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를 전후한 한주간의 습지 관찰모습 보여드립니다. 일주일동안 250여mm의 강수량도 있었다. 기온은32℃를 오르기도 했다.
1. 장산 대표과일 보리수 익어가는 모습으로 세곳의 수량이 3톤정도, 등산객 사랑의 씨앗이 이렇게 아름다운 선물 되어 돌아왔다.
2. 장산 앵두의 모습입니다. 야생으로 돌아가는 고생대의 과일로 복원된 형태입니다.
3. 자주달개비의 고산지대에서 생존하는 현상을 보여드립니다. 노란수술 색갈이 보라의 꽃잎에 유별난 닭벼슬 모습이다.
4. 하지날의 하고초 꿀풀이 곤충을 유혹합니다. 번식은 개미들에게 맡겨놓으면 된다.
5. 장산에서 가장 먼저피는 여름 시작알리는 털중나리 하지 기념의 색상으로 아름다움 표한다. 호랑나비 꿀 찾아 왕림하심으로.
개화시기에 따라 장산의 나리꽃을 털중나리>하늘나리>말나리>하늘말나리>중나리>땅나라>참나리>솔나리로 구분해 본다.
6. 무당개구리와 참개구리의 산란 현장이다. 환경이 좋아지니 산란량 현격히 줄었다. 부화기간도 오래걸리지 않는다.
반딧불이 가족 여러분! 올 여름 건강하십시요.
우리가 보는 법을 안다면 그때는 모든 것이 분명해질 것이다.
그리고 보는 일은 어떤 철학도, 선생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무도 당신에게 어떻게 볼 것인가를 가르쳐줄 필요가 없다.
당신이 그냥 보면 된다.
'선입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보거나 겪기도 전에 미리부터 갖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본다는 말이지요.
때로는 알고있는 지식에 기대지 말고
마음을 비우고 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눈이 열리면 세상도 열립니다.
가장 깊은 어둠 속에서야
비로소 별이 가장 선명하게 빛나는 것이다.
역경이란 우리 삶의 어둠과도 같지만,
그 어둠이 없으면 진정한 빛도 볼 수 없답니다.
힘겨운 순간을 견딜 때마다 우리는 조금씩 더 빛나고,
그 빛이 결국 우리 삶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줄 것입니다.
첫댓글 올해도 풍성하게 열매맺은 보리수 덕분에 장산습지 더욱 아름답습니다.
나리꽃의 개화시기를 보며 장산에 어떤 나리가 어떻게 서식하는지 조사해 봅시다.
장산의 나리꽃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