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에서
1. 정政, 교敎, 군軍을 확실히 장악해야 한다.
실패한 운동,혁명(반란)을 보면 정교군을 완전히 장악을 하지 못했더군요 난신적자, 사문난적, 반역자 등으로 몰려 죽게될듯
2. 특히 교敎를 장악해야 한다.
정치는 수십년,군대는 수백년이지만 교육은 수천년 수만년급인듯 합니다. 프로파간다를 세워 세로운 정권의 정당성을
국민에게 확신시키는 작업이 실시되야 더 정권잡기가 쉬워집니다.
무턱대고 역성혁명을 시도하면 충신들도 많이 나와서 반대가 극심할터인데 어떻게 저자들의 반대를 감당하겠습니까?
또 "니만 해먹냐"는 식으로 많은 반란을 부르게될것입니다,
3. 구세력이 외교에 진력하는것을 막아야 한다
구세력들은 하여튼 망하려고 하면 별짓을 다해가며 막을것입니다. 내부에서 안되면 외부에서 찾으려할것입니다.
예를들어 베트남에서는 호꾸이리(베트남의 정도전)가 쿠데타를 일으켜 왕위를 뺐자 그 왕족이 명나라로 도망가서 영락제에게 일러바칩니다. 도와달라고 결국 전쟁이 벌어졌죠 또 조선통신사가 에도막부 일본을 방문했는데 쇼군뿐만아니라 덴노가에게 선물을 보냅니다. 그러나 그 선물은 중간에 에도막부에서 가로챕니다. 왜냐면 조선을 통해 왕정복고를 도모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겠죠 참고로 에도막부는 전국통일이후 쇄국정책을 시행합니다.
반대로 역성혁명 막는법
일본이 역성혁명을 막는데는 고수인것같은데 일본을 예로 들겠습니다.
일본은 정,교,군중에 정치와 군대는 다 내주었지만 교육은 그렇지 않더군요 역성혁명을 시도하려면 모든 일본인 성씨의 비조 진무덴노의 직계 후예인 현인신이자 덴노가들을 갈아치워야 하는데... 못해요
타이라노 마사카도 라고 신황을 자칭한자가 있었는데 망했어요
그 이유가 외부와의 교통이 없어서 신진세력의 유입이 적어서 그렇다고 봄니다. 가장 중요한 교육제도를 갈아치울 혁명세력이 적었다는 것이죠 혁명자체를 도모할수 있는 세력이 없었습니다. 무신론자 오다 노부나가에도 if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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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무덴노는
통칭 일본인의 비조(鼻祖)로 칭해지기도 하는데, 덴노가의 시조이자 일본의 웬만큼 걸출한 모든 인물들의 비조로 그 계보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에는 진무 덴노가 나오기 때문이다. 일례로 50대 칸무 덴노의 고손자인 타이라 타카무네오에게 시작된 타이라 가문이 그 시작이 되어 타이라노 키요모리를 비롯한 모든 타이라 사람은 진무의 후손이 된다.
그리고 타이라 가의 영원한 맞수인 미나모토 가 또한 진무의 자손으로, 열거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최초의 미나모토'인 미나모토 마코토를 시작으로 사가 천황의 황자 중 17명이 하사받은 사가 미나모토 가문과 사가 미나모토의 후손들에서 분파된 키타베 가, 히로하타 가, 히가시산죠 가, 요코가와 가, 시죠 가, 요인 가, 야기우메 가, 타나카 가, 니시시치죠 가, 타케다 가문이 그 후손들이다. 또 성을 하사받은 황자 중 12번째인 미나모토 토오루가 사가 미나모토 토오루류의 시조로서 거기서 분파된 미타 가, 와타나베 가, 마츠우라 가, 카마치 가문이 진무의 후손들이다
또한 53대 닌묘 덴노의 자손에게 하사된 닌묘 미나모토 가문과 그 분파들인 하나부사 가문, 타테이시 가, 타테이시 가문의 분파인 우루시마 가, 키타야마 가, 스가 가, 우루시마 가, 와다 가, 나츠메 가, 타나카 가, 타치카와 가, 모리 가, 오오나 가, 칸부미 가, 이치마시마 가문이 진무의 후손들이다. 55대 몬토쿠 덴노의 후손들에게 하사된 몬토쿠 미나모토와 그 분파인 노로 가, 사카도 가문이 진무의 후손들이다.
또한 미나모토 요리노부의 8대손이 마츠다이라 가문의 시조인 마츠다이라 지카우지고, 마츠다이라 지카우지의 9대손으로 카와치 미나모토 가문의 분가인 닛타가의 분가인 마츠다이라의 당주가 바로 에도 막부를 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다. 오다 노부나가 집안도 아직 자세하게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덴노가의 후예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호겐의 난, 오인의 난, 센고쿠 시대나 세키가하라 전투는 집안 싸움이 된다(...). 천황가를 압박한 미나모토 가문, 아시카가 가문, 도쿠가와 가문이 각각 천황가의 분가, 천황가의 분가의 분가, 천황가의 분가의 분가의 분가(...)가 되기 때문. -엔하- (왜? 이걸보고 백두혈통과 김일성민족이 생각나는걸까?)
첫댓글 그게 다 가능하면 이미 기득권이고 보수주의자이죠. 한나 에렌트가 지적한 부분이기도 하죠.
찰스 틸리의 "혁명의 역사"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발제문을 보니 아마 잼있게 읽으실 수 있을 듯.
페터 벤데가 아닌가요? 혁명의 역사는 그것 밖에 안나오던데....
1번만 되어도 역성혁명 아니고 순순하게 권력 이양 받을수 있을꺼 같은데...
이게 다되면 혁명을 할 필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