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미국 스타벅스가 갖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의 나머지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면서도 "앞으로 양사가 발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다각도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스타벅스 미국 본사의 합작법인이다. 양측이 지분 5대 5 비율을 갖고, 2000년 12월 설립됐다. 당시 신세계그룹과 스타벅스 본사는 20년짜리 계약을 맺어 계약 종료 시점이 지난해 연말로 이미 지난 상황이다. 계약종료 시점을 계기로 두 회사가 앞으로도 발전된 관계로 나아갈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게 신세계그룹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만약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코리아의 나머지 지분을 전량 인수하게 되더라도 신세계그룹과 스타벅스 본사 두 회사의 관계 및 파트너십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마트의 연결자회사가 되고, 이마트에 대한 스타벅스코리아의 배당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한국화되는거 시른데,,
근데 한국이 모든지분 사면 한국내에서만 유효한 회사가 되는건데 그럼 스타벅스가 맞나...? 이름만 가져오는거잖아
근데 이마트 주가는 왜 이러죠?
주가 좀 올려.. 올리라고오오오
한국 스벅은 여혐벅스잖아.. 더 심해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