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정말.. 날을 잘 잡아서 에버랜드에 간것 같다..
가는길 오는길.. 차도 안막히고..
생각보다..사람도 그닥 안많아서..줄도 길게 안서서 타고..
동행한 팀이 김밥을 많이 싸와..돈도 많이 안쓰고...
또..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좀 타고..
날씨도..이만함 돌아당길만 했고.. 넘 좋았다.....ㅎㅎㅎ
내가 제목에 까칠한 엄마라고 쓴 이유...
사파리를 탔는데.. 사람들은 좋은 자리 앉으려고..계속 들어오는데..
큰딸이 자릴 못잡는거다..
그래서..내 욱~ 하는 성질에.. 확~ 밀쳐서 앉혔더니..
기분이 나뻣던지.. 울기 직전까적 간 딸..
울 신랑.. 딸 얼굴 보더니 왜 그러냐고..
나한테..눈짖으로 묻는데..
모른다고..오히러 냅두라고. 더 성질내고..
사실.내가 잘못은 했다..내가 똑같이 그런 상황이라도 기분이 나빴을거다..
근데..그 대상이 딸이어서 그런지.. 차마 숙이고 못 들어가겠는걸..
이놈의 욱~하는 까칠한 성격 고쳐야지..
글고..담엔..내가 엄마라도..잘못은 인정하고.. 달래기라도 해야지.......(반성...)
참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식이와 운동이 엉망이네요..
후회한들 무엇하리.. 오늘부터..다시.. 맘 가다듬고..열심히 하겟씁니다..^^
반장님..쪼메.. 약하게 때려주삼^^
첫댓글 와 나두 에버랜드 가고 싶어요 ~~~~ 무자게 걸으셨음 살빠지셨을거에요
무쟈게 걷고.. 무쟈게 김밥 먹었네요.ㅎㅎ 그래서.. 무쟈게..몸무게 늘었네요....ㅠㅠ
ㅋㅋ 여기도 아침식단에..맥주가 보이네요...스트레스받지마시고..운동을 못할때는 유지만 되는것도 감사하게..생각해야죠....
ㅋㅋ 맥주.시원할때 묵을려고.....그래도 잘도 넘어가니.. 문제야...ㅎㅎ
요기서 에버랜드 가려면..차로 에~ 5시간.ㅡ,.ㅡ;;;;;; 작년에 사촌동생 결혼식때 서울에서 내려오다 울 서방이 길 잘못들어 에버랜드 입구 까지 갔다가 백해서 온적이 있어요..... 가서 놀고싶었느데;; 다들 피곤해해서 걍.....집에로 왔네여.. 아쉽..
어머..5시간이면......힘들죠..어젠 차가 안밀려서..1시간도 안되서 도착.. 넘 좋았답니다^^
에버랜드 다녀오셨군요.. 울시윤이가 이글보면 또 에버랜드 타령할텐데..ㅎㅎㅎ 잼난시간 보내셨죠? 이번한주도 힘내셔서 화이팅요
두번째 글 안보이죠?? 이상하네..수정 드가면..두번째 글 보이는데...그래서..반장님이 맴매 안하고 간거구나......ㅎㅎ 글 제목에 쓴 까칠한 엄마가 왜인지도 썼는데..이상타..
일욜 식이가 꽤나 심플하세요..근데 전 김희애 스탈은 자신없어요. 얼굴이 갸름하고 옷차림이라도 세련되어야 어울릴듯 싶은데..전 캐주얼차림으로 다니는지라 김희애 머리하면 이상한 아줌마취급 당할것 같아요. 예쁘게 빼셔서 쉬폰 원피스에 김희애 스탈하시고 사진 올려주세요~^^
주말에 마~이 먹어줬으니깐 오늘부터 빡-세게 시작하자구요~~화팅~~
저도 에버랜드 가고파요...너무 멀어서리~~ 5살 아들델꼬가면 힘들까봐..아직 더 크길 기다리고있어요.. 재미있으셨겠따... 이번한주도 열심히 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