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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시사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청취자들을 만나왔던 손석희 교수가 팝 DJ로 변신한다.
손 교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설 특집편에서 DJ로 나서서 메시지가 있는 팝을 들려준다.
제작진은 "요즘처럼 아이돌 그룹들의 댄스 음악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음악이 단지 소비차원이 아닌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시절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선곡과 해설을 모두 진행자인 손교수가 직접 준비했고,
피터 가브리엘의 '비코', 밥 딜런의 '이제는 그들이 변해야 할 때'등 20곡에 가까운 명곡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손 교수의 DJ 변신은 오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오는 24일 가수 겸 작곡가
김수철을 20년 만에 인터뷰하는 시간도 갖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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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교수, ‘시사’ 탈피, 팝 DJ로 전격 변신
에디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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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9 18:1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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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재미있는 기획이기는 한데... '설' 특집으로 '팝'을 트는 것도 뭔가 어색하군요.
설특집으로 TV에서 주구장창 아이돌만 나오는 것보다는 낫겠지.
와 재밌겠네요 ㅎㅎ viko 들어봐야겠네요
아아.. 피터 가브리엘~ ㅎㅎ
잌ㅋ 팟캐스트로 꼼꼼히 들어야지
밥딜런의 '이제는 그들이 변해야 할 때'가 혹시 'the times they are-a-chan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