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가보고 싶던 괴산 산막이 옛길을 가는 날입니다.
발도행 총무이신 토로님 내외께서 무진 애를 써주셨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로 후기를 시작합니다.
누구나 집을 나설 때는 이 정도의 어스름이 남아 있을 겁니다.
떠오르는 햇살을 받으며 우리의 전용차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늘 걸은 산막이길에 대한 토로님의 진지한 설명과 청취가 이어집니다.
주차장에서 안내를 하시던 분께서 산막이길 해설사로 변신하셔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이런 길도 있습니다. ^^
일반길과 이런 길, 선택사항입니다.
산막이길에서 우리는 등산로를 택합니다. 멋진 조망이 구슬땀의 댓가입니다.
코크님이 집에서 재배하신 방울토마토, 맛나네요. ^^
늦은 점심은 지역 부녀회에서 준비해주셨습니다. 지역 정보화마을 센터입니다.
정구지에 부침개가 에피타이저로 제공됩니다.
내용은 나물비빔밥입니다. 같이 곁들여진 홍삼김치가 아주 그만입니다.
정보화마을 센터는 pc방도 갖추고 있습니다.
센터 옆의 느티나무, 수령 220년이라고 합니다.
자, 식사를 하고 물놀이를 하기 위해 쌍곡계곡을 찾았습니다. 하늘이 참 곱네요.
즐거운 물놀이 시간입니다. 헌 발을 새 발로 만드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
왼쪽에 계신 분은 토로님의 든든한 낭군님이십니다.
오늘 쌍곡계곡 안내와 함께 맛나는 쌀막걸리 반주와 캔커피 등을 미리 준비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
뭔가 잘못을 하셨다고 생각하셨는지 스스로 두팔을 들고 벌을 서고 계십니다. ^^
다음달에도 행복한 길에서 여행도보를 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전 이만 꿈나라로 갑니다.
참석자 명단은 토로님께 댓글로 부탁드려봅니다. ^^
첫댓글 재미 있는 후기 보느라 잠간이나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안내도 맡고, 쌀 막걸리에 커피까지, 토로님이 너무 많은 신경을 쓰셨네요.
미리 귀뜸이라도 했으면 내 자동차를 타고라도 쫓아갔을텐데....
토로님!! 미워!!!
잘못했습니다 도라님...........ㅎㅎ
피곤하실텐데 빨리도 올리셨네요 참 좋은길이었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배도 타보고 즐거웠습니다
쌍봉계곡에서 발담그기 해서 그런지 좋은산기운을 받아 그런지 다리도 안아프고 쌩쌩하고 기분이 상쾌해요
오늘 리딩해주신 토로님,발견님, 토로옆지기님 수고 많이하셨어요
또 좋은길 여시면 열심히 따라갈께요 *^^*
유난히 다른날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표정들 ...가을 하늘을 보는 듯...
보고픈 분들의 모습을 보자 반가운 미소가 얼굴 가득 퍼져나가는 지금...
우왓!!! 토로님의 옆지기님 드뎌 인증샷...괴산의 애인이 누구인가 몹시 궁금했는데...ㅎ
토로님 든든하셨겠어요....좋은 길 함께 못한 아쉬움은 형언 할 수 없지만....
후기로 달래야죠..ㅉㅉ
주렁주렁 매달린 행복한 맘들 하나 들고 갑니다...^^
발견이님 ~빡빡한 일정속에 늘 수고가 많으셔요..
편안한 잠 이루시고요^^
예비 괴산 군민 자격으로 발도행 회원님들을 저희 동네에 초대해서 같이 걸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뻤습니다.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었더라면, 앞마당에서 시원한 수박이라도 한 쪽씩 대접해 드렸을텐데...
다음 기회가 있다면, 그때로 미루겠습니다......
오늘 발견이님 바쁜 일정 중에 시간내어 진행하시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벌써 후기.....피곤하실텐데...덕분에 잘보고 아쉬움 달랩니다~~토로님 수고 많으셨네요.
네, 감사합니다 하늘님....같이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회원님들이십니다.....(좌석순번대로 입니다....^^)
날씬녀, 꽃순이, 도킹, 헬멧, 화양연화, 카페모카, 야자수, 야생초, 여인, 투하우스, 보라댁, 꽃이야기, 박꽃, 참다래, 산길따라,
오드리장, 스티브, 문정나그네, 걸산, 장군, 산청, 커피중독, 커피중독동행, 두루돌, 또남, 찰스, 다님길, 사사무애, 호롱불,
쫑스, 윤상천, 그린티, 솔올, 소중한선물, 코크, 글로리아, 하얀프레지아, 박현정, 토로, 발견이....였습니다.
오늘 구매하셨던 특산품 연락처를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셔 같이 올립니다.
인삼/절인 배추 : 010-9300-7527 비학봉 이장(인삼 구매 가격은 변동이 있습니다)
사과 : 043-832-5617 산막이하얀집
좋은 길 기획하고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덥지도 볕이 뜨겁지도 않은 좋은 날씨에도 감사하고요.
아름다운 산막이길, 풍성한 시골밥상, 토로님 부부의 후대, 같이 걸은 분들의 즐거운 미소 모두 보기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길에서 뵙겠습니다.
와~~ 알콩달콩한 여정이었네요.
산골의 정경과 곳곳의 비경 그리고 울님들의 화사한 얼굴들...
생생한 장면에 푹 빠져봅니다.
몸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
많은 회원들 이끄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전날 일하는척 하느라 잠부족으로 떠난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등산,산책,물놀이까지 행복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공정여행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달콤한 향기가 배어나오는군요~^^*
아름다운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산막이길을 걸으면서 느낀 게 정성스런 길이란 느낌이었어요.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애쓰신 분들 감사드리고 좋은 길,좋은 도보 친구들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고향길을 길벗님들과 함께 할수있어 행복했습니다.^^
경치가 짱입니다. 와우~~
바쁜중에도 여행도보 진행 하여 좋은길 주어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하였습니다.
그날 못다한길 다음달에 한번더.~~~~~ 수고 많았습니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계곡에서 놀았던 기억이 다시 생각나게 하는 여행이었습니다..발견이님 토로님수고많았어요..감사 드립니다..
처음 가는길 ...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즐거웠습니다 .
아름다운 풍광 ,다른곳에서는 맛볼수없는 점심식사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를 리드해주신 토로님,발견이님 덕분에
기억에 남는 도보여행이 되었네요 ..다들 감사하고 수고많았습니다 ..
덕분에 좋은 곳 구경하고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고마워요
그날을 다시한번생각 하면서즐감합니다, 발견이님, 토로님 감사합니다,수고만이하셨고 담길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