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편 對象別(대상별) 周易卦(주역괘) 풀이.
1). 乾卦(건괘) 풀이.............8
8. 天時(천시)와 地理(지리).
● 3400(상효).
가뭄 끝에 큰 비가 오고 비 끝에는 大旱(대한)이 오겠구나.
선녀들은 강물에서 물을 길어 천산으로 오르는데
장마와 가뭄이 겸해 오니 곡물은 不實(부실)하겠구나.
天龍(천룡)은 穴(혈)이 없이 머리를 숙이니 后代(후대)가 없을 것인데
나무가 굵어져 木俑(목용)을 만들려고 동으로 가져가는데
창검을 들고 탁상에 마주 앉은 사람들이라 후대가 없을 것이다.
● 1239(5효).
夜半(야반)에 비가 오니 天氣(천기)가 내려간다.
天地(천지)가 相爭(상쟁)하여 우레 소리가 백 리를 가는데
黃蟲(화충)이 벼이삭을 잘라 먹이지 못해도 벼의 결실에는 손해가 있을 것이다.
물이 솟는 곳으로 위험하고 깊은 혈은 굴속에 龍(용)이 살고 있는 모습이다.
案上(안상)에서 태어난 자손들은 福(복)이 많을 것이고
명철하게 생겼으나 자손들에게 풍랑과 질병이 많을 것이다.
● 9078(4효).
산들이 崩烈(붕렬)하면 가뭄과 狂風(광풍)이 닥쳐온다.
하늘에서 비가 오려고 해도 地氣(지기)가 不應(불응)하는구나.
시냇물은 강기슭의 흙을 씻어 가는데 농부들은 강바람을 두려워하네.
坐(좌)가 주선을 이루니 案上(안상)에는 金容(금용)이 있을 것이다.
파구가 얼마나 넓은지 明堂(명당)은 턱없이 긴데
그 被害(피해)는 어디에서 오나 ?
나무에 불이 붙기 때문이다.
● 3029(3효).
가물다가 비가 올 때가 있고 장마가 지다가도 개일 날이 있다.
여러 산이 허물어지는 것은 아침엔 맑았다가 저녁에는 비가 오기 때문이다.
狐舟(호주)는 밤중에 기울어져 있으니 渭水(위수) 사람들은 물에 빠지기 쉽다.
明堂(명당)은 어디 있는지 水口(수구)는 길기만 한다.
齊(제)나라 사람들이 토벌하는데 楚(초)나라 사람들은 후원이 없는 듯하다.
春木(춘목)이 逢空(봉공)하여 벌레들이 관속으로 들어가네.
● 2812(2효).
물 위에 나무가 서 있는데 그 잎은 반이나 말라 죽었다.
亥子時(해자시)에는 비가 오고 巳午時(사오시)에는 맑아지는데
陰木(음목)이 結實(결실)하는 것은 그 속에 스기가 잇기 때문이다.
乾亥方(건해방)은 높고 크며 丙丁方(병정방)은 멈춰 설 것이다.
龍(용)이 乾方(건방)으로 갔으니 流水(유수)를 원망하지 말라.
白毫(백호)는 어찌 알리 ?
靑龍(총룡)이 급히 자라고 있는 줄을.
● 2595(초효).
龍(용)이 大海(대해)에 잠겨 있으니 구름은 있어도 비가 오지 않는다.
빗발이 길어질 때는 子日亥時(자일해시)이다.
地水(지수)는 그 앞에 있는데 땅속에는 金盤(금반)이 묻혀 있다.
연못 습지에서 찾기 어려운 潛㡣(잠룡)이 그 앞으로 간다.
성벽이 제아무리 堅固(견고)하다 해도
사람들이 화해하고 뭉치는 것만 못하다.
穴(혈)이 밭머리에 있어도 자손들은 번창하리라.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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