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수안산/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승마산/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수안산/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2.교통
(갈때)부평역정류장에서 90번 버스를 타고 솔터마을정류장에서 60-3번 버스로 환승한후 대명초교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올때)대곶사거리정류장에서 60-3번 버스를 타고 뉴고려병원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3.초입
대명초교정류장에서 하차한후 대명초교 사거리에서 우측 대명초교로 진입하여 초교를 지나면 한스빌라가 나오고 곧이어 신흥 사슴,곰농장이 나옵니다.2층 양옥집과 이 농장의 우측으로 철조망을 끼고 올라가면 초입이 되겠습니다.
4.등산 발자취
대명초교(10:50)~노판산(11:20 ▲김포 436/1987 복구)~돌탑공원(11:40)~승마산(12:30)~수안산(14:30)~대곶사거리 정류장(15:10)
5.등산일자 및 시간
2014.10.16(목) 4시간 20분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산 행 기@
숲에 들어서자 마자 가을의 향기와 정취가 물씬하게 풍겨 주는 단풍이 나무잎마다 물들기 시작되고 발 아래 지천으로 흩어진 앙증맞은 도토리가 다람쥐 친구를 부르듯 토실하게 영글어 있어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게 방긋하고 웃는 모습이다.찬바람 함께 낙엽이 한잎 두잎 떨어지듯 쓸쓸한 나그네의 설움이 저절로 움츠려지게 고개를 떨구고 한해를 돌아보아도 무언가 흔적을 남김도 없이 아쉬운.세월만 보내었으니 후회와 환희가 교차하는 분수령으로 생각이 깊어지는 계절의 탓이라고 고개를 저어 보지만 어김없이 자연의 섭리는 변명의 대상이 아니라고 순종의 깃발을 올리고 내리고 유유자적으로 드러내는 온갖 멋진 풍경이 눈길을 열어준다.몰입하는 발걸음이 베움의 터인 산자락마다 오목조목하게 만들어져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천상의 작품으로 손색이 없어 그만 탄복과 함께 아~하 신비하고 기묘막측하구나!그대는 산 그리고 사람이~
10:50 초입(대명초교)
대명초교정류장에서 하차한후 대명초교 사거리에서 우측 대명초교로 진입하여 초교를 지나면 한스빌라가 나오고 곧이어 신흥 사슴,곰 농장이 나옵니다.2층 양옥집과 이 농장의 우측으로 철조망을 끼고 올라가면 초입이 되겠습니다.
11:20 노판산(삼각점 김포 436/1987 복구)
농장의 철조망을 끼고 올라가면 군부대 흔적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사각형 콘크리트 블럭의 계단을 밟고 정상에 이르면 산불초소와 삼각점이 정상을 알려주는 지킴이로 자리잡고 있으며 낮지만 뚜렷하게 저 멀리 산줄기가 실루엣처럼 띠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12:30 승마산(삼각점 김포 435/1993 재설)
직우측으로 내려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뚜렷한 등로가 진행 되다가 현대특수도장 공장으로 나와서 도로에 접하면 농협인삼유통센터에 이릅니다.도로에서 우측으로 주유소 두곳을 지나고 200m쯤 이르면 돌탑공원에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건넌후 마을의 진입 도로를 따라 산 아래까지 깊숙히 들어가면 위너테크 공장을 지나고 시골까페를 지나면 삼거리가 나옵니다.직진으로 나아가 마을에 이르고 약간의 언덕배기를 올라서면 에코빌리지가 있으며 곧이어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고 내리면 안부사거리에 이르는데 뚜렷한 산길이 나옵니다.좌측으로 다소 오르면 낮은 봉우리에서 그대로 참호를 따라 내려간후 다시 올라서면 이정목이 있고 좌측의 커다란 군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이정목에는 우측은 승마산 전망대이고 직진은 수안산을 가르쳐 줍니다.우측 승마산 전망대로 진행하여 정상에 오르면 삼각점(김포 435/1993 재설)이 승마산을 앞려주고 다시 직진하여 내려가면 군부대 초소가 있는 승마산 전망대에 이릅니다.전망대에서 황산도와 초지대교 그리고 주변의 산자락을 점찍어 봅니다.
14:30 수안산(삼각점 김포 434/1988 재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군부대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공장지대가 있는 곳에서 우측 산쪽으로 오르면 콘크리트 도로에 이르고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2차선 도로에 이릅니다.도로를 따라 삼거리에서 우측 수남초에 이르면 좌측으로 대벽보건진료소가 보이고 맞은편에는 느티나무농원이 있습니다.우측 느티나무농원으로 오르면 수안산 정상 이정목이 있고 임도를 따라 쭉 진행하여 정상에 이르면 두개의 석탑 아래에 삼각점(김포 434/1988 재설)이 정상임을 확인 시켜주고 주변에는 정자와 전망대를 알려주는 현황판이 있으며 시원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망중한을 보냅니다.
15:10 날머리(대곶사거리 정류장)
다시 뒤로 백하여 수안산신령지단의 옆 우측으로 내려가는 한남정맥을 밟는 추억의 산줄기를 따라가 보고 신 대곶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대곶중학교를 지나 사거리에서 우측 대곶정류장에서 한날의 기쁨을 누려봅니다.
첫댓글 ㅎㅎ 이제는 기억도 안나고 가물가물 합니다...^^ 항상 안산 하십시요.
겸손하신 말씀입니다.
문형은 다재다능 하신분이 아니십니까?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