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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대기 오염 악화, 당국이 미립자 마스크 착용을 호소
▲ 태국 수도 방콕 주변지역에서는 새해가 시작되고 태풍이 지나간 후 부터 미세먼지가 뒤덥고 있다. 건강이 영향이 미치는 정도라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 수도권에서는 새해 휴일이 끝나고 차량의 통행량이 다시 증가하면서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공해 감시국(กรมควบคุมมลพิษ)은 앞으로 며칠간 대기 중 미립자 양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고 외출할 때에는 미립자용 ‘N95 마스크(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 N95)’를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
타렌싹 부국장의 말에 따르면, 연말이 지나고 경제 활동이 재개된 것 외에 시기가 건기에서 따뜻한 계절로 변하는 시기라서 대기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은 것도 대기 오염을 가속시키고 있다고 한다.
‘하원 선거법 시행 150일 이내에 총선 실시’ 규정을 거론, 선거가 무효화될 수도
▲ 군정은 쿠데타 이후 국민들 사이의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했었으나 아직도 해결은 되지 않았고, 당초 로드멥에 나타냈던 선거 일정에 대해서도 중요한 이유를 들며 계속해서 날짜를 미루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2월 24일 투표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던 총선거가 3월로 늦어질 가능성이 나온 것으로 하원 의원 선거법 ‘동법 시행(지난해 12월 11일)부터 150일 이내에 (5월 9일까지) 총선을 실시한다"고 규정되어 있는 것에 대해, “150일 내에 투표를 실시한다” 또는 "150일 이내에 투표를 포함한 하원 의원 선출 모든 절차를 완료한다“ 중 어느 것이 분명한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맡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것은 선거가 3월 후반으로 연기되었을 경우, 5월 9일까지 하원 의원이 정해지지 않아 최종적인 해석이 "150일 이내에 투표를 포함한 하원 의원 선출 모든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로 되었을 경우 총선이 무효가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위싸누 부총리는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확하지 못하는 것이라면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요구하면 된다. 또한 5월 9일까지 총선거 절차를 다 끝내고 법적인 문제 발생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불문에 입문하는 사람들의 전력 확인에 경찰이 협력, 범죄자의 도피를 차단
▲ 태국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사람이라면 사원에 입적해서 승려 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로 범죄자들이 체포를 피하기 위해 사원으로 잠적했다가 체포되는 사례가 가끔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체포를 면하기 위해 승려가 된 범죄자가 체포 되었다는 기사가 종종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짜까팁(จักรทิพย์ ชัยจินดา) 경찰청장은 불문에 입문하려고 하는 사람의 범죄 이력(ประวัติอาชญากร) 확인 작업을 경찰이 국가 불교 사무실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소의 요청에 부응한 것으로 출가 희망자의 심사를 엄격하게 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한다.
방콕 도심에서 반 군정 집회, 200여명 참가
▲ 군정이 선거 일정을 다시 연기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자 일명 '조기선거를 원하는 그룹'에 의한 집회가 방콕에서 자주 열리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월 8일 오후 반 군정 그룹 200여명이 방콕 도심 고가 철도 BTS 칟롬역 근처 라차쁘라쏭(ราชประสงค์) 사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하원(정수 500의석) 총선 연기에 반대했다.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
군정은 2월 24일 하원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이 5월 4~6일 열리는 것이 결정된 것으로 선거일을 1개월 정도 연기하는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은행 구좌에서 29만 바트 사라져, 태국 국영 은행이 사과
▲ [사진출처/Khaosod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북부 메홍썬도 빠이군에 살고 있는 태국인 가족이 태국 국영 대형 상업은행 꾸릉타이 은행(KTB) 예금 구좌에서 29만 바트가 자신도 모르게 인출된 것을 신고한 것으로 KTB는 1월 8일 문제를 인정하고 손실된 금액을 구좌로 돌려보냈다.
KTB는 예금이 인출된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예금자에게 사과하고, 전체 지점에 직원들의 행동을 체크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태국 입국 비자 신청 수수료 면제를 4월말까지 연장
▲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태국 정부는 태국 도착 비자 신청 수수료(2000바트) 면제 4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도착 비자 신청 수수료 면제는 중국인 여행객의 발길을 되돌리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으며, 지난해 11월 15일 도입되었다.
당초에는 올해 1월 13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11월 15일~12월 31일 도착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쑤완나품 공항에서 52만명 (10월 1일~11월 14일 19만명)으로 급증하는 등 효과가 크게 난 것으로 연장을 결정했다.
도착 비자가 신청이 가능한 것은 중국, 인도, 대만 등 21개국이다.
태국 해군이 한국산 군함 구입, 이름은 ‘푸미폰 아둔야뎃’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해군이 약 150억 바트에 한국에서 구입한 군함 전달 행사가 동부 촌부리 싸타힙 해군 기지에서 열렸다.
새로운 군함은 한국 광개토 대왕 급 구축함 개정판으로 대우 조선 해양이 건조했다. 배수량은 3700톤, 최고 속도는 30노트로 대함, 대잠, 대공 전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스텔스성을 가지고 있다.
이 군함의 이름은 태국 전 국왕의 이름을 따서 ‘푸미폰 아둔야뎃'으로 명명되었다.
태국인 블랙핑크 ‘리사’에게 일부 인종 차별적 공격, 응원으로 태그 ‘#RespectLisa’ 확산
최근 SNS에서 태그 ‘#RespectLisa’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태국인 멤버 ‘리사(Lalisa Manoban)’가 한국 인터넷상에서 비판이 있는 것으로 그녀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리사’는 일부에서 "태국에서 한국에 돈을 벌려 왔을 뿐이다“ ”태국으로 돌아가라"는 등의 인종 차별적 공격을 SNS로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리사’를 응원하기 위한 팬들이 SNS에서 ‘#RespectLisa’와 함께 투고를 올리고 있다.
‘리사’는 방콕 출신 21세로 2010년 태국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합격해 블랙핑크 멤버가 되었다. 그 미모로 인해 2016년부터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도 선정되었다. 2018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9위에 올랐다. 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200만명을 넘고 있다.
EU, 태국에 대한 불법 무보고 무규제 어업에 경고 해제
유럽 연합(EU)은 태국에 대한 불법 무보고 무규제(IUU) 어업의 개선 요구(옐로우 카드)를 취하했다. 태국 당국이 어선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
EU는 IUU 예방 근절을 위해 2010년에 IUU 어업 규칙을 도입하여 위반한 국가와 지역의 수산물이나 가공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태국에는 2015년 무단 어선 다수가 불법 조업하고 있는 데다 미얀마 등 인근 국가의 노동자들이 어선에서 노예 노동을 강요당하는 등으로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 태국에서 해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경고했다.
싸무이섬 해변에 프랑스 여성 시신이 발견돼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월 8일 싸무이 섬내 비치에서 프랑스인 여성(42)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이마 등에 상처가 있었으며 경찰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한 여성은 약 2년 전부터 싸무이 섬에 살고 있었다. 8일 아침에 자전거로 집을 나온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었다.
트레일러에 각성제 1000만정, 북부 람빠에서
태국 당국은 1월 9일 새벽 북부 람빵 도내에서 실시한 노상 검문 중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각성제 약 1000만정을 압수하고, 이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용의자 남성은 조사에 대해, 람빵에서 방콕 북쪽 교외로 각성제 밀수를 5만 바트에 하청받았다는 등으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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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