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취재 정유석 기자/사진 양주승 기자
맑은 부천 가을 하늘 아래 마라톤 동호인들의 기분 좋은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8회 부천 복사골 마라톤 대회>가 부천시 40주년을 기념해 6일 오전 9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천시와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부천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을 맡아 부천시체육회와 부천시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마라톤 코스는 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부천시 일원을 코스로 하프, 10km, 5km로 구성됐다.
이 날 대회에는 참가 선수 및 가족 등 동호인 4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한선재 부천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김경협,김상희, 김광회 도의원,시의원 경명순,김관수, 서헌성 등 지역인사들이 다수 참가해 대회에 출전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대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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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권 부천시행정지원국장이 남자하프 시상식에서 입상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좌로부터 박한권 행정지원국장-1위 김광연 1시간 16분 55초-2위 이준재 1시간 20분 36초-3위 이주영 1시간 22분 47초-4위 손수근 1시간 23분 17초-5위 박정호 1시간 24분 12초 |
이 날 남자 하프코스에서 김광연 씨는 1시간 16분 55초로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대회 통합 4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여자 하프코스에서 김인숙 씨가 1시간 39분 40초로 결승점에 들어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10㎞코스는 이재응 씨가 35분 16초로 1위, 여자 10㎞코스는 유현미 씨가 41분 53초로 각각 1위로 골인했다.
남자 5km코스에서는 윤필용 씨가 17분 39초로 1위, 여자 5km코스에서는 김미경 씨가 22분 29초로 1위로 골인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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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하프 1위 김광연씨 4년 연속 우승 |
남자 하프 코스 우승자 김광연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처음부터 경쟁자 없이 편하게 달릴 수 있었고 초반에 날씨가 더운편이었는데 후반에 바람이 불어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 좋았다"고 웃어보였다.
그러나 작년 7회 대회 1시간 14분 02초 보다 기록이 좋지 못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부천에서 하는 대회인 만큼 항상 최상의 기록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지만 몸이 예전만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고 기록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남겼다.
여자 하프코스 우승자 김인숙 씨는 "생각지도 못하게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록에도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수상자 및 기록
남자 하프 ▲1위 김광연 1시간 16분 55초▲2위 이준재 1시간 20분 36초▲3위 이주영 1시간 22분 47초▲4위 손수근 1시간 23분 17초▲5위 박정호 1시간 24분 12초
여자 하프 ▲1위 김인숙 1시간 39분 40초▲2위 박순남 1시간 42분 36초▲3위 문수남 1시간 43분 20초▲4위 강순덕 1시간 45분 40초▲5위 용환분 1시간 52분 01초
남자 10km ▲1위 이재응 35분 16초▲2위 여흥구 35분 37초▲3위 백광영 36분 08초▲4위 이수호 37분 28초▲5위 원종원 37분 52초
여자 10km ▲1위 유현미 41분 53초▲2위 윤기난 42분 54초▲3위 김은정 43분 13초▲4위 정혜연 기록 누락▲5위 김정례 46분 00초
남자 5km ▲1위 윤필용 17분 39초▲2위 김중석 17분 43초▲3위 양 호 17분 50초▲4위 임원순 17분 57초▲5위 한정일 18분 44초
여자 5km ▲1위 김미경 22분 29초▲2위 배진향 23분 22초▲3위 장효숙 23분 31초▲4위 김명자 23분 49초▲5위 김연심 24분 1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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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권 행정지원국장과 정윤종 부천체육회 이사,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이사가 여자 여자 하프 입상자를 시상한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좌로부터 박한권 행정지원국장- 1위 김인숙 1시간 39분 40초-2위 박순남 1시간 42분 36초-3위 문수남 1시간 43분 20초-4위 강순덕 1시간 45분 40초-5위 용환분 1시간 52분 01초-정윤종 부천체육회이사-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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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체육진흥과 김세일 과장이 남자 10km 시상식에서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좌로부터 김세일 과장-1위 이재응 35분 16초-2위 여흥구 35분 37초-3위 백광영 36분 08초-4위 이수호 37분 28초-5위 원종원 37분 5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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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의회 김관수 의원과 경명순 의원이 여자 10km 시상식에서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좌로부터 김관수 의원 -1위 유현미 41분 53초-2위 윤기난 42분 54초-3위 김은정 43분 13초-4위 정혜연 기록 누락-5위 김정례 46분 0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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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문선 육상경기연맹회장이 남자 5km 시상식에서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좌로부터 노문선 회장-1위 윤필용 17분 39초-2위 김중석 17분 43초-3위 양 호 17분 50초-4위 임원순 17분 57초-5위 한정일 18분 4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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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km를 완주한 시의원 경명순-김관수- 전 시의원 김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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