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많은 고기집들이 있고 좋은 맛을 가지고 있는 가게들이 많죠..
고기 자체가 제주산이라 좋으니깐...가끔 아니라는 느낌이 가는 곳도 좀 있는 듯 하지만..
그래서 고기집은 단골이 없네요 그냥 자리있는 가게로 향하게되죠.
제가 올리는 곳은 맛도 맛이지만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라서..
고기집은 <제주안골>
약 10여년전 선배의 손을 잡고 갔던 곳.
제주시 광양로터리부근에 위치하고 있구요 저녁때 소주한잔과 곁들이기에는 좋죠.
요즘 손님이 좀 떨어진것 처럼 보이던데 그래도 저녁시간에는 많더군요..
메뉴는 오겹과 목살을 섞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대부분이 그렇게 먹지만..^^;
낙지볶음 <시골집>
신제주 KBS뒷편으로 가시면 아주 조그마한 간판이붙어있습니다. 그래도 눈에는 확 들어오죠.
약 20여년의 역사를 가진곳. 옆에 낙지집이 또있는데 가본적이 없어서...
여기도 손님이 많이 준것 같지만 아직도 점심시간에는 약간의 줄을 서야 하는 편입니다.
낙지볶음의 맛은 아주 기대를 하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같이 나오는 청국장과 같이 어울리는 순간 매운 맛과 낙지볶음의 맛이 변신을 합니다.
3명이서 작은거 만원짜리하나면 딱 맞습니다. 식사는 비빔밥그릇에 밥에 참기름을 두르고 듬뿍 줍니다. 밥은 한 그릇당 1000원.
뭐 그냥 들어가면 알아서 사람수대로 나옵니다. 메뉴가 낚지볶음 밖에 없으니까.
첫댓글 님.. 제주도 분이시군요~ 방학때 내려가면 찾아가야징.. 조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