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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해상서 숨진 채 발견된 흑범고래[강원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29일 오전 양양군 남애항 동방 약 150m 해상에서 자망어선 A호(3.67t)로부터 죽은채 표류하고 있는 고래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속초해경에 접수됐다.
혼획된 고래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흑범고래이며 해양보호생물에 해당되어 연구를 목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로 보내졌다.
▲ 해경이 양양 해상서 숨진 채 발견된 흑범고래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 [강원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흑범고래 고래는 길이 약 305㎝, 둘레 약 160㎝ 규모로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올해 속초해양경찰서에 접수된 고래 혼획 신고는 3건이며 쇠돌고래 1건, 밍크고래 1건, 흑범고래 1건이다.
▲ 29일 양양 해상에서 발견된 흑범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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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석 jooseo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