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의 독성 시호↕ 시호↕
◆시호 시호꽃↑ 대엽시호의 근경을 말린 것은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간양상승(肝陽上昇)자는 복용을 금한다. 구토와 폐결핵에는 복용을 금한다. 시호는 그 성질이 위로 기를 올리면서 밖으로 배출시키는 약재이므로 기가 허한 사람이나 음기부족으로 열증이 있는 사람, 간에 양의 기운이 치솟아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약초꾼들이 시호를 산 개울가에서 자라는 미나리와 닮아서 산미나리라고 부르지만... 어떻게 부르든지 시호는 순수한 한약재로 독이 있는 약초이다... 시호의 맛은 씁쓸하고 혀끝이 아립니다... 한방에서는 단방(단일 약재)으로 사용하는 예가 거의 없고 다른 약재와 조재해서 소량만 사용한다...단방으로 사용하는 병에는 독감이나 두통으로 아주 심한 고열에 의식을 잃었을 때 위급한 환자에게 시호뿌리 말린것을 달여 적당한 양으로 사용해야한다...아주 위급시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게 상례이고, 능숙한 한약사가 아니면 시호 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시호는 높은 산에서 줄기가 가늘고 잎이 산해박처럼 생기 풀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시호다...옛날에 호(胡)씨 성인 사람이 열병에 걸린 아들에게 이 풀을 달여 먹여서 나았다하여 시호라고 부른다.....
시호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참시호, 개시호, 섬시호 등 꽃과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이 풀에 뿌리를 시호라고 하는데, 고열을 내리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오장을 이롭게 한다...옛날에는 황달에도 사용을 했고, 심장이 약할 때 약으로 처방을 했다 . 시호는 쇠붙이와는 상극이므로 달일 때 나 그릇에 담을 때 쇠그릇보다 사기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튼 시호는 독성이 매우 강한 약재 이므로 함부로 사용하거나 달여 먹어서는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