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을 걷는 짜릿한 쾌감! 원주 소금산 출렁디리를 다녀오다 (여행부)

[늘푸른 솔]

행복할 수 있는 비결

 나는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비결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현재에 사는 것입니다.언제나 과거를 후회할 게 아니라

또 장래를 걱정할 게 아니라,

현재의 이 순간에서 얻어 낼 수 있을 만큼 얻어내는 것입니다.

                                -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중에서

  운경건강대학원 여행부에서는  하늘길을 걷는 짜릿한 쾌감의

 원주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인 소금산 출렁다리를 다녀왔다.

 길이 200m, 높이100m, 폭 1.5m로 산악 보도교 중 국내 최장, 최고의 규모이다.

공중에서 느끼는 아찔함은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족함이 없다.

출렁다리가 있는 소금산 암벽 봉우리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는

섬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는데

시간관계로 다음코스로 미루고 

모든 물고기가 한곳에 모인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주말이고 장거리 여행길이라 피곤했지만 

누구에게나 한 번쯤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였다..

                                            하늘길을 걷는 짜릿한 쾌감!

                  -국내 최장 200m 소금산 출렁다리- 

길이 200ｍ, 폭 1.5ｍ로 산악보도교 중 국내에서 가장 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내 소금산 등산로 일부 구간 중

100ｍ 높이 암벽 봉우리를 연결한 다리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어

 착공 후 5개월 만에 완공됐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지름 40㎜ 특수도금 케이블이

여덟 겹으로 묶여 양쪽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한다.
몸무게 70㎏이 넘는 성인 1천285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으며

초속 40ｍ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원주시는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무주탑 현수교로 만들었다.
이용객들이 짜릿함과 아찔함을 동시에 느끼도록

교량 바닥은 격자 모양의 강철로 제작했다.
지상 100ｍ 허공에 만들어진 전망대(스카이워크) 바닥도

출렁다리와 동일한 스틸그레이팅으로 설치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절벽 끝에서 구름 위를 걷는 스릴을 선사한다.
섬강 비경과 원주시 지정면은 물론 경기도 양동지역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원주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출렁다리까지 등산로 구간은 목재 테크로 설치하고,

출렁다리와 데크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성수기나 준성수기에는

야간개장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세상의 모든 물고기가 한곳에 모였다

-단양의 다누리아쿠아리움-

                                          다누리센터 앞에는 단양의 명물인 거대한 쏘가리조형물이

                                          위용을 자랑하며 지나는 이를 발길을 잡아 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규모 약 2,850㎡에

전시수조82개, 순치수조 36개, 약 854ton으로

전시생물은 145종 15,000마리로 국내어종 83종에 약 13,000마리와

해외어종 62종 2,000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단양 아쿠아리움은 경북 울진의 민물고기 수족관과 세 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중에서 가장 큰 매력은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전시된 민물고기 그 자체에 있다.

관광객들이 흔히 볼수있고 매력을 느낀다는 바다의 대형 어종보다

덩치는 작지만 민물고기도 나름의 매력을 보고 느낄수 있다는 잇점이 동반한다.

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은 원통형의 입구를 통과하면

소주제별로 그룹 지어진 수족관이 각각의 개성을 보여준다.

산수의 최고봉 단양과 소와 폭포, 민물고기 친구들,

대지를 흐르는 물줄기, 세계로 이어지는 물줄기, 세계의 독특한 담수어류,

남한강 체험교실, 물속의 무릉도원, 기획전시실로 이어진다.

이 가운데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곳은 물속의 무릉도원으로 명명된 대형수족관으로

높이 8m에 담수용량 650톤, 두께 30cm, 전시어종 2,000마리를 자랑하며

3층 높이의 세로방향 직육면체에 하단부에 수중 터널이 뚫려있다.

철갑상어와 가물치, 메기, 잉어, 붕어, 향어 등

물고기가 이곳을 들어오는 빛으로부터 산란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수있으며

수족관을 바라볼 수 있는 안락한 테이블 등 부수적인 모습과 장치들이 관람의 매력을 더한다.

또 세계로 이어지는 물줄기를 주제의 공간에는

아마존강이나 메콩강 등에서 서식하는 보기 드문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대형 메기류로 몸길이가 1.5m까지 자라는 레드테일캣피시와

아마존강의 대표 어종인 피라루쿠 등 다양한 어종을 만나볼 수 있다.

[wrpvx황영진]

늘푸른솔 작가님 출렁다리 아쿠아리움 수족관
잘보았습니다 넘 수고많았습니다 고맙고 감사
합니다 ^0^

[늘푸른 솔]

힉감님도 함께 가셨더라면 참 좋앗을텐데요
댕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