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한 마리 흙길의 어둠을 밀고 간다 발굽마다 묻어난 흙은 오늘의 시제처럼 단단하고 시간의 벽에 박힌 못 하나 오래도록 녹슬지 않는다 말 없는 가슴 깊이 꽃씨 하나 묻어 두고 비바람의 계절을 건너 분홍빛 새벽을 기다린다 시 한 줄, 수필 한 문장으로 한 생을 흘러가면 마지막 길목에 서서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가 되고 싶다
첫댓글 꽃씨가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가 되는 그날까지 황소가 뚜벅뚜벅 걷듯 작가의 길을 잘 걸어나가고자 합니다응원하고 격려하는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꽃씨가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가 되는 그날까지 황소가 뚜벅뚜벅 걷듯 작가의 길을 잘 걸어나가고자 합니다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