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영남알프스 마테호른 가지산 눈산행 하고 왔어요

[귀한]

2016. 1. 31(일)

토요일 가지산으로 갈려고 보따리 사두었는데

사무실이 너무 추워 발가락에 동상이 걸렸다 산에가서 동상걸렸다면 원통하지도 않지만

그래서 쉬는날 아니면 병원가기 어러울 것 같아 산은 언제든지 갈수 있어

병원치료 부터 하고 자동차도 손도 좀 보고 남는시간은 통도사나 한바뀌 돌아보고

오늘은 일찍 산행하기 위해 한일전축구 전반전만 시청하고 7시에 출발 할려고 했는데

늦잠을 잤다 부랴부랴 챙겨서 나셨는데 석남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8시20분에

가지산으로 오르는 중에 딸래미 좋은 카메라로 첫번째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카메라가 맛이 갔다 자세히 보니 밧데리 없이 카메라만 들고 왔네

젠장 밧데리 충전도 빵빵으로 해두었건만 다행히 나의 디카를 가지고 갔기 만무 다행이다

코스: 가지산 등산 기본코스(석남사-중봉-가지산-쌀바위-석남사: 7시간40분)

가지산에서

나이가 깡패라고 했어

어째 쫌 나이티를 좀 없애 보려고 선글라스 끼였더니 매 마찬가지다

전날 통도사 홍매화랍니다

소나무가 바위를 3등분으로 나누어 놔네요

고도를 높이니 차츰 눈이 소복히 쌓였다

어제 주변에 잠시 왔는데 눈은 많은 것 같았는데 조망이 안 좋은 듯 하였다

오늘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봉을 가면서

정상에서 부는 바람소리가 춥겠다는 느낌들어 조금 쪼리기도 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하기 위해 자켓을 입을려고 했는데 자켓도 없네

그러니 항상 서둘면 안되는 것을 느낀하루였다

중봉을 지나면서

그야말로 겨울 눈꽃 천국이 시작된다

남들 삼삼오오 짝짝으로 왔는데

혼자 청성맞게 온 사람은 나 뿐인듯

혼자면 어때서 산에오면 다 아는척 하면서

지내는 거지 대중에 아닌사람도 있지만

남들 눈에도 나같은 사람 안좋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블로거를 운영하면서 부터

산에서 나를 알아 보는 분이 꽤나 있다

석남사 주차장에서 부터 젊은 청년이 알아 봐준다

나는 모르겠는데 블로거에서 자주 본다고 아는척 해주니 고맙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뭐 파워 블로거도 아닌데

여기는 중봉

중봉가기전 악마의 계단에서도 누군가 나를 알아 본다

산에서 보는 분 치고 꽤 미남이시다 이분도 나를 블로거에 봤단다

중봉에서 보는 가지산 상봉이다

중봉에서 내려와 가지산으로 가면서

상고대 사이로 쌀바위가 보인다

눈은 즐겁지만 혼자 보니까 시원섭섭하다

이렇게 좋은 곳을 혼자만 왔다니

나를 배신하고 친구들 모임에 간 마누라가 이시간 만큼은 싫다싫어 꿈도 사랑도

하루라도 나 없이는 못 산다고 하는 마누라

오늘 같이 좋은날 멋진 설경산행 할라고 애원하고 부탁을 했건만

눈길한번 주지않고 가지말라고 소리 쳤건만

친구들 모임에 간다네

그래서 여자마음 알수 없는 갈대라고 하지요

혼자라도 디카 하나만 있으면 하루는 즐겁게 지낼수 있지

입바람에 흐느끼는 솜사탕 같은 눈꽃

고속도로를 달려오면서 안개가 자욱하여 영알에도 안개가 있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는데 막상 정상에는 100% 만족이다

이럴때 바람이 없고 해빛이 내리쫴면 상고대, 눈꽃이 녹아 볼품이 없는데

오늘이 최고의 날씨다

갑자기 추워 홍매화도 잔뜩 겁을 먹은 듯 하다

아직까지 산아래는 안개가 자욱하다

이제 정상으로 가면서

카메라 약빨이 다되면 오늘 산행은 끝이다

예비 밧데리도 없는데 최대한 아끼면서

미워도 한세상 좋아도 한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면서 산행하자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려온 세상

구름 머무는 저곳 가지산 정상이 나의 정착지다

미움이 변하면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어제 아영이라 싸워다

오늘은 집에 가서 알뜰히 살펴 주겠노라고

지금까지 정처없이 흘려온 길

마음의 상처는 쓰라린데 산행후 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가족과 오손도순 살리라

순백의 설원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생각할까

잠시 생각 해 본다

가지산 정상에서 인증샷 찍기는 어려울 듯하여

아까 그분을 또 만났다 여기서 정성을 다해 한장 남겨 주신다

이분이 그분이다

일단은 산을 좋아하는 분 같고 산에 다니는 분 치곤 상당한 미남이다

돈도 많은 것 같고 나는 이분에 쨉도 안될 것 같다

가지산 정상에서

안구건조증이 있어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나와서

집에 굴려 다니는 선글라스를 끼고 왔더니

써나 안써나 못난 얼굴은 카바가 되지 않는군

오늘은 원래 가지산 찍고 운문산까지 갔다 올려고 했는데

카메라가 약이 없어 그쪽에 가봐야 별 의미가 없을 듯 하여 가지산 서부능선 조금 갔다 오기로

설경속에 노란텐트가 참 어울린다

산호초군락지를

겨울천국이 따로 없네

눈꽃사이로 보는 가지산 정상

햐얀 눈꽃사이로

서부능선으로 가면서

멀리 눈구경 하기 위해

비싼 돈 들어 제주도로 덕유산으로 떠날 필요가 있을까

가까운 곳에서 마음만 먹으며 멋진 설경을 구경할 수 있으니까

서부능선의 설경

가지산의 설경은 동부능선과 서부능선이 제일이다

가을에는 억새로 사람 마음을 사로 잡더니

겨울에는 억새에 눈꽃이 피어 남자마음 빼앗가 가는군

사실은 부산등지에서 눈산행을 하기 위해

덕유산 지리산으로 떠나다 보면 현지도착이 점심시간 쯤이라 상고대가 녹아 내려

바닥에 쌓인 눈만 밝고 와 항상 아쉬움이 남았는데 오늘은 그때의 보상이라도 하듯

멋진 즐거움이 넘친 산행이다

오늘은 눈산행이라 좋은날이고

내일은 내일이라 좋은날이고 항상 좋은날만 있으리라

하지만 세상사 살다보면 좋은날만 있으라

좋으면 좋은대로 싫으면 싫은대로

이왕이라면 웃으면서 살자

말처럼 쉽지 않지만

한치 앞을 모르는 것이 인생인 것을

그게 바로 나의 인생인 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 한세상인데

욕심 내봐야 소용 없잖이 가지고 갈 것 하나 없는데 누가 뭐라해도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 살자

눈터널을 지나서

서부능선의 최고 하이라이트지역으로

아무도 찾지 않은 서부능선의 설경지역

나만 보기에 너무 아깝다

너무 감사해 너무 사랑해

내 마음의 천국문은 오직 단 한사람이 기다릴 것 같은 느낌

천국에서 나마 볼수 있는 볼거리를 혼자라서 외롭다

다음에는 외롭지 않게 천사와 같이 꼭 와야겠다

우지마라 까마귀야!!1 사랑이란 다그런거란다

저마다 아픈사연 가슴에 묻고 살지

미련이랑 남기지 말고 나처럼 살으리

내가 가는 길이 곧 천국의 길이요

나를 따르라 나의 가족들이여

서부능선에서 보는 가지산 정상 모습

누군가가 나를 이쪽으로 인도하셨나요

그분은 바로 나의 자신

천국속에서 셀카 한장 남기고

스위스 알프스에 마테호른이 있다면

영남알프스 가지산에도 마테호른이 있다는 것

서부능선의 설경

가지산 마테호른의 위용

더디어 하나밖에 없던 디카 밧데리가 맛이 갔다

나의 산행 재미도 이것으로 끝나는 것일까

폰으로 몇장 남기고 눈으로만 즐겨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생각끝에 가지산 대피소에 가면 카메라 충전을 시킬수 있을 것 같아

대피소에 들려 살짝 보니 사장님 폰 충전시키고 있는 것 봤다

바쁜데 살짝 다가가 카메라 충전시킬수 있냐고 여쭈었더니 바빠 죽겠는데 안된다고 하네

잠시 라면하나 시켜 먹는 동안 만큼 충전시켜 달라고 하니 그때서야 충전을 시켜 준다

라면도 늦게 나오고 했어 40분여를 충전을 시킬수 있었다

앞으로 산행준비 철저, 서두려지 말자

비싼 라면 4000원짜리 먹고

다시 디카 충전 빵빵하여 서부능선으로 다시 왔다

서부능선 억새풀에 쌓인 눈꽃 사이로 중봉이 보인다

맑은 하늘아래 눈부신 설국

하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은 바로 이것이다

오늘 또하루가 지나면 내일도 이런 풍경이 돌아 올까

살짝 입마춤도 하고 싶을 정도 순백의 눈꽃

자연이 만든 최고의 선물이다

오늘의 자연이 준 선물 앞에 만연 즐겁기만 하다

이 즐거움은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

남는 즐거움은 나를 아는 모든분께 나누고 싶다

눈길을 주는 곳마다 아름다움이 펄쳐진다

참나

가지산 정상에만 등산객들이 모여있다

다시 마테호른을 잡아 본다

아이고 콕 딱 먹고 싶다

예전에 이것으로 설탕에 비벼 먹고 했는데

스위스 알프스 미봉 마테호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가지산의 미봉 마테호른 이라고 해야 할 듯

나만 따라오면 인생의 천국길인데

같이 가자고 애원복걸 했건만 따라오지 않은 그대가 얄미운 님

카메라 충전시키고 온 사이 울고 있던 까마귀는 자기가 갈곳으로 떠나고

나도 여기서 계속 머물수가 없지만

눈은 자꾸만 이곳으로 안내를 한다

내 마음속에 스며든 서부능선의 아름다움 향기 때문에

발길이 떠나지 않는다

차를 타고 집에 오는데도

자꾸자꾸 서부능선의 아름다움이 생각날 정도였다

때론 잠을 잘때도 생각나는 곳

오늘 하루 차를타고 다녀도 길을 걸어도 자꾸 생각나는 곳

자꾸자꾸 마테호른 생각에 눈길이 떠나지를 못한다

가지산의 마테호른은 구경했지만

스위스 마테호른도 달려 가고싶다

1월30일 토요일 갔다온 통도사 경내 매화소식입니다

그때 그자리에서 다시한번

동화속에 나오는 설국그림

대피소에 보는 서부능선

몸에 딱 좋은 녹용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아이고 밧데리도 없는데 사진을 넘 많이 찍었네

쭉 쭉 넘어간다

전날 찍은 통도사 홍매화 랍니다

비싼 라면도 먹었겠다

속이 든든하니 살만하다 배부르고 등따신기 최고지

설경만 보면 지겹죠

전날 찍은 통도사 홍매랍니다

아무리 통도사 홍매화가 일찍 개화를 한다고 한들

엄동설한에 핀 것도 잘못되어도 한참을 잘못 된듯

서부능선에서 고만 놀고 정상으로 다시 빽 합니다

정상에서 본 서부능선 운문산쪽

정상에서 본 남부능선 중봉쪽

정상에서 본 동부능선 쌀바위쪽

정상에서 본 북부능선 북릉쪽

밧데리도 어느정도 맛이 갈 것 같고

가지산 정상부에서 3시간이상 놀았으니 이제 동부능선 쌀바위로

눈꽃 터널을 지나서

추워서 밧데리가 한방찍고 나면 가버리고

그래서 뱃속에 넣어다 다시 찍고를 반복하여

작품을 만들어 본다

뱃속보다 겨드랑이 쪽이 좋다는 소문에 넣어다 뺏다

반복하여

누군가 또 나를 부르네

자세히 보니 울산의 조아산님 이시네

만나 반가웠습니다

가지산 정상이 보이고

서부능선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동부능선도 괜찮다

한방찍고 겨드랑이에 넣고 빼고를 반복하여

동부능선으로 내려오면서

이쪽에도 많이 찍어 봅니다

다들 중무장을 하고 내려오는 것을 보니 춥긴 춥나 봅니다

올라가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으로 가끔 정체도 되고

군데군데 포인트에서 찍는 것도 잊지 않으면서

동부능선을 탐방합니다

올라오는분 안녕하세요

블로거 구경잘 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가까운 양산분이네요

근데 한번도 뵌적이 없는 분

아무튼 산에서 아는척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보잘것 없는 블로거 인데

찾아주는 분이 알아 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산에 다니는 분에게 죄짓지 말고 살자

쌀바위 근처까지 왔습니다

쌀바위 주변 설경모습

쌀바위에 붙은 상고대가 아름답다

어럽게 쌀바위에 도착하여 데크에 카메라 올려놓고

쌀바위

쌀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쌀바위에서 최단코스로 석남사에 내려와 설산 안전산행을 마무리 함

하지만 남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맛나는 식당으로 뒤풀이 장소로 가지만 혼자 외로이

집으로 출발

[배병만]

가지산 설경도 아름답지만
겨울속에 핀 통도 홍매가 더 붉고 아름답습니다
이번주에 한번까 생각했더니 통도 홍매가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정보 감사 드리며 설경구경 잘했습니다

[귀한]

올해 날씨가 따뜻하여 만물이 미리 소생하는 듯 합니다
홍매화도 예년에 비해 아름답지는 않을 듯 합니다 꽃봉우리가 많이 없더라고요

[희야]

귀한님 가지산 눈소식 넘잘보았네요
추운날 왠반바지래유
넘아름다운 눈꽃사진과 아름다운글 혼자보기 아까와요
언제나 행복한 산행하길 기원해요

[귀한]

추위를 즐겨라해서 반바지입니다
지부장님은 추위에 더 강하잖아요

[바랭이(한종렬)]

가지산 설경과 통도사 매화가 기가막히게 잘 어울려 보이는 것은 왜 그럴까요?
봄이 가까이이 와서 그런가요?
가지산의 설경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귀한]

안녕하세요
아마도 올해는 봄소식이 빨리 올 듯 합니다
춥다고 날리 인데 남쪽은 이미 봄이 오고 있습니다

[추산]

사진을 보니 그냥 가고싶다는 말만 중얼 거립니다.
몇장 다운 받아 가고요. 잘 보고 갑니다.

[귀한]

반갑습니다
항상 여유가 있으시니 언제든지 달려갈수 있잖아요
주변에 눈도 자주오고
감사합니다

[버거퀸♡]

귀한님 안녕하세요~~산행기가 넘 재밌어요!!ㅋㅋㅋ 겨울에 반바지는 안추운가요?노송님은 민소매 입으시고 귀한님은 반바지..그저 신기할따름입니다^^;;
다음에는 외롭지 않게 두분 꼭 같이 가세요~~
설경 넘 멋지고 잘 감상했습니다!~~

[귀한]

춥지요 추위를 이겨 볼려고 객기 부리는 중입니다
나만 따라 다니면 천국의 길인데 말을 안듯네요
때리지도 못하고요

[두건(頭巾)]

가지산의 설경 딱 한번 보고 잊혀지질 않았는데
다시 보게 해줘 고마울 따름이네요..
역시 좋습니다..
가지산에 눈이 귀하니 더더욱 이뻐 보이는 거겠지요..
잘보고 갑니다..

[귀한]

맞아요 가지산은 높다고 하지만 눈구경하기 힘들죠
담에 금오산 갈때 정보 부탁드립니다

[두건(頭巾)]

넵...언제든지 콜하심 됩니다..^^

[알라딘]

반바지 입으시고 설국산행을 다녀오셨군요.
어저께 우리동네 날씨가 영하 9도쯤됐는데 반바지입고 이발소 갔더니 다들 정신나간줄 알더라구요...
남쪽지방이라 눈이 많이 안올것 같은데 복받으셨습니다.
눈 구경 원없이하고 갑니다.

[귀한]

반바지 생각보다 안추워요
특히 클럽회원 분이라면 체력이 대단하시니 열기가 밑으로 내려가니까
덜 춥죠 감사합니다

[유리]

캬~~나~~홀로 하셨지만~
완전 가시길 잘하신들~~
선배님 덕분에 영알의 설국구경 멋찌게 합니다.

[귀한]

대장님 글에도 언급했듯이 부산에서 눈구경가면 점심때라 해빛으로 눈이 녹아 내려
보잘것 없는 눈구경하고 오는데
오늘은 참 좋았답니다

[청죽]

멋찐 가지산 설경에 통도사 홍매화 귀한장군님 홍매까지 쥑입니다..
개인적으로 요번에는 덕유 설경보다 가지산 설경이 더 좋은것 같아요..ㅎㅎ

[귀한]

사진 보니 덕유산도 좋았나 봅니다
명절전후 근무철저 바랍니다

[정명]

가지산 설경 참 머라 형형할수가 없네요
세상에 멋진설경 어디에 또 있으랴 생각됨니다
추운날씨에 반바지 건강조심하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귀한]

네 감사합니다
명절에는 산에 가시지 마시고 가족과 좋은날 보네세요

[페가소스(안정미)]

귀한님. 제가 본 설경중에 최고인거 같습니다.. 몇번이고 보았네요... 지금이라도 당장 가고싶을정도로... 겨울산행은 추위를 많이 타서 큰매력을 못느꼈는데....귀한님 산행기로 제맘은 또 산으로 가고있는거 같습니다..
썬그라스 안껴도 멋지고 잘생긴 귀한님... 멋진 사진보여주시려 방전되려는 카메라 겨드랑이에 끼며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반바지라 건강이 걱정되지만...젊음이 느껴져 최고입니다..ㅎㅎ
올해 병신년도 좋은산행기 기다리며 안산즐산 이여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귀한]

좋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연약한 몸으로 전국 산천을 종횡무진 다니시는 모습이 부럽네요
명절 잘 보네요

[아싸라비아]

귀함님의 클럽사진에서
바위위에 있는 뒷모습만
봐왔었는데요 이번엔
드디어 잘생기신 얼굴을 뵙습니다
멋진 영알의 설경 사진들
정말로 잘보고 갑니다
바빠서 산에 못가고 있는데
구경잘하고 갑니다^^#
그리고 마음이 저 보다 청춘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귀한]

우리 회원님 처럼 저도 멋진산행을 하기 위해 흉내 내보는 것 입니다
얼마전 산행기 잼나게 잘 보았습니다
명절 가족과 함께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