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유로와 겹쳐서 인기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2007대회부터 일정을 바꾼걸로 알고있습니다.
2000~2004대회까지가 정상적이었고, 2004~2007대회로 바뀌면서 지금까지
오고있는데 바뀌었으면 유로처럼 유럽 시즌이 끝나는날 해도 될텐데..(2007년때도 여름쯤 했던걸로기억)
2011부터는 겨울에 대회가 열리더군요. 대체 왜이런건가요? AFC 아시아 축협 정말 맘에 안듭니다.
아시아 올해의상도 지들끼리 규칙정하고 지들끼리만 축제벌리면서 일정이 유로대회를 피해서 바뀌었으면
2015년 여름에 하면 좋을것 같은데..무슨 다른 이유라도 있나요?
이번 아시안컵이 2015여름에 치뤄졌다면 올해 열렸던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의 기간 텀이 상당히 벌어지기 떄문에
레버쿠젠 에서도 손흥민을 아시안게임에 차출해 줄수도 있었다고 생각이돼서 더 아쉬워 집니다.
첫댓글 개최국날씨를 고려하다보니 두대회연속 그렇게 된것같네요. 카타르에서 여름에 열리면 온도가 50도육박하니 겨울에 열린거고 호주는 우리나라가 여름일때 겨울이니 그렇게 된것같네요.
호주는 지금이 여름이니까 그럴듯
계절은 개최지의 기후 고려 외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유로와 겹친것보다는, 아시안컵 주요 우승경쟁국들이 올림픽 축구종목 참가국인 경우가 많아서 이에대한 불만이 큰 이유가 더 큽니다.
개인적으로도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합류하지 못한 점은 크게 아쉽게 생각하지만,
ⓐ 손흥민 선수 한명때문에 개최지의 기후조차 무시하고 2015년 6~8월(남반구인 호주는 겨울)에 개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 엄밀히 말하면, 손흥민 선수가 계약할 당시부터 계약조건이 일부 나빠지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아시안게임 참가를 거론하였다면 전혀 생기지 않았을 문제입니다. 그만큼 손흥민 선수 측에서 아시안게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
았다는 뜻입니다.
계약 후에라도, 손흥민 선수 측이 선수의 손해를 감수하고 더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충분히 아시안게임 합류와 병역혜택이 가능했을것으로 생각되고요.
이런 사정을 보고도 AFC를 탓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중동에 유리한 억지 규정변경 등 다른부분은 몰라도 이 부분은 AFC가 넓은 대륙과 극단적인 기후차 등 현실적인 난관을 반영하여 잘 대처한 사례이니깐요.
손흥민 선수의 아시안게임 합류불발은 그 책임비중 순으로 본다면 손흥민 선수 측, 레버쿠젠 구단 측. AFC에는 그 책임을 묻기 힘듭니다.
오히려 손 선수 측이 잘못된 대처를 하게끔 만든 쪽에 제일 큰 책임과 비판을 물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애초에 이런국가들에게 개최권을 주지말았어야죠
에스타//
아시아국가에서 아시안컵을 개최하겠다는데 ..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처음부터 조건을 명시하면
아시안컵을 할 필요가 없어지는거죠..
그리고 전 아시안컵이 열렸던 카타르
여태 아시안컵이 열렸던 .. 다른 어느 국가보다 운영면에서나 방송에서 뛰어났다고 봅니다.
돈을 쏟아부은것도 있지만..
경기장 시설과 .. 잔디상태.. 유럽방송인력 사와서.. 중계에 투입..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같은 대회에서나 볼 수 있는 스카이캠까지 투입..
물론.. 카타르는 자국프로축구할때도 50억이상씩 하는 스카이캠을 그냥 투입하는 나라지만...
경기장이 아닌 tv로 시청하는 사람들에게도 최고의 화면을 제공했다고 봅니다..
아시아는 애초부터 유럽과 스케일이 다른 대륙입니다..
하나의 예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조편성 할때..
러시아 국가의 한 팀 걸리면.. 이동거리며..날씨며.. 이유 대면서 지옥의 원정 걸렸다 하는데..
AFC챔피언스리그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죠..
조편성에 러시아 한팀 걸리지 않으면.. 그냥 다른 국가는 버스타고.. 기차타고 국경 넘어서
후딱 경기 마치고 오면 될 정도의 거리입니다..
울산이 AFC챔피언스리그 우승했을때 이동거리가
당시UEFA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의 이동거리보다 훨씬 길었었습니다..비교가 되지 않았죠..
중동, 우즈벡.. 동남아.. 중국, 호주..
아시안컵 개최하는데...
중동아시아와 호주에 개최권을 주지 않으면..
개최 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동남아만 해도 한개국이 개최하는데 버거워서 4개나라가 공동개최하기도 했는데..
왜요?
왜 라는 질문에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답을 할 수 있을만한 상황에서나 그런 확신에 찬 답변을 달 수 있는거 아닌가요?
너무 말도 안되는 답변을 앞뒤설명도 없이 너무 당당하게 달아놓으셔서 황당할 정도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차출되지 못한건 전적으로 손흥민과 에이전트 측의 잘못이지.. 그걸 왜 아시안컵 개최 때문이라고 말하시나요..그건 억측이죠..
아시안게임은 fifa가 인정하는 공식대회가 아니기때문에 차출을 요청해도 구단에서 거부하면 끝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할때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은 잘못이 큰겁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이 홈 코트에서 열리기 때문에 금메달 가능성이 다른 대회보다 높았으므로.. 참가해서 병역해택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레버쿠젠과 계약할때 아시안게임 차출 조건을 명시했어야죠..
기승전 손흥민 군면제못받아서 아쉽다... 인가요;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본인 혹은 에이전트가 계약시 제대로 안한게 잘못아닌가요? 엄한 afc 까지 끌고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