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츄오선 개통 120주년, JR동일본 하치오지 지사에서는 여러가지의 기념켐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캠페인 중의 하나인 다치카와역에 있는 상업시설, ecute(에큐트) 다치카와 에서 실시중인 '트레인 페스타'를 보러 갔습니다.
'츄오선 개통 120주년 기념켐페인'을 개최합니다 - JR동일본 하치오지 지사
http://www.jreast.co.jp/HACHIOJI/info/090306/anniversary120_press.pdf
트레인 페스타 - 에큐트 다치카와
http://www.ecute.jp/tachikawa/pdf/campaign/event.pdf
츄오선 120년을 기념으로 기차나 츄오선의 이미지 컬러인 오랜지색 전동차를 모티프로 한 도시락, 케익, T셔츠 등의 goods를 판매하는 한편, 철도박물관의 협조로 실물대 201계 전동차의 목업이나 역대의 열차나 츄오선 각 역의 사진등 전시도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5월 6일까지 실시예정.
2층 환승 통로(개찰 내)에서 3층(개찰 외)을 올려다본다.
천정에 닿을정도까지 높은 201계 목업. 철도차량이 얼마나 크는지 알수 있겠네요.
목업은 '얼굴' 부분만 있다.
좁은 통로에 얇은 201계가 진좌하고 있다.뒷쪽은 다방.
차체는 목제이지만 행선지표시기(오른쪽), 운행번호 표시기(왼쪽),
열차종별 표시, 전조등, 미등은 실제 201계의 해체부품을 재활용했다.
원래는 철도박물관에서 개최한 츄오선 기획전에서 사용하던 목업.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201계 목업.
행선지가 3분마다 돌며 이 순간은 모두가 다음에 무슨 행선지가 되는지 주목한다.
201계 목업과 같은 3층에는 어린이용 철도 완구인 '프라레일'을 판매하는 코너나
디오라마도 있다. 중앙부에는 도쿄역이 보이고 그 밖에도 다치카와역 등 츄오선의 역이 재현되어 있었다.
그리고 4층에서는 철도박물관의 협조로 미니 기획전 '츄오선 이야기 -떠나가는 오랜지색 전동차-'가 실시중이었다.
사진, 연표, 201계에서 사용하던 철도용품은 예전에 철도박물관에서 실시한 기획전에서 사용하던 전시물의 일부이다.
201계의 열차번호(차체 측면), 운전실내의 선풍기, 방송장치, 컨트롤라 등
츄오선의 역 사진이나 역대의 열차들과 해설.
첫댓글 뭔가 사측에서부터 주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철도사업은 여객이나 화물 수송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네요;;
환승역 등 통과하는 승객이 많은 곳에는 이런 상업시설이 있으면 이용자로서는 너무 편리합니다. 밤늦게까지 영업하면 퇴근시에도 이용이 가능하고 또 짧은 환승시간도 활용할수 있고 좋습니다. 특히 개찰내에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