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에게 정말 감정이 벅찬 날이다.
NBA에서 17시즌을 보낸 지금,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이 농구라는 게임에 바쳤다.
농구는 내가 꿈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자란 어린 시절,
내 재능을 가장 큰 무대에서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는 건 정말 행운이었다.
Fort Greene Projects에서 USC로, 그리고 시카고 불스까지,
그 이후 함께했던 모든 팀과 도시들까지.
나는 내가 경험한 모든 순간, 모든 팀 동료, 모든 코치, 그리고 나를 믿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팀 동료들이 언제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코트에 들어설 때마다 강인함(toughness), 에너지, 리더십, 그리고 투지(heart)를 보여주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가족, 친구들, 팀 동료들, 코치들, 에이전트, NBA, NBPA(선수노조), 그리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 모두가 나의 이 여정의 일부였다.
하지만 이것은 농구와의 작별이 아니다.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다.
31년 동안 농구를 해온 나는 이제 아무런 후회 없이 코트를 떠날 수 있다.
내가 코트 위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남겼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정말 나를 축복해 주셨다.
고마워, 농구.
85년생 타지깁슨 은퇴
ㅠㅠ
깁슨아 행복해라
첫댓글 저도 소식을 올렸다가 내렸는데, 바로 시카고 코치진에 합류한다고 하네요.
시카고도 깁슨에 대한 리스펙을 이렇게 보여주네요.
본인이 드래프트 되었던 시카고 불스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했다 합니다!
깁슨은 불스컬러가 어울려요.
캬~~ 오래했다!
다시 한번 느끼는 84년생 르브론의 위엄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