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2가지 명상방법!
부처님의 명상은 상키아의 위빠사나 - 색계삼매를 수행해 무색계삼매의 최종단계인 무소유처 삼매와 비상비비상처 삼매에 도달하고, 다음에 자이나교의 고행수행을 6년 동안 했다. 이후 사마타 명상법으로 초선정을 거쳐 사선정에 들어가서 깨달음을 위한 초월의식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 의식기반을 얻고나서 사성제와 팔정도의 지혜를 깨달았다.
상키아와 붓다의 명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
상키아 명상은 위빠사나Vipassana명상법이고,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붓다의 명상법은 사마타samatha명상법이다.
위의 내용 같이, 두 명상법은 붓다가 개발한 것이 아니라 인도의 전통명상법들 중 대표적인 것으로 붓다가 수행방법으로 채택한 것이다.
그러면, 사선정 까지는 사마타로 명상을 하고 무색계 삼매는 위빠사나로 명상을 해야한다는 말인가?
고민할 필요없이 오늘 부터 2가지 방법을 사용해 명상을 해보기로 한다.
(아래는 맛지마 니까야 인용글)
고타마 시다르타는 출가하여 당대 선정의 대가 "알라라 깔라마"와 "웃다까 라마쁫다" 문하에 들어가 무소유처 삼매와 비상비비상처 삼매를 빠르게 체득한다. 하지만 부처님은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승을 떠난다. 그것이 열반으로 인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타마는 삼매수행후 고행을 떠나신다. 6년간 혹독한 고행을 했지만 원하는 바른 깨달음을 실현하지 못한다.
이렇게 사유와 반성의 끝에 고타마의 사유는 어릴 적 농경제 때 체험한 삼매의 경지에 다다른다. 붓다는 이렇게 고찰한다. "아버지가 삭가족의 농경제 의식을 거행할 때 나는 시원한 잠부 나무 그늘에 앉아서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을 구족하여 머물렀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깨달음을 위한 길이 되지 않을까? 그 길을 따라서 알음알이가 즉시 일어났다. 이것이 깨달음을 위한 길이다." 붓다는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한 초선jihana이 깨달음을 성취하기 위한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구경회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