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a kho bhagavā cundaṃ kammāraputtaṃ āmantesi –
그러자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
4.19.그러자 세존께서는 대장장이의 아들 쭌다를 불러서 말씀하셨다. –
‘‘yaṃ te, cunda, sūkaramaddavaṃ avasiṭṭhaṃ,
[세존]“쭌다여, 남은 쑤까라맛다바 요리는,
“쭌다여, 부드러운 돼지고기로 만든 음식이 남은 것은
taṃ sobbhe nikhaṇāhi.
그 요리를 구덩이에 파묻으시오.
그 요리를 깊은 구덩이를 파서 묻어라.
Nāhaṃ taṃ, cunda, passāmi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쭌다여, 나는 신들과 악마들과 하느님들의 세계에서,
쭌다여, 나는 신들을 포함하고 마라를 포함하고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성직자들과 수행승들, 그리고 왕들과 백성들과 그 후예들의 세계에서,
사문·바라문을 포함하고 신과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들 가운데서,
yassa taṃ paribhuttaṃ sammā pariṇāmaṃ gaccheyya aññatra tathāgatassā’’ti.
여래는 제외한 어느 누구도 이 요리를 소화시킬 자를 보지 못했습니다.”라고.
여래를 제외한 어느 누구도 이 음식을 먹고 바르게 소화시킬 사람을 보지 못한다.”라고.
‘‘Evaṃ, bhante’’ti kho cundo kammāraputto bhagavato paṭissutvā
[쭌다]“세존이시여, 알겠습니다.”라고 금세공사의 아들 쭌다는 세존께 대답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대장장이의 아들 쭌다는 세존께 대답한 뒤
yaṃ ahosi sūkaramaddavaṃ avasiṭṭhaṃ,
남은 쑤까라맛다바 요리는,
부드러운 돼지고기로 만든 음식이 남은 것은,
taṃ sobbhe nikhaṇitvā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 요리를 구덩이에 묻고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아왔다.
그 요리를 깊은 구덩이를 파서 묻고 세존께로 갔다.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Ekamantaṃ nisinnaṃ kho cundaṃ kammāraputtaṃ bhagavā dhammiyā kathāya
한쪽으로 물러나 앉은 금세공사의 아들 쭌다에게 세존께서는 진리에 대한 이야기로
세존께서는 한 곁에 앉은 대장장이의 아들 쭌다에게 법을
sandassetvā samādapetvā samuttejetvā sampahaṃsetvā uṭṭhāyāsanā pakkāmi.
교시하고, 독려하고, 고무하고, 기쁘게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그곳을 떠나셨다.
설하시고 격려하시고 분발하게 하시고 기쁘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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