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로운 기운의 보석 연옥의 신비한 체험 / 춘천 옥광산 찜질방
춘천시 동면 월곡리 241번지 / ☎ 033-241-0300 (옥찜질방)
오늘처럼 겨울비가 내리면,,찜방이 생각납니다.
춘천에 살면서도 가보지 못했던 옥산가...."춘천옥"으로 알아주는 옥광산 옥찜질방에서 옥체험을 하고 왔지요.
'옥산가 춘천옥'은 국내외에서 이미 유명하다고 하는데, 최근 옥찜질방 리모델리 새로하였다는 소문에
옥정수도 먹을 겸 다녀왔네요..
그냥 찜질만 하고 오려했는데, 막상 가보니 제법 규모가 있더라구요.
옥동굴체험장, 옹기박물관, 옥제품매장을 쭈욱 둘러보고나서 개운하게 땀 빼러 옥찜질방을 향했답니다.
목욕바구니들고, 대충 입던데로 하지만, 카메라는 챙겨 갔네요...ㅎㅎ
쬐끄만걸루요 ~~
평일이라 한산합니다..
우선 옥산가 매장을 들러 옥제품 아이쇼핑을 하자했지요...
춘천 옥광산에서 채굴한 연옥 원석인가봐요...
옥제품들 ~~~ 생각보다 가격이 제법 하더군요..
지니고 있으면 몸에 좋다는 연옥팔찌 ~~ 조거 하나 탐나네요..
색도 이뿌구 ~~
대충 눈요기하고,,, 옥동굴 체험장 으로 고고씽 ~~
옥광산에 연결된 옥동굴 체험장 ~~
발매는 기계가 하고,,,,
직원은 손목에 입장표 채워주고....
복도같은 곳을 쭉 ~ 따라 들어갑니다.
통로바닥재가 옥으로 깔려있구 벽에도 옥돌원석이 ....
이 안에 玉기운으로 가득차 있겠지요?
들어가는 동안 좌, 우에는 온갖 옹기류들과 옥제품들이 전시되어 구경하면서 옥기운을 느끼기에 좋았어요..
색이 너무나 아름다운 옥잔 ~~
이건 뭘까요?
엄청 큰 항아리가 두 개 있는데요...
모양이 쪼끔 다르지요?
왼쪽에 입구가 좁고 배가 나온 것은 물항아리고, 오른쪽 입구가 큰것은 변항아리라네요...
거의 150m정도 따라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다시 들어갑니다.
중간중간에 옥기운을 느끼면서 쉼공간이 있고, 신발벗고 들어간 곳에는 옹기박물관과 옥체굴갱도가 나오지요..
지하 420m에서 용출되는 옥정수도 마시면서, 따끈한 곳에서 옥기운을 느낄 수 있는 쉬는 공간이었어요..
목침과 옥이불이 있어 잠시 누워있기 좋더라구요..
옥바닥으로 된 좀 더 따끈한 곳도 있었는데, 완전 찜질을 별로 안 좋아한다면,,,, 이 공간 정말 괜챦을 것 같았습니다.
옥동굴이랑 옹기를 구경하고, 옥찜질을 하러 다시 이동하였지요..
입장료 일인당 10,000원 다시 발권하고, 간단히 샤워한 후 찜질복으로 변신 ~~~
찜질방이 있는 곳으로 왔는데,,,, 흔히 생각하는 찜질방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수면실이 물론 따로 있긴 했지만,,, 암튼 정말 옥찜질을 위주로 하는 구조랄까요? ㅎ
오로지 옥찜질방만 세개 ~~ 고온, 중온, 저온방 ..... 다른 찜찔은 기대하시면 안된답니다....ㅎㅎ
저로서는 고민하지않게 해서 좋던데요.... 처음엔 저온방에서 시작해서,,, 고온에서 땀 좀 빼 주었답니다....좋았어요..
온통 옥으로 도배된 옥찜질방 ~~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인데,,,, 정말 개운하게 땀 빼고 왔습니다.
다른 찜방보다는 가격이 좀 하지만서도.... 다녀오니, 좋은 것 같은 느낌에 다시 조용한 날 가고싶은 생각이드네요..
옥산가 / 춘천옥 찜질방
춘천시 동면 월곡리 241번지 / ☎ 033-241-0300 (옥찜질방)
첫댓글 찜질방에서 사진 잘못 찍으면 혼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왠걸요? 방송국에서 딥따 큰 카메라 들고 들어왔던데요? ㅎㅎ
샤워실만 아니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