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년 정기총회 및 2013년 제60차 3월 분기회
안녕하세요? 동기님들~!!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하여
봄의 시작과 함께 유래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초목의 싹이 돋아나는 시기인 이즈음이 되면...
날씨가 풀리고 봄기운이 돋아나는 계절 입니다.
농사의 시작인 초경(初耕)을 엄숙하게 행함으로서
한해의 농사를 가늠하는 때 춘삼월에 님 들을 모십니다.
2012년 정기총회 및 2013년 제60차 3월 분기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 하오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대단히 감사 하겠습니다.
일 시: 2013년 3월 22일 금요일 19시
장 소: 서면 다도해 초밥, ☏ 809-5353 (서면 메디칼센타 뒤)
오시는 길: 서면 영광도서 맞은편 남해 수산횟집과 우측편 충무김밥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80미터 거리입니다.
친구
나, 당신을 친구로 함에 있어서
입에 발린 그런 화려 함 이기보다는
가슴으로 넘치는 진실함이고 싶습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말은 아니어도 그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마음 상해하지 않을 진솔함이 그런 배려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불꽃처럼 달아오르는 꽃잎이기 보다는
계절 내내 변함없는 줄기이고 싶습니다.
화사하게 달아올랐다가 가장 가슴 아프게
지워버리고 마는 봄 한철 그 격정이기보다는
사계절 내내 가슴을 흔드는 그런 여운이고 싶습니다.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물결이기보다는.
그 물결을 타고 가라앉는 모래알이고 싶습니다.
남의 말에 동하여 친구를 저버리고
떠나가는 그런 가벼움이기 보다는
당신의 말 전부를 다 믿을 수 있는 그런 묵직함이고 싶습니다.
애써 꾸미고 치장하는 가식의 마음이기 보다는
맨 몸통아리 그대로의 만남 일지라도
뜨겁게 가슴속에 회오리치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아름다움 이기보다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중함이고 싶습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친구를 그리는 시간들 되시길 바라며...
부산 범일초등학교 제7회 동기회 - 임원진 일동 -
☆ 연회비는 회원님들의 복지이며 자부심과 긍지 입니다 ☆
부산은행 060-12-092581-7 총무 정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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