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 그린 → 파이널 패배 당일에도 클럽에 간 슈터 춤과 파티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유명했습니다. 2013년 마이애미와의 파이널 7차전에서 패한 뒤에는 마이애미의 한 클럽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찍힌 사진이 퍼져 화제가 됐죠. 다만 그린은 마이애미의 우승을 축하하러 간 것이 아니라 우연히 같은 장소에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스퍼스 팬들에게는 그의 흥 넘치는 성격을 떠올리게 하는, 꽤 난감한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 스티븐 잭슨 → 래퍼이자 팟캐스트 진행자 예명 Stak5로 랩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고, 은퇴 후에는 맷 반스와 함께 팟캐스트 《All the Smoke》를 진행했습니다. 음악을 만들고 마이크 앞에서 이야기를 이끄는 것까지, ‘딴따라’ 기질을 가장 폭넓게 보여준 선수입니다.
🔹 제레미 소한 → 머리부터 자기표현 경기마다 달라지는 염색 머리, 과감한 옷차림, 남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태도까지. 스퍼스의 검정과 은색 유니폼 안에서 가장 화려하게 자신을 표현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 데니스 로드맨 → 원조 퍼포머 로빈슨과 함께 뛰던 스퍼스 시절부터 머리를 다양한 색으로 염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는 모습 자체가 하나의 공연 같았죠.
🔹 패티 밀스 → 벤치를 무대로 만든 선수 출전 시간이 적은 벤치 시절에도 가만히 앉아 있지 않았습니다. 응원 수건을 흔드는 동작에는 스퍼스가 밀스를 내세워 만든 공식 영상까지 있습니다.
🔹 보반 마르야노비치 → 진짜 배우가 된 스퍼 출신 스퍼스에서는 한 시즌만 뛰었지만, 이후 영화 《존 윅 3》에 출연했습니다. 광고와 영화로 활동 범위를 넓힌 데 이어 DJ에도 도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