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석유화학 장현구]
Initiation: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 - 7/22(금)
석유화학 업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아시아 중심의 대규모 증설 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전망되어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가운데,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수요 위축도 다소 우려됩니다. 또한 에너지 가격의 상승세가 원료인 나프타 가격의 강세로 이어지며 원가 부담도 존재합니다. 순수 석유화학 업체들에게는 수익성에 부담이 되는 현재 상황입니다. 다만 지속되어 온 중국의 증설과 중동 정유사들의 범용화학 시장 진출을 겪어온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한 R&D, 신사업 인수 등 그들만의 전략을 세워왔습니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 기회를 찾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업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 석유화학 산업의 특징
1) 대표적인 시클리컬 산업, 석유화학
2) 다양한 원료로 생산 가능한 화학제품
3) 지역별 집중되어있는 크래커 원료
■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의 현주소
1) 공급과잉: 아시아 중심으로 22, 23년 증설 과잉 예정
2) 수요회복 둔화: 전세계 경기 둔화, 친환경 움직임
3) 전방산업 악화: 자동차 공급망 이슈, 해상운임 부담 지속
4) 부정적 매크로 환경: 고유가 지속, 물가 상승, 소비심리 둔화 우려
■ 대한민국 석유화학 기업들의 전략
1) CAPEX와 R&D에 꾸준한 투자를 통한 성장(LG화학, 효성그룹)
2) 신사업 인수 및 확대를 통한 성장(SKC, 한화솔루션)
3) 원료 다변화 및 수직계열 강화로 안정적으로 이익 창출(롯데케미칼)
■ 투자전략
불확실한 시장에는 스페셜티, 신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
■ Top Pick
- SKC(Buy, TP 200,000원)
- LG화학(Buy, TP 780,000원)
보고서: https://bit.ly/3cBM9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