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현지시간)성명을 내고,
유권자들의 선택에 감사를 보내며,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낸 ‘바이든 당선인의 성명’을 통해,
“미국 국민이,나와 해리스 당선인에게 보내준 신뢰가
영광스럽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례없는 장애물들에 직면해, 기록적 규모의 미국인이 투표했다”며,
“민주주의가 미국의 심장 깊은 곳에서 고동치고 있음이
다시 입증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이어 “선거는 끝났고, 분노와 거친 수사를 뒤로 하고,
국가로서 하나가 될 때”라며 “미국이 단합하고 치유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들이 8일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국민 연설 방송을 서울역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전태일 50주기, 거리 기도회
8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전태일 다리 앞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추모 50주기 거리기도회’에서, 예배공동체 능선, 광야에서 회원들이,
예배도중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3일은 스물두 살의 청년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자신에 몸에 불을 붙이고 산화한지 50년이 되는 날입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그의 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일요일은 쉬고 싶습니다.”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닷새 앞둔 8일, 민주노총 건설노동조합원들이,
서울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건설현장 일요일 휴무 정착 및
사회연대를 위한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는 전태일 열사가 1969년 평화시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돌렸던
노동실태 설문지를 건설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습니다.
총 399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는데,
28.6%의 노동자가 일요일에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상당수 비노조 노동자는,
노동시간이 길고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날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건설현장 일요휴무 정착을 요구하는 의미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워킹스루(Walking thru)’ 한우 직거래장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시민들이 한우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매년 명절에 개최하던 한우직거래장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연기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워킹스루(Walking thru)’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한우직거래 장터에서는,
한우를 시중가격대비 3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소수민족에 대한 민간인 학살을 멈춰라!
국내에 거주하는 에티오피아 난민들이 8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무장괴한들이, 소수민족 민간인 수십명을,
끔찍하게 학살한 것에 대한 규탄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무장괴한들이, 소수민족의 민간인 수십명을,
끔찍하게 학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소 5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희생자 대부분이 여성, 어린이, 노약자였습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서부 오로미아에서
암하라족을 겨냥한 무장괴한 공격으로 54구의 시신이
한 학교 운동장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받은e-메일(정숙연) 편집합니다!
2020.11.9.아띠할멈.().
첫댓글 받은 e-메일 오늘의 촛점 뉴스 편집입니다
많은 사랑주세요 ^(^♡^)^ ~!!!
11월8일 "민주주의가,미국의 심장 깊은 곳에서 고동쳤다"
발 빠른 편집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