~^^
재미가 없거나..그런것은 절대로 아니였슴당...^^
좀더 스릴감있고..긴장감있는 영화가 될수도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 그런 영화네요..ㅋㅋ
음..................................갠적으로 평점을 내보자면 (★★★☆ - 3.5개 )
첫댓글 다운받아 봐야징~
그게 한국사람이었어? 난 중국사람인줄 알았넹...ㅎㅎ 그런대로 괜찮았음... 늑대 한마리가 지나갈때..두사람의 동질감 비슷무리한것이 있었던것 같던 그 장면........으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