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낸 ‘국어독해시험’ 국민은 괴롭다.
윤석열이 UAE를 형제국으로 지칭하고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고 한 발언이 국내는 물론 이란에서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석열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이란의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 정부의 최근 입장, 특히 이란과 UAE의 관계에 대한 외교적으로 부적절한 한국 대통령의 발언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평가하고 있다는 반응을 하였고 홈페이지에도 이러한 내용을 올렸다고 한다.
외교부는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란과의 관계 등 국가 간의 관계와는 무관하다"며 "불필요하게 확대 해석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UAE에서의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라는 취지의 장병 격려 차원"이라고 해명을 하고 있다.
이란 외무부는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니 이란에는 어떤 해명을 하였는지를 외무부가 밝히지 않아 알 수는 없다. 외교부가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메시지와 같은 내용으로 이란에 해명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떤 해명을 하였는지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
이란의 발표에 의하면 UAE와 적대적 관계가 아니라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고 이란의 보수 매체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야 한다는 강경한 태도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전적으로 봉쇄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한국 유조선에 대해서만 통과를 저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옛말에 모르면서 아는 체하다가는 매를 번다고 했다. 윤석열은 일을 내고 정부에서는 300억 불 투자유치만 이야기하고 있으니 한심한 답답한 일이다.
지난번 미국에서 윤석열이 한 말 때문에 국민은 귀 건강을 체크와 함께 ‘국어 듣기시험’에 참가하여 귀가 아프게 들어야 했다. 이번에는 윤석열이 ‘국어 독해시험’을 냈다. 외교부가 정답 발표는 했다. 국민은 아무도 그것이 정답이라고 하지 않는다. 다음에는 ‘국어 문법시험’을 내려나. 윤석열이 입을 다물면 국민이 머리 싸매고 시험을 보지 않을 수 있다.
첫댓글
이란에 의해 통제 되는 호르무즈 해협은 연간 200여척의 한국 선박이 들락거려야하는 해협이고 한국 원유 공급의 사활이 걸린 해협 no I'm이다. 만약 이란이 윤통의 발언에 사과를 요구하고 보복을 한다면?