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일요 시네마를 자막으로 방영했는데 어제 방영한 베토벤은 놀랍게도 더빙을 해서 방영을 하더군요.
성우진을 보니 예전에 재방영도 아니고 이번에 새로 녹음한 작품이네요.
예고를보니 다음주에는 애니를 해준다는데 애니도 더빙을 해줄지 궁금하군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보는 작품은 더빙으로 하고 어른들이 볼만한 작품은 자막으로 하려는 걸까요?
더빙 외화가 줄어들고 성우들 일자리도 많이 줄어드는데 EBS는 다큐 10+가 외화나 애니메이션 만큼 성우진이 풍부하고 공중파에서는 애니메이션이 거의 사라지는 환경에서 케이블 애애니메이션 채널과 달리 대중적인 인기에 연연해 일본 애니메이션에만 치중하지 않고 정말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작품을 그것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 방영해서
성우들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하는데 이제는 영화까지 더빙으로 해서 성우계를 돕고 우리말을 지키고 가꾸는데 큰 기여를 하는군요.
앞으로도 EBS에 많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첫댓글 베토벤은... 아마 큰 개 나오는 작품이라면 재방일겁니다. 최원형님 주연으로 방영한 적이 있죠. 여튼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EBS가 더빙쪽으로 선회하기를 성우파 조직원으로써 간절히 바랍니다. :-)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