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 423.6m인 계족산은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이 울면 비가 온다고 전하여 비수리, 백달산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산의 모습이 봉황처럼 생겨서 봉황산이라 불리기도 하였는데 조선시대 때 송 씨 문중의 어느 어진이가 보배로운 이름은 감추어야 한다고 하며 계족산이라 바꿔 부르도록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또한 계족은 닭의 다리라는 뜻으로 산의 모양이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닭발산 혹은 닭다리산이라고 불려 왔다. 지금은 송천 일대가 지네가 많아서 지네와 천적인 닭을 빌어 지네를 없애기 위해 계족산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대전시내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산으로 그 주변을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으며 회덕과 송춘동을 내려다볼 수 있다. 계족산 줄기는 세천고개 너머 식장산과 맥이 이어지지만 남쪽으로는 용운동에서 북쪽으로 신탄진 석봉동, 대청댐 인근 미호동까지 16km 정도의 작은 산줄기를 이루고 있다. |
첫댓글 고영안회장님 이규곤부회장님 참석합니다
이효식외5명 참석합니다
한태현 윤순심 참석합니다
안평환시의원님 참석합니다
장영철,김정열 참석합니다
김원일,참석합니다
김삼태.배경희 참석요!
정 태현 고 옥희 참석합니다
이 순재참석합니다
김순례님 이덕효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