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원조는 한국, 일본 엔카 창시자는 한국인
한국에서 일제강점기인 1932년 [황성옛터]라는 최초의 (유명한) 트로트곡이 나오죠.
( 그 이전에도 전수린이 트로트곡들을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왕평 작사, 전수린 작곡
( 황성옛터의 황성은 개성의 고려궁궐을 뜻하는 것이라 하니
작사자 왕평씨는 고려왕가의 후예가 아닌가 합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고가 마사오(古賀政男)라는 사람이 일본 최초의 (정립된) 엔카를 만듭니다.
그는 지금도 일본에서 [엔카의 시조, 엔카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그런데 한국인 전수린 작곡의 [황성옛터]라는 노래가 나올 때
고가 마사오(古賀政男)가 한국에 있었다고 알려져있고
그로부터 얼마후 그가 일본 엔카를 만들었다는 사실로 보아
트로트의 원조는 한국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었는데
고가 마사오(古賀政男)가 한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자랐다는 증언이 나왔다 합니다.
그리고 그 증언을 한 사람은 일본엔카협회회장인 타카키 이치로우(高樹一郎)
다름아닌 현 일본엔카를 대표하는 사람.
그렇다면 한국인인 고가 마사오(古賀政男)가
한국에 살면서 [황성옛터] 등 한국트로트를 들었고
이를 인용하여 그 기반으로 엔카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되겠죠.
그래서 엔카가 한국 트로트와 비슷하다는 얘기가 되겠죠.
전수린은 [황성옛터]를 작곡하기 이전에도 트로트 곡들을 작곡했는데
이는 고가 마사오(古賀政男)가 '최초의 엔카'를 만들기 이전이었으며
전수린이 '최초의 트로트' 들을 만들 때 고가 마사오(古賀政男)가 전수린과 가까이 살았으며
전수린의 곡들을 들은 그가 그 영향을 많이 받아서 '최초의 엔카'를 만들게 되었다.
이런 얘기가 되겠죠.
[트로트]라는 음악은 한국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일본전통음악이 섞여들어갔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일부 섞였다 하더라도
일본전통음악이라는 게 고대부터 한국에서 건너간 사람들의 문화를 기반으로 하니
이래저래 트로트가 한국의 노래라는 얘기가 되겠죠.
[펌 - 발췌]
JP뉴스 - 2010년 12월 30일
안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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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8082
[펌 - 발췌]
“일본 엔카 창시자가 한국인” 인터뷰 파장
헤럴드경제 2012-01-10
서병기 기자/wp@heraldm.com
“일본 엔카의 창시자이자 아버지라고 불리는 故 고가 마사오(古賀政男)는 한국인”이라는 내용의 다큐가 방송됐다.
이는 케이블TV (주)아이넷방송(대표 박준희)가 지난 3일 방송된 신년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한국인의 소울, 트로트’(연출 이승준)에서
현 일본엔카가요협회의 타카키 이치로우(高樹一郎)회장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다.
타카키 회장은 “엔카의 멜로디는 한국으로부터 온 것으로, 일본의 엔카와 한국의 트로트는 매우 닮았다”며,
“엔카의 시조인 故 고가 마사오 선생은, 전후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한 분이다.
패전 후 절망하고 있던 모든 일본인들에게 노래로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국가 복원에 큰 힘이 되어주셨던 고사마사오 선생은 바로 한국인”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국의 유명 대중가요 작사가 조동산(차표 한 장, 미스고) 씨는, “만약 사실이라면 그간 트로트와 엔카 사이에서 벌어졌던 모든 논쟁은 무색해질 것”이라며
“그동안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해방되지 못했던 우리의 음악, 트로트를 이제는 제자리에 갖다 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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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7년간 한국의 대중가요를 집대성하고 연구해온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故 고가 마사오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이후 사실로 입증된다면, 한국과 일본의 대중가요사는 다시 써져야 할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조사와 연구가 하루라도 빨리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2부작 ‘한국인의 소울, 트로트’는 일제강점기에서 오늘날까지 이 땅의 서민들의 가난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끊임없이 이어져온
트로트의 미학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진지하게 고찰하고 있다.
기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 속에서 약 1년간의 제작 기간을 걸쳐 완성된 이 다큐멘터리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에서 ‘달팽이의 별(2011년)’로 대상을 거머쥔 이승준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아이넷방송은 오는 1월 23일 오전 11시 ‘한국인의 소울, 트로트’를 설날 특집으로 1,2부 연속으로 앵콜 방송할 예정이다.
기사출처 -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110001062&md=20120112090934_9
http://cafe.daum.net/121315/9II9/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