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에 한 번 중독되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 그중에서도 닭발은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에
숯불닭발, 국물 닭발, 무뼈 닭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있는 빨간맛 음식 중 하나다.
쫀쫀한 식감에 은은하게 베어 있는 숯불향의 숯불 닭발부터 콩나물을 넣어서 더 풍성하게
즐기는 국물 닭발까지. 매콤한 맛이 계속 생각나게 하는 닭발 맛집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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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동에 있는 ‘한뜰닭발통닭’. 퇴근 후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닭발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매콤 달콤한
소스에 닭발과 소스가 함께 녹진하게 버무려진 ‘닭발’과 겉이 바삭 노릇하게 익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통닭’.
닭발 식사 후 볶음밥을 추가하여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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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맛으로 시장 분식점에서 연 매출 16억 원을 이루어 냈다는 이천 ‘삼미분식’. 다양하고 깔끔한 튀김과 달지
않은 떡볶이, 바삭한 똥집 튀김, 매콤한 닭발까지 식사부터 안주까지 모두 맛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다양한 메뉴로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매콤한 닭발 양념에 바삭한
튀김을 찍어 먹으면 색다른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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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불로시장에 있는 ‘이외숙불로닭발아나고’. 다른 닭발집과 달리 양념이 안된 닭발을 생으로 구워 먹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 메뉴 ‘누드 닭발’은 초벌 되어 나와 겉을 살짝 익혀 먹으면 되며 매콤한 양념장이
나와 찍어 먹으면 별미. 닭발 외에도 아나고, 곰장어, 막창 등 다양한 식사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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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성내동 주꾸미 골목에 있는 ‘영춘똥꼬닭발’. 다른 데서는 보기 힘든 살이 오른 닭발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영춘닭발’로 살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뼈가 쉽게 발라진다. 세트 메뉴로 주문할 경우 계란찜,
주먹밥 등을 저렴하게 즐겨 먹을 수 있다. 살얼음 소주와 함께 곁들이면 하루의 피로를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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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4번 출구 쪽에 위치한 두리닭발은 혀가 얼얼하게 아픈 다른 매운 음식과는 달리 감칠맛나는 매운맛으로
유명하다. 국물닭발과 직화구이 숯불닭발 두 가지 종류의 닭발을 제공하고 닭발 외에도 오돌뼈나 오리 두루치기,
불오징어 같은 다른 메뉴들도 다양해서 1차로 가기에도 좋은 곳. 이 곳은 배달도 가능하니 주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배달로 만나보도록 하자.
첫댓글 맵싸한 닭발 맛집 요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