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 정광호)와 공동으로 교과과정에 e스포츠 전공을 신설하고 e스포츠 특기생을 선발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향후 e스포츠 관련 교육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설립된 게임과학고등학교는 게임 디자인을 비롯해 그래픽과 프로그래밍 등 게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는 특수목적 고등학교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게임과학고는 내년부터 입학 정원을 100명으로 늘리는 한편, e스포츠 전공 신설과 함께 e스포츠 특기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e스포츠 전공을 개설하고 e스포츠 특기생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게임이나 e스포츠 관련 전공을 개설하는 고등학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의 장현영 팀장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e스포츠 전공이 개설됨에 따라 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긍정적인 기능을 할 것으로 본다"며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e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이나 관련 교육기관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게임과학고의 2005년도 신입생 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www.game.h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댓글 캬~ 좋다. 게임산업을 한단계 더 올려줄수있는 계기가 되겠으며 인재양성에 큰 도움 주네요 =대2 되면 게임멀티전공과로 갈려고 하는 대1 남아=
와~정말 좋은 소식이네요......ㅋㅋㅋㅋㅋㅋ
나 다시 들어 가면 않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