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5 목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를 관람했다.
개요 : 액션, 드라마 2019.06.19. 개봉 118분 한국 15세 관람가 감독 : 강윤성
출연 : 김래원(장세출), 원진아(강소현), 진선규(조광춘)
<줄거리>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 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은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장세출’은 우연히 버스 추락 사고에서 온 몸으로 시민을 구하며
일약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발로 뛰며 점점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 ‘장세출’의 입지가 높아지자,
목포에서 3선을 노리던 반대파 후보 ‘최만수’는 ‘장세출’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과 손을 잡고 음모를 계획한다.
최만수는 장세출이 12년 전 조폭들의 싸움으로 살인했다고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세출과 의도적인 다툼으로 폭행 당했다고 병원에 입원하여 목포 시민의 동정심을 사기도 한다.
조광춘은 세출의 연인 소현을 납치하여 장세출을 협박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권모술수는 최만수의 계략임이 SNS를 통해 밝혀지면서 장세출이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최만수는 음주운전에 경찰 폭행으로 구속된다.
선거판의 거짓 선동,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조폭들과 건설업자들의 정치권 줄대기 등 우리나라의 선거풍토를 고발하는 것 같다.
아무튼 부담없이 흥미있게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