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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를 만들었다
내가 발표한 것은 ‘평화의 주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평화의 주인이 되고, 핏줄의 주인까지 되어 참부모가 돼 가지고 평화의 왕의 자리를 차지한다는 겁니다. 핏줄을 중심 삼고 하나님과 연결된다면, 영계가 살아 있으니 영계와 육계가 자연히 연결됩니다. 영계의 소생권, 영계의 외적인 것이 지상세계의 내적인 종교권과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영계의 내적인 종교의 기준이 영·육계의 자극을 받아서 또다시 자극될 수 있습니다.
문총재가 고르바초프를 만나고, 김일성을 만나고, 자유세계의 정치가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어려운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내가 그러면서 산 것은 미국 땅에서 30년 살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이겁니다. 역사시대에 이 사상이 횡적으로 얼마나 뻗어나갈 수 있느냐? 횡적으로 길이 막혀서 발전하지 못하느냐? 하나님이 개재해 가지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준만 되면, 영계의 통일된 사상만 연결되면 세계는 평화의 천국이 되어서 하나님이 혈통과 평화의 주인이 됩니다.
내가 여기를 떠나서 영계로 갈 때 뭘 해야 되겠어요? 내 일생에 구약시대의 단계, 신약시대의 단계, 재림시대의 단계, 그리고 하나님의 단계까지 정(情)으로 산 인연의 배경들을 엮어서 통일교회와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와 유교, 그리고 회회교의 사상들까지 합해 가지고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끼리도 결혼해서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어 모두 다 좋다고 하는 환경이 되면 평화의 세계가 되고 한 혈통의 세계까지 연결됩니다.
그럴 수 있는 사상이 있다면, 그 사상은 영원히 지구성에서 없어지지 않고 영계에서도 없어지지 않는 사상이 아니 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세계야말로 하나님의 핏줄을 중심 삼은 하나님의 조국과 고향산천이 아니 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문총재가 자서전을 포함해서 교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평화의 주인이 못 됐고 혈통의 주인이 못 됐더라도 그 교재를 내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민족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 사랑하는 길을 가다가 죽어 봐요. 공동묘지에 누워 있는 그 앞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그 길을 따라갑니다. 영계에 가더라도 후대에 그 길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남긴 교재가 그럴 수 있는 내용으로서 남아질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원리의 해설시대가 있었고, 그다음에 강론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다음에는 실체시대가 됩니다. 실체권을 중심 삼고 어떻게 하는 거예요? 동서남북의 북과 남이 원수였고, 동서의 극끼리 반발해 왔습니다. 극과 극의 사람들이 서로 결혼해서 가정을 출발해 보라고요. 수십수백년, 몇천년 동안 원수의 사이가 되었더라도 그 고개를 넘어서 그럴 수 있는 전통의 후손들이 생겨나면 어떻겠어요?
북극이 남극을, 남극이 북극을, 동극이 서극을, 서극이 동극을 넘어 결혼함으로써 더 넓은 세계에서 사랑의 불을 접하는 그 가정은 세계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인류로서 남아집니다. 해방·석방의 정(情)을 중심 삼은 세계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불평이나 불행 혹은 투쟁개념을 가진 민족이 아니라 하나님 조국의 민족이요, 하나님을 중심 삼고 사는 동족이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어디에 가서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에 가서 무슨 놀음을 하더라도 “지금까지는 당신이 원하는 대로 못 했으니 지금부터라도 원하는 대로 하소!” 하는 겁니다. “3층천 이념을 가르쳐 주고, 내가 너희들을 안내하겠다.” 하면서 또 다른 영계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 세계는 타락한 세계를 밟아치우고 성인들이 가르쳐 준 것들도 밟아치우는 겁니다. 종교권의 사상과 원수권의 사상을 통째로 삼켜버려 가지고 천국을 떠나서 또 다른 4층천, 5층천의 세계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몇천층 천국의 세계로 발전할 수 있는 여유 있는 정의 왕자와 왕녀들을 만들 수 있어야 된다는 게 선생님의 소원입니다.
여러분이 교차결혼을 해야 될 것이냐, 교체결혼을 해야 될 것이냐? 만약에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의 아들딸이 결혼해 가지고 그 아들딸이 어머니와 아버지를 교육할 수 있어 봐요. 지옥이 천국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금까지 남아 있던 지옥의 생활이념이 하나님의 세계로 몽땅 옮겨질 수 있습니다. 몽땅 동쪽으로 다 갈 수 있고, 몽땅 남극이나 북극으로 가서 살 수 있습니다. 만년 눈이 쌓여 있는 북극의 빙산세계에 우리의 이상천국을 이루고 사는 것입니다. 거기에 가서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에는 추위가 문제가 아닙니다. 더위도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한 환경을 하나님이 극복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평화의 왕자가 되고 혈통의 왕자로서 나는 사느니라, 아주!
미국을 사랑해요? 흑인하고 백인이 사랑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문총재의 사랑은 불교권을 몽땅 삼켜버립니다. 기독교권하고 사돈이 돼 가지고 그 사돈을 더 큰 심정의 세계로 가라고 감동을 줄 수 있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예수님이 내 제자다. 석가모니도 내 제자다. 공자도 내 제자다. 마호메트도 내 제자다.” 하는 교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평화신경』의 마지막에 무엇이 나오느냐? “공산세계의 재림주가 참부모다.” 그랬습니다. 유물사상을 존경하던 영계의 공신들 120명이 다 들어갔습니다. 그 사람들이 “문총재를 우리의 메시아로 모시는 이상에는 통일교회가 모시지 못한다.”고 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이 교재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평화신경』의 ‘영계보고서’를 펼쳐보시며) 에마누엘 스베덴보리가 있습니다. 스베덴보리는 선생님을 구세주로 믿고 하나님의 대신자로 알아요. 여러분보다 앞섰어요, 떨어졌어요? 이것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그다음에 현대 신학자인 칼 바르트가 나옵니다. “전통 신학만을 고집하면, 그대의 영혼은 고갈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칼 바르트가 1968년에 돌아갔습니다. 그 책자와 성서를 해설한 걸 내가 연구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마틴 루서 킹은 미국의 인권목사였습니다. 그 사람들이 죽었지만 여기에 살아 있습니다.
이 자서전이 교재이니만큼 교재를 잘 지키는 사람들은 역사시대를 넘어서 살고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필요한 핵심적인 요목들이 여기에 기록돼 있는데, 이걸 잊어버리고 살겠어요? 개인적으로도 천국에 못 가고, 가정적으로도 못 가고, 종족적으로도 못 가고, 민족적으로도 못 가고, 국가적으로도 못 갑니다. 그걸 통일하기 위한 운동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걸 다리 놓고 올라갈 줄 알아야 됩니다.
이 교만한 미국 여자들, “문총재가 뭔데 와서 큰소리하고 자기의 말을 따르라고 하느냐?” 이겁니다. 내 말을 따르라고 얘기 안 했습니다. 따르겠으면 따르고 말겠으면 말라는 것입니다. 체험하고 따르라 이겁니다. 내가 말하기 전에 성인현철들도 문총재를 모시고 나라의 대통령을 따르는 것보다 십배백배 더 따르라고 충고하고 있는데 “나는 몰라. 그들에게나 필요하지….” 하겠어요? 역사는 죽지 않고 살아서 발전합니다.
천년만년 이 책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 말씀이 남겠어요, 안 남겠어요? 미국 사람들은 잊어버리더라도 이제부터 10년 후에는 이 내용이 표면화돼 가지고 미국을 넘어서 하늘땅이 통일될 수 있는 세계가 되는데, 그때도 믿지 않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평화신경』입니다. 평화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성경이라는 것입니다. 문총재의 훈경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이 배후에서 조종하니, 뿌리가 그러니 가지와 꽃이 뿌리와 연결되지 않은 사람들은 추풍낙엽이 됩니다. 가을이 되면 떨어져서 썩는 거름밖에 되지 않습니다. 열매와는 상관이 없는 존재로 없어져 흘러가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됩니다.
문총재가 이 세계의 정치풍토를 중심 삼고 애달프게 돌아다니면서 혼자 움직인 것이 아니고 역사에 죽었다 산 사람들의 협력을 받아서 움직였는데, 그 영계의 사람들이 여러분의 조상들로 돼 있는데 그들의 앞에 백년 이후에 가서 설 수 있겠어요? 영원한 교재로 지었는데, 천년만년 후에도 이런 교재를 중심 삼고 대신자로 영계에 가야 할 텐데 그들보다 뒤떨어졌으면 “너는 몇천년 동안 반대했는데 그만큼 떨어진 데 가야지!” 하는 게 정당한 보응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거 얼마나 무서워요.
칼 바르트는 자기의 신학 전체를 부정해서라도 문총재를 따르라고 했습니다. ‘영계 5대 종단대표 통일원리세미나 보고서’입니다. 보고서입니다. 영계에서 보낸 보고서인데 현재입니다. 지나가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영원히 현재입니다. 천년 후의 사람들도 지금 읽은 현재의 것을 받아들입니다. 천년의 차이를 연결시키는 심정을 못 가진 사람이 영계의 천국에 가 있을 수 있느냐? 천년 전 사람들 앞에 미안하다고 하고, 그만큼 떨어진 데 가는 것은 정당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선생님은 이스라엘을 중심 삼은 그 싸움터에 뭘 하려고 들어가서 휘젓고 다녀, 좀 쉬지? 싫증도 안 나나?” 할 것입니다. 그게 업입니다. 자기의 가는 길이 아직까지 초단계밖에 안 됐는데, 그 단계에서 그만두겠어요? 젊은 사람들, 나는 경고라고 안 할 겁니다. 각성해야 됩니다. 이런 내용이 미래의 미국을 살릴 수 있는 등대요, 모델적인 부처님이요, 모델적인 성인들보다 더 위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왜 영계보고서를 『평화신경』에 실었느냐? 영계가 필요합니다. 귀중한 성경입니다. 『평화훈경』을 왜 『평화신경』으로 바꿨느냐? 레버런 문이 소개하는 것은 『평화훈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최종의 목표는 하나님을 내세우는 말이 돼야 하기 때문에 『평화신경』으로 기록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 책을 교재로서 만들었습니다.
영계와 육계에 패스할 수 있는 공증된 삶을 산 성인들과 5대 종단의 120명뿐만 아니라 어떤 종교인이나 애국자의 길도 선생님은 다 거쳤습니다. 하나님의 조국과 고향, 하나님의 천국은 평화의 천국이지만 하나님나라의 조상이 되려면 혈통, 핏줄의 조상이 돼야 합니다. 어느 종교나 어느 세계가 갖지 못한 교재로서 최후에 당당히 내세우는 교재가 아니 될 수 없느니라, 아주!
그렇게 생각하거든 박수로 환영합니다. 그렇게 살라고요. 교재를 넘겨줬으니 선생님이 영계에 가더라도 교재를 따라서 나를 따라오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야 되겠어요, 말아야 되겠어요?
흑인과 백인의 차이가 없습니다. 문화의 배경도 차이가 없습니다. 예수의 문화배경과 공자의 문화배경에 있어서 차이가 얼마나 많았어요. 몇천년 동안 만날 수 없었고, 말도 안 하던 사람들이 서로 붙안고 너와 내가 핏줄을 같이한 형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할 때는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다.
이게 하나님보다도 더 귀한 것입니다. 한때 만난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애를 엮은 것입니다. 지상의 남아진 사람들은 영계의 지도를 받고 있기 때문에 훈경(訓經)이 아니라 신경(神經)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계시의 말씀입니다. 천년 후에도 교재로 쓸 수 있는 것은 성경도 아니요, 이 책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무시하는 지식은 없어집니다. 영계에서 성인이라고 받드는 5대 종단의 사람들 수백수천명이 문총재의 뒤를 따라가라고 얼마나 협력하고 안타까워하는가를 책으로 읽고서도 나중에 영계에 가서 “나는 구경하고 왔다.” 하겠어요? “이 가짜가 어디로 와?” 합니다.
이걸 받겠다는 사람들은 박수했지요? 여러분이 사라는 것입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3대 족속들뿐만 아니라 몇백대에 벌 돈을 모아 가지고 책을 사라는 겁니다. 책 살 돈이 없어서 한 권씩을 못 가진 사람들이 있으면 여러분이 사줘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학교 학생들이 교육받아야 할 교재인데, 그 교재를 못 사고 졸업장을 받겠다는 것은 꿈같은 사실입니다. 몇십만, 몇백만 달러라도 미국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모아 가지고 책을 사주겠다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미래의 천국, 그 세계에 들어갈 수 있게끔 돼 있으니 말입니다. 교재라는 것은 과거에도, 천년 후에도 쓰는 것입니다. 영계에서도 이 교재를 쓰고 있다는 걸 알아요? 영계의 교재가 『평화신경』 외에 없습니다. 다른 게 없다는 것입니다. 역사가 변하더라도 교재의 가르침은 변할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의 책임자라면 같은 급의 종교권 사람들을 친구 삼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들의 생일잔치라든가 아들딸들의 결혼식 때 이 책자를 나눠 줘야 합니다. 십배 백배를 줘서라도 자기의 일족들에게 사줘야 된다는 겁니다. 일족들 가운데 누구든지 내 신세를 져 가지고 좋은 사람이 되면 그 사람이 저나라에 가서 울타리가 됩니다. 발판이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미국 땅에 있을 때는 미국이 꽉 차는 것 같은데, 선생님이 떠나게 된다면 미국이 텅 빈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것을 안 느끼는 사람은 식구가 아닙니다. 어떤 동네에 살던 우리 식구가 떠나는데 주민들이 아쉬워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 동네에서 영향을 미친 사람이 아니고 구경거리나 거지였다는 말이 됩니다. 도적질하기 위해서 임시로 들어가 살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에 와서 몇십년 지냈지만 지나가는 식구가 아닙니다. 미국의 누구보다도 하늘을 사랑했고, 하늘의 골자 내용을 추려 가지고 교재로 만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수십년 동안 교육한 것입니다. 그 교육은 하늘땅을 위한 교육이었지, 한국의 한 지역인 정주 땅만을 위한 게 아니었습니다.
이 교재를 자랑해야 됩니다. 자랑하라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교재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2억8천만이나 되는 미국 사람들의 죽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재로 만들었다면, 왜 워싱턴타임스가 가만히 두어둬요? 이 교재의 내용을 가지고 매일같이 발췌하고 발표해야 됩니다. 핏줄의 주인, 평화의 주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원본이 이겁니다. 아버지의 책은 이겁니다. 여기서 나온 것입니다. 조그만 소책자입니다.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을 아버지라고 한다면 『천성경』은 할아버지입니다. 『천성경』에 다 있고, 『평화신경』에 다 있고, 여기의 소책자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이런 교재가 있으니 나중에 몰랐다는 이야기를 못 합니다. 왜 교재를 만들어 줬느냐? 여러분의 조상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후손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인류와 종교세계의 지도자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 줬는데 그걸 방치해요? 그걸 내버려두겠어요? (616권, 2009년 9월 23일, 이스트가든)
<출처 - 천일국 경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