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3Q24 Pre: 단기 부진 vs. 사이클 회복
▶️ 보고서: https://bit.ly/4gXHaFn
▶️ 3Q24 Preview: KCC, 효성티앤씨, LG화학을 제외하면 컨센 대폭 하회
- KCC(컨센 대비 -8%), 효성티앤씨(-14%), LG화학(-16%)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컨센 대폭 하회 전망
- 화학업체는 컨센을 20~40% 하회, 정유업체는 4~5천억원에 가까운 적자 예상. 한화솔루션과 롯데케미칼 또한 컨센 대비 적자폭 확대 전망
- 1) Dubai유와 납사가 각각 -13%/-9% 급락해 재고관련손실이 발생했고 2) 환율 또한 -5% 하락하며 부정적 3) 제품/원료/환율 하락 구간의 역래깅 효과 또한 부담 4) 운임 급등의 영향도 Full 반영
▶️ 석유화학 투자 전략: 큰 사이클은 이미 회복 중
- 큰 사이클은 5~8년을 주기로 바닥 형성. 2001년, 2008년, 2013년, 2020년이 이에 해당하며, 2024년 또한 바닥 형성 후 회복 초입
- 지난 2~3년 간 다운사이클의 근본적인 원인 해소 1) 2020~23년 중국 대규모 증설 사이클 종료 2) 고유가(고원가) 국면 해소 3)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수요 위축 요인도 미국의 예방적 빅컷과 중국의 금리 인하로 완화
- 큰 사이클은 회복 구간 진입 자명. 각 회사의 밸류에이션 또한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중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실망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할 것이 아니라 조정 시마다 매수 유효
- Top Picks는 LG화학, 금호석유, KCC, 효성티앤씨, 유니드
▶️ 정유/태양광 투자전략: 2025년부터 정유 사이클 회복 예상
- 정유는 2025년부터 공급 부담 완화. 2023~24년의 글로벌 CDU 순증설은 1.5~1.8%. 2025년/2026년에는 각각 1%/0.6%로 큰 폭 감소
- 2024년 완공된 나이지리아 Dangote(65만b/d), 멕시코 Olemca(34만b/d), 중국 Yulong(43만b/d) 등이 이미 Ramp-Up 중이고 시황은 이를 이미 반영
- 중국 부양책으로 내수 수요가 회복되면 올해 급작스레 늘어난 수출쿼터도 다시 축소될 것
- 2025년 업황 회복, 2026년 샤힌프로젝트 완공에 따른 Capex 축소와 배당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S-Oil이 Top Pick
- 태양광은 여전한 공급과잉에 따른 미국 태양광 모듈의 적자를 감안할 때, 여전히 공급과잉을 해소하는데 시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