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언덕길 후진 작업 중 기어봉 간섭으로 경운기가 굴러내려 구릉 바위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재 파손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주요 파손 상태
엔진 파손(심각): 수동 시동(스타트 뭉치) 부위가 바위를 직격하여 기어 뭉치째 뜯겨 나갔고, 엔진 케이스(기어 케이스 커버)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떨어져 나간 뭉치에 달린 기어 이빨이 손상되어 기어류 등 내부 부품 손상도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첨부 사진 확인 부탁드립니다.)
외관 및 조작부: 전면 라이트 측면 프레임 파손, 구난 과정에서 양쪽 조향 클러치 레버 꺾임.
2. 장비 상태 및 사용 환경
기종: 대동 디젤 경운기 10마력
상태: 연식은 오래되어 외관은 낡았으나 실사용 시간은 1,000시간 미만입니다.
용도: 300~400평 규모의 험한 밭 경작용으로 필수 장비입니다.
3. 문의 사항
트럭에 자력으로 상차하기가 어려워 센터 방문 전 대략적인 판단을 먼저 내리고자 합니다.
이 정도 파손(케이스 파손, 기어부 파손)시 수리비(부품대+공임)가 대략 어느 정도 선에서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실사용 시간이 적어 폐기하기는 아까운데, 엔진 부품 수리 vs 중고 경운기 영입 중 어느 쪽이 경제적/현실적으로 나을지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기어케이스 구입하여 직접교환 하시면됩니다
떨어져 나온 뭉치에 붙은 기어 이빨 일부에 이바리(버)가 생긴 걸로 볼 때 엔진 쪽 기어에도 그런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여 전문지식없이 작업하기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엔진 케이스만 갈아서 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1안 (가장 추천 - 중고 엔진/부품용 엔진 스왑): 동일한 대동 10마력(ND10 등) 파손되거나 외관이 험해 폐차 들어온 부품용 엔진의 기어 케이스 커버와 내부 기어를 구해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실사용 시간이 적은 기존 엔진의 알맹이(블록, 피스톤)를 살릴 수 있어 가장 경제적입니다.
2안 (중고 완제품 영입): 인근 센터나 농가에서 상태 좋은 중고 경운기를 영입하고, 현재 경운기는 부품용(미션, 타이어, 로터리 등)으로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험한 밭 300~400평 작업 시 예비 부품이 있으면 유용합니다.
판단 팁: 센터 입고 전, 기어 케이스 내부를 랜턴으로 비추어 크랭크케이스 본체(엔진 블록) 측 볼트 체결 부위나 주물 본체에 균열이 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본체 주물이 깨졌다면 수리보다는 중고 엔진교체나 신품엔진 교체가 답입니다.
조언을 참고하여 주말에 농장에 가서 확인해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안, 부품용으로 당근판매, 경운기는 타지않는다, 경운기타는사람치고 죽을고비 안격은사람없슴,,저도 두어번 죽을뻔,
글쓴이님, 이번엔. 운좋아살았는데 다음에도 운좋을지는 ,,, 경운기는 안타는게 좋아요
맞습니다, 경운기는 매우 위험하죠.
불행 중 다행이랄까 이번 일로 경운기는 부리기만할 뿐 탈 일은 없을 듯 하네요. 고압분무기는 트럭에 옮겨달았으니 경운기는 오직 밭 가는 일에만 쓸 것 같아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