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梵語)로는 Bodhidruma: Bodhivrksa 로 이름하며 도수(道樹), 각수(覺樹), 도장수(道場樹)라고 번역하며 소극적 의미로는 부처님들께서 정각(正覺)을 이루시던 곳을 덮었던 나무가 되며 광역적 의미로는 《깨달음의 나무》《깨어있는 나무》로서 우주(宇宙)를 이름한다.
소극적 의미의 나무로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보리수는 필발라 나무가 되며 비바시불, 시기불, 비사부불, 구류손불, 구나함불, 가섭불은 차례로 무우수, 분타리수, 사라수, 시리사수, 우담발라수, 니구루수가 되며 다음 세상에 성불(成佛)할 미륵佛의 보리수는 나가수(용화수)라 한다.
광역적 의미의 나무로는
원각산중(圓覺山中) 생일수(生一樹) 개화천지(開化天地) 미분전(未分前)
〔원을 깨달은 산속에 나무 한 그루 나서 하늘과 땅이 열리기 전에 꽃이 피었다〕
라는 대목의 생일수(生一樹)가 현존우주(現存宇宙)를 잉태하기 이전 현존우주를 잉태케한 석가모니 비로자나佛 하나님의 정명궁(正明宮)을 이름한 최초의 보리수(菩提樹)가 되며 생명(生命)의 나무로 알려진 현존우주(現存宇宙)가 바로 보리수(菩提樹)가 된다.
여러 부처님들의 소극적 의미의 보리수(菩提樹)들도 각각 우주 단위 공간(空間)을 상징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생명(生命)의 나무로 알려진 무화과 나무를 비유한 《우파니샤드》의 한 구절을 소개드리겠다.
"『----------------------중략------------------
세발을 가진 브라흐만은
그 뿌리가 위로 향해 있으며
대공(大空), 바람, 불, 물, 흙등이 그 가지인 나무이다.
그(무화과) 나무는 세상의 이름이요 세상이 곧 브라흐만이다.
그리고 태양이라 불리는 것이 그 세상의 빛이요,
그 빛은 또한 오움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오움으로 경배하라.
---------------------중략-------------------』"
{마이뜨리 우파니샤드 제 6장 〔4〕번에서}
〔우파니샤드Ⅱ. 이 재숙 옮김. 펴낸 곳: (주)도서출판 한길사 1996〕
토착불법(土着佛法)에서 노사나佛과 대성문수(大聖文殊)보살께서 남겨주신 경이 천부경(天符經)과 인부경(人符經)으로서 삼일신고(三一神誥)임이 천부진리(天符眞理)에서 드러난바 있다. 그리고 베다와 우파니샤드 역시 토착불법(土着佛法)으로서 천부경(天符經)과 삼일신고(三一神誥)의 해설서와 같은 성격을 띄고 있음을 답변자가 밝혀 세간(世間)에 발표를 한 적이 있다.
불자(佛者) 여러분!
이러한 사유를 가진 《우파니샤드》에 대해 거부감 없이 진리(眞理)를 섭수한다는 차원에서 수용하시기를 바란다. 《우파니샤드》내용 중
“「세발을 가진 브라흐만」”
은 삼진(三眞)인 진성(眞性), 진명(眞命), 진정(眞精)을 가진 석가모니 비로자나佛 하나님을 말하고 있으며
“「그 뿌리가 위로 향해 있으며」”
라는 대목은 현재의 북극성(北極星)이 경계하고 있는 상천궁(上天宮)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곧 브라흐만이다」”
라는 대목은 대공(大空)이 바탕하고 경계하는 현존우주가 곧 석가모니 비로자나佛 하나님이라고 노래한 대목이다.
“「그 빛은 오움이다」”
라고 노래된 대목은 현재 우리들 태양성(太陽星)의 핵(核)은 양전자(陽電子) 덩어리이다. 이러한 태양성에서 수소 핵융합 반응으로 내보내는 빛 역시 전자(電子)를 만들 수 있는 빛으로서 현대과학에서는 《뉴트리노》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러한 빛 역시 양전자(陽電子)인 진명(眞命)의 빛으로서 《오움》이라고 노래한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