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자음 작업하는 날은
감 따는 날이었지요! ^-^
유치원 마당에서 장대를 든 외계인과 함께, 금오 어린이들이 고개를 들어 감과 눈맞춤하며 감 따기 한 날!
"지금이야!"
오늘은 모험 놀이터에서 작업을 하자!
라고요! ^-^
겨레반은 느티 마루에서 그리고 누리반은 바로 옆, 꿈비탈 아래
때마침 그림책 <알사탕> 굿즈인
어여쁜 마스킹 테이프를 얻어둔 참이었습니다.
그림책 속 다채롭게 등장하는
동그란 알사탕 닮은
스티커였지요.
그래, 바로 이거야!
감 따느라 고개를 들고 위를 쳐다봤으니
이번엔 아래를 쳐다보며 마당에 떨어진 감잎을 주워
붙여보자고 하자!
'잎'에는 오늘의 주인공 ㅇ이 들어가니까!
겨레 누리반 아이들이 유치원 마당 곳곳을 누비면서 데리고 온 잎들로 꾸민 ㅇ 작업
작업 하기 전엔
모두 반갑게 그림책 <알사탕>을 만났답니다.
지난 가을 새로 나온 그림책
<지금이야>도 더불어 맛보고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잎을
😉지금 마당에서 찾아와 붙여보자고 말하면서요😊
감 따기 한 날은 마침 볕이 참 따사로웠어요.
그 날의 다정한 가을볕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 속엔
그 날 아이들이 눈 맞추며 고사리 손으로 데려온
내가 좋아하는 가을잎이 바싹 마른 채로
바스라질락-말락- 붙어 있습니다.
♡ 스스로 고른 알사탕 스티커와 함께요 ♡
소중한 순간은
바로
지금!
2024 새해에도
아이들과 더불어
하루하루 소중한 순간,
'지금'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